봄날의 연인 / 여은 정연화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아직은 퇴색한 빛이지만
곧 파랗게 물이 들겠지요
형형색색 꽃들이 피겠지요
화사한 빛으로 다가올 봄날
눈부신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레요
바람에 잎새가 흔들리고
봄꽃 향기 은은하게 풍기는
싱그러움 가득한 공원에서
우리 연인으로 만나요
별 말이 없어도
주변 풍경이 그림이 되고
사람이 향기가 되고
자연의 숨소리가 서정이 되는
그런 봄날에 그대여
우리 다정히 풍경을 바라봐요
그렇게 우리
봄날의 예쁜 연인이 되어요
이미지창에서 다운받은 사진입니다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봄날의 연인
가을연못
추천 0
조회 228
24.03.12 09:45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빗방울 하나둘 떨어지는
적은 비였어요
포근하기도 했고요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휴식의 밤 보내세요.
@가을연못 안녕하세요
연
못
님 고맙습니다
예
쁜
밤
되
시
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