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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구분 | 세부 품목 |
1기 | 전자 및 가전제품 | 전자 소비재, 전기전자 제품, 컴퓨터 및 통신제품, 가전제품, 조명제품 등 |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욕실설비, 철물, 공구, 기타 등 | |
기계설비 | 측정(계측)기, 촬영기자재, 인쇄설비, 가공기계 및 부품, 가전용 재봉기 및 부품, 방직기자재, 일반 통용 기계설비, 유기체 수송기계, 엔진기계, 전력설비, 정원 설비기계, 농산품 가공기계, 설비보수, 소형 공정기계 등 | |
2기 | 일용소비품 | 주방용품, 일용도자기, 가정생활용품, 개인 관리 미용제품, 욕실용품 등 |
선물용품류 | 시계, 안경, 완구, 선물용품, 특산물, 명절용품 | |
가정용장식품 | 도자기, 공예품, 가정생활장식품, 원림용품, 가구 등 | |
3기 | 식품 및 농산물 | 식품, 음료, 차, 식품포장 및 관련 제품, 보건 건강식품 등 |
가정생활용품 | 유아용품, 애완동물용품,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보건제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청소용품, 일반가정용품, 개인관리 미용제품, 운동 및 스포츠 레저용품, 트렁크, 가구, 시계, 안경, 가구인테리어, 문구 등 | |
방직원단류 | 면직, 섬유, 실, 기타 의류 원단 등 |
자료원: CFTC 자료 KOTRA 광저우무역관 정리
□ 주요 참가국 현황
ㅇ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 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636개사와 10개국 대표단이 국제관에 참가함. 일대일로 관련 국가의 전시 참가 비중이 약 60%에 달함.
- 중국 및 기타 국제관의 가전제품의 경우 ‘스마트화’가 두드러졌으며, 음성인식 TV, 기억기능을 갖춘 온수기 등 제품이 전시됨.
- 홍콩, 대만은 공구류 품목이 많았고, 말레이시아, 터키 및 기타 중동 국가는 생활가전의 비중이 높았음.
ㅇ 중국기업은 AI 트렌드에 맞게 로봇청소기 부스에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해 참관객의 흥미를 끌기도 함.
- 건축자재를 전시하는 몇 몇 중국 기업은 부스를 2층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전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줌.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 한국관 평가
ㅇ 한국관은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부터 반도체 제조용 장비까지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종합적으로 전시함.
- 전시제품 중 특히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은 품목은 진공 블렌더, 마사지기, 샤워필터, 수소수기 등 웰빙 가전제품이었으며, 웰빙 관련 가전제품들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바이어의 호평을 받는 품목임.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관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려는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음.
- 그러나 중국산 제품 대비 낮은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기업들도 브랜드 인지도 확보, 고정 거래선 확보, 지속적인 품질 및 디자인 개선, 신제품 출시 등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ㅇ 활발한 시연 및 체험 행사로 바이어를 주목시킴.
- 주방가전기기 제조기업은 시연 행사에서 시식을 권하며 제품의 성능을 직접 느껴보도록 함. 특히 다른 국가관과 비교해 한국관의 블랜더 제조기업들은 시식 행사를 활발히 하며 바이어의 흥미를 끔.
- 마사지기 제조업체도 바이어가 직접 체험하도록 해 제품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함.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ㅇ 비타민 샤워필터, 핸디형 살균기 등은 다른 국가관에 없는 새로운 제품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킴.
-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여러 국가의 바이어에게 신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품 개선 및 가격 조정에 참고함.
ㅇ 캔톤페어는 중국 바이어의 참관은 제한적이고, 해외 바이어의 참관이 대다수로, 대부분 중국시장보다는 다른 해외시장을 주력으로 상담에 임하는 특징을 보임.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 캔톤페어 참가 성공사례
ㅇ M사는 캔톤페어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제품군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시장으로 진출시킴.
- 또한 기존 거래국인 우크라이나에서 이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과 1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주문을 늘려 1년 내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합의함. 새로 출시한 부자재에 대해서도 수출을 진행함.
ㅇ W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만나 대규모 정수기 유통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함. 인도네시아 시장에 정수기 렌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MOU도 체결함.
□ 현장 인터뷰 : 비타민 샤워필터 생산 S사
ㅇ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지?
- 프리미엄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본 제품이 잘 맞는다고 생각함. 당사 제품은 고품질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함. 현재 중국에서 연간 10만 개를 판매하는 총판을 진행 중이며, 캔톤페어 참가를 통해 중동, 유럽 시장도 공략할 계획임.
ㅇ 캔톤페어 참가 목표는?
-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여러 국가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캔톤페어의 특성상 다양한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최대 목적임. 전 세계에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려고 함. 실제로 캔톤페어를 통해 접촉이 어려운 남미 시장의 바이어를 만나 신규 시장 진출에 성공함.
ㅇ 향후 전망 동사의 전략은?
- 앞으로 2년간은 현재 제품의 판매에 주력할 것임. 그와 동시에 내년에 신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임. 제품 특성상 특허로 대응하기는 어려워 끊임 없이 신제품을 개발해 높은 품질과 참신함으로 중국산 모조품에 대응할 예정임.
□ 시사점
ㅇ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 한국기업들은 기존 시연, 체험행사 등으로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나, 최근 중국기업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끄는 경우가 증가함. AI로봇, VR 게임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을 통해 바이어의 주목도도 높이고 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함. 따라서 우리 기업들 역시 기존 이벤트 외에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색다른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을 기획할 필요가 있음.
ㅇ 캔톤페어는 전시회 규모, 바이어의 다양성 면에서 우수하므로 글로벌 수요 파악 및 경쟁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에도 유용함. 또한 신제품을 출시한 경우 진출 희망 시장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제품 개선 및 가격 조정에 참고할 수 있음.
ㅇ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바이어의 전문성이 높은 전시회로 참가 기업의 만족도는 높은 편임. 캔톤페어 참가를 통해 한 자리에서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주문을 받는 등 전시회 참가 성과가 높음.
자료원: CFTC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첫댓글 매년 봄과 가을,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캔톤페어는 이미 전세계 알려진 바, 꼭 한번 참관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켄톤페어 기간 중 광저우시 일대 숙박비가 많이 오르고, 광저우행 항공편등 모든 교통편은 최대한 일찍 예매를 하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