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문 <푼나카>의 질문
(1) <푼나카>가 가로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모든
사물의 근원을 달관하신 부처님에게
묻고자 여기 왔나이다.
선인과 상인, 왕족과 바라문은 어찌
하여 이 세상에서 널리 신들
에게 희생의 제물을 드리나이까?
묻노니, 이를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2) 부처님이 대답하시되,
[<푼나카>여, 무릇 선인과 상인, 왕족
이나 바라문이 이세상에서 널리
신들에게 희생의 제물을 바치는 것은,
노쇠가 염려되는 나머지
현재의 이러한 생존을 희망하여
그런 제물을 바치느니라.]
(3) <푼나카>가 가로되,
【세존이시여, 이 세상에서
널리 신들에게 희생의 제물을 바치고
제사의 도를 게을리하지 않은
선인과 상인, 왕족과 바라문들은
삶과 노쇠를 초월하였나이까?
세존이시여, 묻노니,
그것을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4) 부처님이 대답하시되,
【<푼나카> 여, 그들은 희망하고,
찬양하며, 갈구하고, 제공함으로써,
이득을 얻어 욕망을 달성하려고
하느니라.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일에만 힘을 기울이는 자들은,
이 세상의 삶을 탐내나니,
그들은 삶이나 노쇠를 초월하고
있지 않느니라】
(5) <푼나카>가 가로되,
만일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일에만
힘을 기울이는 그들이 제사에 의해
삶과 노쇠를 초월하지 못한다면,
세존이시여, 신들과 인간의
세상에서 삶과 노쇠를
초월한 자는 누구이오이까?
(6)부처님이 대답하시되,
【<푼나카> 여, 세상에서 모든
것을 분명히 인식하여 무엇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없고,
평안에 돌아가 악을 모르고
고뇌가 없으며 바라는 것이 없는 자는
삶과 노쇠를 초월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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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초교리
바라문 <푼나카>의 질문---숫타니타파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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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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