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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CEO 명품 1위 브랜드
(입력: 월간현대경영 2023년 5월호 - 리서치)
올해의 CEO 명품 조사개요
CEO 명품 선정위원회는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을 매년 발표해왔습니다. ‘명품의 노벨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CEO 명품’은 매년 조사보고서와 함께 매스컴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홍보됨으로써 ‘CEO 스타일’의 명품 시장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CEO 명품이 아무쪼록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명품 시장을 창출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① 제 목 :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올해의 ‘CEO 명품’
② 모 집 단 :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최고경영자(대표이사)
③ 조사방법 : 전화와 팩스 및 메일로 설문지 송부 및 회수
④ 조사응답 : 500대기업 최고경영자(총 107인)
⑤ 조사기간 : 2022년 12월 1일∼2023년 1월 20일
⑥ 주 관 : CEO명품선정위원회·월간현대경영
2023 CEO 명품 1위 브랜드
CEO 신사복 CEO 구두 CEO 자동차 CEO 전기차 CEO 이동통신 CEO 스마트폰 CEO TV CEO 맥주 CEO 양주 CEO 소주 CEO 생수 CEO 숙취해소음료 CEO 아파트 CEO 항공 CEO 백화점 CEO 은행 CEO 인터넷은행 CEO 증권 CEO 자동차보험 CEO 신용카드 CEO 호텔 CEO 종합병원 CEO 헬스케어 CEO MBA CEO 전문대학 CEO 사이버대 CEO 신문 CEO 경제신문 CEO TV뉴스 | 갤럭시 금강제화 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SKT 삼성 LG 테라 발렌타인 참이슬 제주삼다수 컨디션 래미안 대한항공 신세계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현대카드 인터컨티넨탈 삼성서울병원 바디프랜드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인하공전 경희사이버대학교 조선일보 매일경제 KBS뉴스9 |
– CEO 명품 발표순
500대기업 CEO가 매년 선정하는 ‘CEO 명품’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다. 월간현대경영(이사장 제갈정웅)은 2003년부터 500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CEO 명품’ 선정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K-브랜드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500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서비스 포함) ‘베스트 3’는 대한항공(91.35%), 제네시스 승용차(82.24%), SK텔레콤(78.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삼성 스마트폰(72.12%), 제주삼다수(66.00%), 금강제화(54.95%), LG 올레드 TV(54.64%), 숙취해소음료 컨디션(43.75%), 신세계 백화점(41.18%), 갤럭시(39.39%) 남성정장 등이 ‘베스트 10’에 포함됐다. 올해 처음 조사한 전기차 부문에선 제네시스 전기차, 헬스케어 부문에선 바디프랜드가 높은 선호도(66.67%)를 시현했다. 삼성서울병원(39.05%)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31.31%), 삼성래미안 아파트(22.45%)도 1등 브랜드로 뽑혔다. 주류에선 참이슬 소주(54.55%), 발렌타인 양주(37.76%), 테라 맥주(35.11%) 순으로 양주 선호도가 맥주를 이겼다.
금융권에선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55.10%), 삼성화재(40.23%), 하나은행(29.81%), 미래에셋증권(29.79%), 현대카드(21.00%)가 1등 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서울대 MBA(55.06%), 경희사이버대(36.23%), 인하공전(35.59%)이 CEO 명품 교육기관으로 뽑혔다.
‘코로나19’ 4년차의 재택 근무 영향일까. 조선일보의 CEO 선호도가 2022년 43.56%에서 23년 52.48%로, 매일경제도 56.88%에서 66.06%로, KBS뉴스9도 39.74%에서 42.05%로 늘어났다.
한편 우리나라 500대기업 CEO들은 ‘미래의 명품’은, 환경친화(34.69%), 대중화(26.53%), 희소화(22.45%) 등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보았으나, 기존의 고가화(10.20%)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명품의 신세대 선호도 증가와 관련, 연소화, 경량화, 전통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CEO 명품 조사보고서’가 한국적인 명품의 지속가능 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다음에 올해의 주요 ‘CEO 명품’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2023년 CEO 명품 종합집계표
※복수응답포함/( )는 설문응답수
CEO 승용차제네시스
정의선 회장의 명작 ‘제네시스’
CEO 선호도 TOP 3는 현대기아의 제네시스, 그랜저, K9
현대자동차의 성장은 한국경제 성장의 압축모델이 아닐까. 국민적인 절대적 지지도로, 국제시장에서 세계 5위의 자동차그룹으로 우뚝 올라섰기 때문이다. 2003년∼15년까지 13년은 ‘에쿠스’가 CEO 명품 승용차로 뽑혔고, 2016년∼23년까지 8년은 ‘제네시스’가 ‘CEO 승용차’로 대를 이어왔다. 올해 제네시스 선호도는 82.24%. 제네시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주도 하에 세계시장을 겨냥한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글로벌 브랜드다. 정 회장은 오늘날 현대차그룹을 ‘모빌리티(Mobility) 그룹’으로 재편하자고 선언하고, 선제적으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전기차에서 수소,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모바일 비전을 제시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그룹’으로 대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의 CEO 선호도를 보면, 제네시스(82%) 홀로 두 자릿수에 올라있고, 기타 그랜저(7%), K9(5%), 벤츠(3%), BMWㆍ렉서스(각 2%) 등은 모두 한 자릿수.
CEO 전기차제네시스 전기차
제네시스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Electrified G80)
CEO 전기차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Electrified) 모델 인기
시대적 요청인 전기차 시대의 개막과 관련,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CEO 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의 제네시스 G80이 1위(66.67%)에 올랐다. 현대 아이오닉(20.37%), 기아 EV6(9.26%), 벤츠ㆍ포르쉐(각 1.85%) 등의 순. 현대 및 기아의 전기차 ‘G80+아이오닉+기아 EV6’ 등 ‘Top 3’에 대한 CEO 선호도는 96.3%를 시현했다. 세계 전기차 판매순위(World Plugin Vehicle Sales)를 보면 BYD, Tesla, SGMW, Volkswagen, BMW, Mercedes, Chery, GAC, SMIC 및 우리의 자랑스런 Hyundai, Kia 등의 브랜드가 보이는데,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의 노고에 범국민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의 전기차로 뽑힌 ‘제네시스 G80’은 연비에서부터 기능성, 안정성,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일렉트리파이드’ 모델은 최고의 퍼포먼스와 럭셔리로 CEO 전기차의 대종차(大宗車)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EO 스마트폰삼성전자
넘을 수 없는 차이의 초격차 ‘CEO 스마트폰’
삼성전자 회장을 지낸 권오현 CEO의 ‘초격차-넘볼 수 없는 차이의 격’의 실제 모델이 아닐까? CEO 스마트폰 부분에서는 올해에도 예측 그대로 500대기업 CEO 선호도 72%의 ‘삼성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외산(外産)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도 당당히 삼성 브랜드를 전면에 걸고 마케팅에 나섰다고 한다. 글로벌 일원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선택일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3에서 최신 플래그십 시리즈를 전시하며 이른바 기기간(器機間) 연결성을 강조, 주목받았다.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2억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3울트라가 주목받았는데,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부회장은 “이번엔 달을 찍었는데, 다음엔 금성을 확대해서 찍어보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글로벌 무한경쟁속에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초격차가 계속 지켜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CEO 은행하나은행
500대기업 CEO의 최애은행(最愛銀行)_하나은행
모든 손님 한분 한분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은행으로!
하나은행(이승열 행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500대기업 CEO가 뽑는 ‘CEO 명품 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하나, KB, 신한 등 ‘빅3’의 무한경쟁 시대에서도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CEO 최애(最愛) 은행’으로 뽑혔다. 작년도(2022년) 순위를 보면, 하나은행(37.04%), KB국민은행(20.99%), 우리은행(16.0%) 순이었고, 올해(2023년)는 하나은행(29.81%), KB국민은행(23.08%), 신한은행(19.23%)의 순. 은행계가 무한경쟁 과점시대에 들어섰음을 잘 보여준다. 하나, KB, 신한 등 3강의 CEO 시장 지배력은 72.12%다. 1991년 외환은행에 입행, 외환, KEB하나 및 하나은행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 부행장(하나은행) 및 사장(하나생명) 등 32년간을 하나금융 등에 몸담아온 이승열 신임 하나은행장은 금융권의 ‘베테랑 뱅커’답게 “자산관리, 기업금융, 외국환 등 하나은행의 핵심역량 집중을 통해 ‘모든 손님 한분 한분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은행’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역설!
CEO 증권미래에셋증권
‘Investment in new growth engine industries and innovative companies’
위기에서도 기회는 피어난다!
미래에셋증권에 어울리는 단어가 ‘포르투나(Fortuna)’가 아닐까? 운명과 자산이라는 포춘(fortune)의 라틴어다. 미래에셋증권에 더 잘 어울리는 단어는 ‘아이테르눔(Aeternum)’이 아닐까. ‘영원’이란 뜻의 에터니티(eternity)다. 따라서 ‘영원한 자산’이라 불리는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년간 500대기업 CEO가 선호하는 ‘CEO 증권사’로 연속 뽑혔다. CEO 선호도는 2021년 20.00%에서, 27.37%(22년), 29.79%(23년)로 지속 상승해, 경쟁이 심한 ‘레드오션’ 시장으로 유명한 증권시장(자본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만이 계속 ‘불루오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끝으로 최근 동맹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분리와 관련, 미래에셋 증권은 “한국 입장에서는 새로운 공급망을 갖게 되는 기회일 수 있지만, 한국의 반도체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중국이었다는 점은 위험 요소가 된다”며, “위기에서도 기회는 피어난다!”고 결론지었다. 언제나 위기에서 기회를 창조한 회사가 미래에셋그룹이 아닌가?
CEO 생수제주삼다수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주삼다수
18years, 420m
지하 420m 화산암반층이 18년 동안 거른 ‘귀한 물’ 삼다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 1위의 생수. 삼다수의 명성은 올해의 CEO 명품 조사에서도 확실히 드러났다. 삼다수만 CEO 선호도 66%로 두 자릿수를 점했고, 이어서 아이시스, 동원샘물, 백산수, 에비앙, 풀무원샘물, 페리에 등 ‘Top 7’은 모두 한 자릿수 선호도에 그쳤다. 삼다수 천하통일 시대다. 삼다수는 제주의 지하 420미터 암반층이 거른 물로서, 천연적인 수질보호를 받아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자연 그대로의 생수다. 1998년 출시된 이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국민 생수로 물의 질이 좋고, 오래 놔둬도 쉽게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 명품 브랜드 생수보다도 뛰어난 ‘엑설런트 워터(Excellent Water)’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이 판매하는데,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를 연고로 하는 유일한 프로스포츠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CEO 양주발렌타인
한국의 CEO들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
왜 한국의 CEO들은 발렌타인 양주를 선호할까? 2003년 ‘CEO 명품’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년 연속 금메달을 딴 발렌타인은 올해 조사에서 38%의 선호도로 공동 2위인 로얄살루트, 조니워커(각각 19%)를 따돌렸다. 정통 스카치 위스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병과, 허니 골드 컬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발렌타인의 맛과 향은 눈으로 즐기는 위스키와 마시는 위스키라는 두가지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는 것. 최근 발렌타인은 싱글몰트 라인인 ‘발렌타인 글렌버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작년 겨울, Time Well Spent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 기차역 테마의 ‘글렌버기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국내 컨템포러리 작가 3인과 협업한 NFT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3종(12년/15년/18년)에서 영감을 받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NFT(대체불가토큰)로 구현한 전시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발렌타인의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통 블렌디드 위스키부터 세련된 싱글몰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발렌타인이 지금껏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에는 맛과 향, 프리미엄, 그리고 그 이상을 넘은 브랜드가 선사하는 특별함이 있다.
CEO 숙취해소컨디션
살아남기 위해서 마셨던 컨디션에서, 즐기기 위한 컨디션으로
컨디션레이디,컨디션CEO에서 컨디션스틱까지 다각화
‘컨디션’이 계속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의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성분을 함유한 ‘컨디션’이 올해에도 43.75%의 선호도로 2년 연속 ‘CEO 명품’ 숙취해소음료로 뽑혔다. 이어서 여명 808(36.25%), 상쾌한(8.75%), 깨수깡(6.25%), 모닝케어(3.75%), 레디큐(1.25%) 등의 순. 1992년 숙취해소제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컨디션’은 처음에는 초록병에 담긴 단일 드링크 제품이었으나 출시 32년차를 맞은 현재는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과 젤 스타일의 컨디션스틱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경쟁이 치열한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이 대표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소비자의 니즈와 사회변화를 적기에 반영해왔기 때문이다. 1990년대 컨디션 광고엔 주 소비자층인 남성 직장인들이 주로 등장했지만 2000년대 이후 광고엔 여성의 술 섭취가 늘고 술자리도 많아지는 시대변화에 맞춰 여성들이 등장했고, 브랜드 슬로건도 달라졌다.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셨던 컨디션의 이미지가 ‘술자리를 재밌게 즐기기 위한’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CEO 종합병원삼성서울병원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한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의 다섯 가지 약속
1. 1994년 개원한 SMC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9년 동안 한국 의료계의 변화를 선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2. 중증 고난도 질환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축하겠다.
3.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여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고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4. 삼성서울병원부터 의료기관에 적합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겠다.
5. 끝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자중심 병원 문화 및 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삼성서울병원은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 조사에서 18년 연속 ‘명품 병원’으로 뽑혔다.
삼성서울병원은 또한 올해 CEO 선호도 조사에서도 삼성서울병원(39.05%), 서울아산병원(25.71%),
서울대병원(18.10%) 순으로서 ‘지속가능’ 1등 종합병원으로 뽑혔다.
CEO MBA서울대 MBA
새로운 ‘MBA 문명’을 창조하는 ‘서울대 MBA’
역사학자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박사는 “문명은 정박(碇泊_)하지 않는다”면서 “새 역사의 창조를 위해서는 정박하지 말고 항해(航海)하라”고 갈파했다. ‘MBA의 존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에 있어서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서울대 MBA는 2011∼23년까지 13년 연속 국내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 MBA’로 추천됐다. 500대기업 CEO의 선호도를 보면 서울대 MBA가 압도적인 55.06%의 선호도를 시현했다. 서울대 MBA가 이처럼 CEO들의 상대적 우월성이 아닌 절대적 비교우위를 시현한 배경에는, 학교와 교수, 학생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새로운 ‘MBA 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한국 내에 정박하지 않고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항해한 성과물이 아닐까. 끝으로 올해 서울대가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과정’ 총 정보를 보면 ①최고경영자과정(AMP) ②ESG경영최고위과정(ELP) ③공기업고급경영자과정 ④고급금융과정(ABP) 등이 있다.
CEO 사이버대학경희사이버대
‘경희로운’ 사이버대학(2022 학위수여식에서)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선구자_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가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 사이버대학에 4년 연속 1위로 추천됐다. 교육을 통해 세계평화 구현을 지향하는 경희학원은 ‘문화세계의 창조’를 건학 이념으로 2001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을 개교, 온라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통한 새로운 대학교육의 길을 개척해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AI(인공지능), 기후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 ‘전환 문명 시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체계를 구축해오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리더로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덕목과 역량을 융합하는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울대 부총장을 지낸 변창구 총장은 ‘함께 생각하는 대학의 근본’이라는 주제의 인사말에서 “대학의 근본 소명은 학문의 깊이를 이끌어내는 것이고, 학문적 깊이는 경쟁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며 “학문은 ‘경쟁(競爭)’보다는 ‘수신(修身)’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역설. 대학의 수준이란 결국 총장의 ‘생각의 깊이’와 일치하는 것이 아닐까.
CEO 신문’조선일보
‘Fact First’ Chosun Media
1,000만 오디언스를 가진 종합미디어그룹
1920년 3월 5일 창간된 조선일보가 100년 넘게(정확히는 103년) 역사를 유지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조선일보를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조선일보는 이제 신문은 물론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000만 오디언스를 가진 종합미디어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방 사장은 “조선미디어그룹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 깊이 있는 분석, 시시비비를 가리는 오피니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야만 독자여러분의 마음에 닿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방상훈 사장의 분석처럼 조선일보는 500대기업 CEO가 뽑는 ‘CEO 명품’ 신문 부문에서 19년 연속 ‘1등신문’으로 선정됐다. 2022년 전 세계가 코로나와의 싸움으로부터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왔기 때문일까? 올해는 CEO의 조선일보 선호도가 지난해 43.56%에서 52.48%로 껑충 뛰었다. ‘팩트 퍼스트’의 승리가 아닐까?
CEO 경제신문매일경제
MK그룹의 5만달러 국부(國富) 비전
MK(매경비디어)의 MK(Make Knowledge) 비전
“5만달러 일류 선진국민의 꿈을 실현하는 일, MK그룹의 목표입니다.”
장대환 MK그룹 회장의 국부(國富) 비전이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MK그룹은 세계 최고의 지식 미디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디언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다”며 “IMF 경제위기 극복을 비롯한 국가발전의 해법을 제시해온 ‘국민보고대회’와 아시아의 ‘다보스’라 불리는 ‘세계지식포럼’ 및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 등을 통해 ‘지식 전도자’로서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MK그룹의 미션을 밝히고 있다. MK(매경미디어)그룹이 새롭게 내세우는 슬로건이 바로 MK(Make Knowledge)이다. 이러한 거시적 경제비전이 CEO들에게 통한 것일까? 500대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 경제신문 부문에서, 매일경제는 2021년 51.52%, 2022년 56.88%, 2023년 66.06%로 CEO 선호도가 껑충 뛰었다. 매경은 2005년 이래 19년 연속 ‘CEO 경제신문’으로 뽑혔다.
CEO 명품의 변화명품의 변화
세계3대 명품 명품: 루이비통, 샤넬, 크리스찬 디올 (Statista 자료)
명품의 미래는 환경친화, 대중화, 희소화, 고가화, 경량화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조사한 한국 명품 브랜드 판매순위(Leading luxury goods brand in South Korea in 2021)를 보면, 1위 루이비통(31.37%), 2위 샤넬(26.15%), 3위 크리스찬 디올(13.12%), 그리고 에르메스(11.27%), 불가리(5.82%), 롤렉스(5.35%), 입생로랑(4.04%) 등. 2021년 글로벌 명품시장 규모는 약 3,500억달러로, 세계적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약 13%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한국의 명품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41억달러로, 환화(韓貨) 약 17조원 규모. 이는 2020년 대비 5% 성장한 수치로서 세계 7위 수준의 규모다. 국내에서의 명품시장의 확산과 관련, ‘500대기업 CEO의 명품 의식’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환경친화(34.69%), 이어서 명품의 대중화(26.53%), 희소화(22.45%), 고가화(10.20%) 및 경량화‧연소화‧전통화(각각 2.04%) 등의 순으로 집계.
한국적인 명품의 지속가능 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현대경영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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