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제 6코스(용문산 은행나무길)2021년 4월 15일, 3.309회 산행.
총 주행거리(13.32km/5시간 13분)
우리는 인위적인 삶 속에 끊임없이 상승하는 의무(義務)라는 조건하에서 어떻게든 그에 맞춰 효율적인 조직으로 살아가다 순간 나 자신부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부터는 이도저도 못하고 또다시 끌려가는 상황에 맞닥드릴때 모든것을 이해 하려고는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지고 마는것이다.
노랫말에도 있는 말이지만 있을때 잘 하란말 있듯 우리는 차분하게 하나하나 순서에 벗어나지 않는 삶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번 구간은 마지막 마치는 구간이다보니 물소리 보다는 용문사로 가는길이 오늘의 주코스이기도 한 것이다.
모두 6 구간으로 가볍게 마친 웰빙코스이기도 해 오랜만에 부담없는 힐링으로 즐긴 마지막구간을 오늘로서 마쳤다.
마무리로는 용문사와 은행나무도 보고 웅장하고 멋지게 자리보전하고있는 천년세월을 버텨낸 그 모습은 나무가 아닌 성서러운 마음으로 숭배 하고픈 그런 마음 이었다.
오늘도 오는길에 삼성동집에 들렸다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산 집에서 5시 집을 나와 모두 첫차로 연결 이곳 용문역에 내리니 08.00시였다.
신축 아파트 공사장 옆으로 계속 직진이다.
바른 길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지만 간혹 늦게핀 벚꽃이 눈요기를 시켜 주기도 한다.
양묘장에는 여러사람의 인부들이 오늘은 무슨 작업을 할건지 우루루 모여있다.
벚꽃터널을 지나 이런 농로도 지난다.
벌써 물갈이를 한 논들도 만았다.
고택인데 들어갈 수가 없다.
왠 들 가운데 이런 비석이 있는지 안내문이 없으니.........
오늘은 흑천에서 용문산 물길따라 오른다.
철길. 도로 수없이 지나간다.
용문면 생활체육공원이다(왼쪽)
이런 터널이 수없이 많았다.
물이 많을때는 다리를 이용(용소교)
우리는 이곳 세심정에서 아침대용 고구마와 귤을 여기서 먹었다.
차가 갈 수도 있는 임도길이다.
도로가 볼록거울에 비친 우리부부 모습이다.
여기도 고택인데 들어갈 수가 없었다.
축대사이 금낭화.
여기 수목장 한 곳인데 의자가 있어 남은 귤과 커피까지 다 먹어버리고 출발이다.
이제 용문사도 가까워지고 있다.
경기 제일 용문산.
이번 구간 중 제일 힘든 곳이지만 그래도 좋았다.
첫댓글 경기 제일 용문산 웅장합니다. 물소리길 역시 이곳까지 연결되네요. 일산서 빙돌아 멀리까지 가셔서 알찬 여행하시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요새 덕분에 저도 용문역 일대 등 양평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염려와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실은 걷는것 보다는 왕복으로 차타는것이 더 지루하고 힘들었던겄 같았읍니다만 좋은 구경들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