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가 클수록 '깨달음(그 번뇌를 제거하면서 얻는 지혜=우주자연의 모든 이치를 착각-오판하지 않고 바로 보는 마음의 눈)'은 깊어질 수 있지만, 번뇌가 작아질수록 때가 되면 그 깨달았다는 생각조차 필요 없어집니다.(=末後句-中道를 이룬 상태) 삼독(번뇌)이 최소화된 이러한 텅빈 마음에서 부처님의 지혜가 따스한 햇빛이나 은은한 달빛과 같이 비춰 나오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인 마음의 眞空妙有적 이치입니다. '번뇌 즉 보리'라는 말의 핵심적 의미는 번뇌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의 이치에서 벗어날수 없는 것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로 아는 것이 '깨달음'이니 '번뇌가 바로 부처이고 오도(깨달음)이다'라고 표현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그리고 우주의 모든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佛性)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사람이 그것을 제대로 알려면 충분한 工夫(수행)와 시간과 인연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시간과 여건이 주어지면 건강한 몸을 유지해 가며 용맹정진으로 돈오돈수하고(짧은 시일내에 더 큰 깨달음을 얻어가고), 시간과 여건이 工夫(수행)에 불리하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점오점수(시간을 두고 여유를 가지고 점차적인 깨달음을 얻어가는)도 필요 하겠습니다........^^*..............
첫댓글 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번뇌가 곧 공부거리입니다. 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