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너무너무 맛있는 꼬막무침
청정해역의 알찬 보석
필수아미노산에 영양이 풍부한
청정바다가 만든 명품
바로, 꼬막을 얘기하는건데요~~~
갠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꼬막이 요즘 제철이랍니다.
살짝 데쳐서 빼 먹기도 하고,
양념간장 만나게 해서 데친 꼬막위에 올려 먹기도 하고,
꼬막살만 쏙쏙, 야채 송송 썰어넣고 부침가루 반죽해서 전을 부쳐먹기도하고,
향긋한 미나리와 쪽파 썰어넣고 무쳐서 먹기도하고...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가득 고이는거있죠~ㅎ
밥상위에도 자주 올려지고 있을 꼬막무침을
간단하고 맛나게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만들수 있다는거...아시죵?
재료 : 꼬막 1kg, 간장 3수저, 고추가루 1수저,
다진마늘 1수저, 매실액 1수저, 참기름 1수저, 올리고당 1수저
맛술 1수저, 쪽파 5개, 청양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깨, 소금
깨끗하게 해감을 해서 바닷물을 받아서 담가놓고 파신다는 말씀대로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숨어있을지 모르니까 해감을 해줘야겠죠?
보통 소금물을 만들고 꼬막을 담가서 해감을 하시쟎아요...
그 방법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깔끔하게 해감을 할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일회용 봉지에 꼬막을 모두 넣으시고
굵은 소금을 넣어주세요.
박박 문질러서 꼬막과 소금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해주고
입구를 꼭 묶어준다음 신문지를 덮어서
1~2시간동안 둡니다.
해감을 시킨 꼬막은 볼에 담아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깨끗하게 손질 들어갑니다...^^
해감된 꼬막은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비벼가면서 박박 씻어줘야 됩니다.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여러번 물을 바꿔가면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꼬막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 한수저를 넣어준다음
처음부터 같이 끓여줍니다
꼬막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여주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상태로 2분정도 둡니다.
꼬막을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분이 다 빠져버리고 꼬막이 질겨져서 맛이 없어진답니다.
꼬막 잎이 다 벌어져야 익는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삶아주시면 절대로 아니되옵니다.ㅎ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고
한김 식혀주셔요~
깨끗하게 헹군다고 찬물로 샤워를 시키시는분들,
아니계시겠죠?
삶아서 한김 식혀준 꼬막은
한쪽 껍데기만 남겨두고 떼어내줍니다.
껍데기가 잘 안 벌어지는 꼬막은
꼬막 엉덩이 부분에 숟가락을 넣고 살짝 비틀어주면
쉽게 뚜껑이 열린답니다...^^
꼬막 손질을 완전히 끝내셨다면,
그릇에 담아서 봉지로 꽁꽁 싸주세용.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만들어서 드시면 훨씬 더 맛나답니다~
쪽파와 청양고추는 쫑쫑 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게 되면 칼칼한 맛과 개운한맛을 낼수가 있는데요,
아이가 먹을거라면 청양고추는 패스~ㅎ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이 맛나게 만들어졌죠?
[꼬막의 효능]
꼬막은 조리와 취사가 간편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될뿐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비탄민류, 칼슘, 철분등의 함유량이 놓아 허약한 체질의 회복식품으로
빈혈 예방과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쫄깃한 꼬막살에 맛있는 양념을 올려주면 됩니다...^^
영양 듬뿍,
맛도 좋은
너무너무 맛있는 꼬막양념무침~~~!!!
제가 꼬막을 너무 좋아해서
제철이면 아주 열심히 먹어주고 있는데요...
꼬막 완전 좋아합니다...ㅎ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비탄민류, 칼슘, 철분등의 함유량이 놓아 허약한 체질의 회복식품으로
빈혈 예방과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제철 음식이 보약보다 더 좋다는 얘기 하쟎아요~
꼬막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손질하기가 번거로워서 망설이시는 분들 계시다면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 저녁반찬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다면
꼬막 넉넉하게 사다가 푸짐하게 만들어서 드시는것은
어떠실런지요?
착한 가격으로
맛과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효자반찬 꼬막무침을 강력추천합니다...^^
첫댓글 꼬막하면 보성꼬막~~
벌교꼬막 아니었던가요?
맞네요 정정 벌교에서 주먹자랑말고..... 꼬막도 벌교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스케치님은 음식도 잘 하시지만,...정리해서 올리신 정성이 더 대단 하십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잘못 장만한 꼬막은 가끔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다 방법이 있었군요...ㅎㅎㅎ 그래서 사람은 죽을때 까지 배워야 하나 봅니다.
먹고 싶어요.....낼.....화요일 오후에 가서 먹을 수 있나...흑흑....
침 넘어가는 소리들 ~~
전 헹군다고 샤워시켰었는데 ㅎㅎ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따
참말로..
스케치님아 그라지 마소 .아침부터 ..
입이 호강은 못했어도 눈이 호강하고 감미데잉 ^^ ㅎ
오늘 꼭 해먹어야겠어요
자세히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막전도 맛나지요 ㅎㅎ
오늘 꼬막 사러 휘리릭...
실내 포차에서 삶은 꼬막을 따뜻하게 양념없이 내오던데
꼬막의 순수한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어 이것 또한 나름 좋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아~~
이거 사진만 보고서도 입에 침이 고여서 .....
정말 맛깔나게 올리셔서 .... 책임 지세요.ㅎ
잘 안 벌어지는 꼬막은요~~
살살 정겹게 만져주면 살며시, 못 이기는 척, 벌어집니다.ㅋㅋㅋ
언젠가 제가 올렸던 꼬막접시와 왜케도 비교가 되는지..ㅎㅎ 어쩜 저리 맛깔스런 양념색이 나올까 생각해보니
역시나...양념은 아낌없이 모든 정성을 쏟아야 하는건데..저는 그것을 너무 아낀다는것이 부족임을 느끼는..ㅋ
간맞추기하나는 자타가 인정하는뎅^^;요리는 간만 잘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정성 또 정성!! 이것이 바로 최고의 요리비결임을
사진을 통해 다시한번 일깨워 주시네요..ㅋ 저는 꼬막 삶을때면 삶음과 동시에 절반은 까서 입으로 들어가는거 같애요..ㅎ
갠적인 입맛으론 꼬막만큼은 그냥 까먹는것이 최고로 맛나거든요..
손님상엔 반드시 스케치님표 양념으로다가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게시리ㅎ
꼬막... 조정래 작가가 <태백산맥>에서 몇 페이지를 할애해 가며 예찬 들어갈 즈음, 처음 듣고 '도대체 꼬막이 뭔데' 하며 궁금해 했던 바로 그 꼬막... 을 이렇게 사진으로 맛깔나게 올려주셨네요. 조 작가님의 묘사에서 아롱아롱 피어오르던 그 느낌이 살아 꿈틀거립니다. 고맙게 잘 봤습니다. 현존님이 밤잠 설치실 만하네요. 하하하~
넘 맛있겠다!!
맛있게 보이네요.
꼬막은 바다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죠.
꼬막이 나오는 바다는 꼬막이 없어지면 아무것도 생산되는것이 없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