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5. 2. 금)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9)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29)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30) 그 외 5 - 양육
① 나이 판별 - 아기 고양이를 볼 때 간단한 판별법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태어난 지 1주일 미만 - 눈도 못 뜹니다.
생후 2주 - 눈은 뜨고 다니고 배를 질질 끌고 나니는 느낌입니다. 기어다니는 정도입니다.
생후 3주 - 어느 정도 잘 움직이나 아직은 불안 불안합니다.
생후 4주 - 운동능력이 거의 발달해서 매우 잽싸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생후 6~7주차 - 아직은 작지만 운동능력이 거의 성묘와 동급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8주차 - 눈동자 색도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② 나이에 따른 육아 - 새끼 고양이를 키우려 한다면 집에 박스 같은 것을 준비해서 어둡고 닫힌 듯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어주며, 바닥은 부드러운 방석이나 여의치 않으면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깔아줘도 됩니다. 보통 수건 같은 것을 깔아주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적절하지 못합니다. 새끼고양이들이 기어 다니다가 발톱에 쉽게 걸려서 어려워하고, 걸려서 난장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온입니다. 갓 태어났거나 아직 어린 새끼고양이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만일 3주차 아래라면 아직은 모래를 깔아주지 않아도 되지만 그 이상이라면 고양이용 모래를 준비하여 별도의 장소에 설치하고 한번쯤 그곳에 놔주어 이곳에 모래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면 대부분은 알아서 볼일을 해결합니다.
1주차 정도의 새끼 고양이는 키우는 것이 매우 고달프다고 생각됩니다. 거의 3~4시간 마다 밥을 달라고 삐옥삐옥 울어대고 대소변도 일일이 받아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기나 다름없습니다.
이 정도의 어린 새끼를 키운다면 일단 고양이 분유를 파는 곳을 찾아가 한통 산 다음 젖병도 구비하도록 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판매처와 상의하여 적당한 농도를 듣고 메모한 다음 지시대로 먹입니다. 반드시 따뜻하게 데워서 줘야합니다.
젖병은 보통 끝이 막혀있는데 칼로 끝부분을 십자모양으로 자르면 됩니다. 분유를 먹일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인간처럼 눕혀서 먹이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엎드린 상태로 고개를 들게 하여 먹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다면 기도가 막혀서 죽게 됩니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지만 이 시기의 고양이는 엄청 빨리 크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합니다. 보통 배가 빵빵해지는게 느껴지면 급여를 멈추면 됩니다. 또한 적어도 2주차 까지는 배변 유도를 해야 합니다.
사타구니나 항문을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살살 문지르면 알아서 오줌을 쌉니다. 배변유도는 항문을 문지르는데 소변보다 시간이 좀 걸립니다. 간혹 밥 때가 됐는데 먹는 것이 영 신통치 않다면 배변유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것을 거의 4시간마다 반복해야 합니다. 엄청 귀찮을 수도 있지만 의욕적으로 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2주차 정도까지는 1주차와 거의 같습니다. 눈을 슬슬 뜨기 시작할텐데 그래도 분유는 여전히 먹고 배변유도도 여전히 해줘야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먹는 양의 폭발적인 증가뿐입니다.
3주차부터는 슬슬 배변유도를 그만두고 모래를 비치해서 그 위치를 알려줍니다.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는 모래를 보여주면 신통하게도 그곳에 볼일을 보고 뒷처리를 합니다. 잘 못할 수도 있지만 적응하는 시간의 차이이지 그래도 웬만하면 모래에 볼일을 봅니다. 아직까지는 분유를 먹입니다.
4주차까지는 고양이에 따라 다른데 보통은 분유를 먹이다가도 슬슬 건사료로 갈아탈 시기가 되었습니다. 분유의 양을 줄여가면서 사료를 조금씩 급여해 봅니다. 잘 먹으면 다행이고 적다면 분유를 좀 더 주는 식으로 양 조절을 합니다. 사료를 줄때는 물을 같이 주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예전에야 분유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았지만 건사료는 물을 따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만일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고양이 육아의 가장 힘든 시기는 다 지났다고 보면 됩니다.
- 오늘은 금요일, 맑은 햇살처럼 웃는 하루되세요 ~~ 꼭이용!! ♡♡
암벽 타기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8362657&rtes=y&startDuratio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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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4. 5. 2. 금)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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