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두번째 책 '눈밑의 개'가 나왔습니다.
책이 나올무렵 시어머니가 위독하셔서 경황이 없어 교회식구분들과 아는 분께만 드리고...
그러는 차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신경못쓰고 있다가...
장례식치르고 며칠이 지나니 이제 정신이 차려져서 인터넷 여기 저기에 서평단 신청하고 그러네요...
제 두번째 책 눈밑의 개는
아이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동화인데...
내용은 '탕자의 비유'와 같은 이야기로 가볍지만은 않아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은 동화입니다.
이책은 제작비가 좀 많이 들어간 어린왕자의 재림과 달리
제가 많은 분들에게 나눠드릴려고...
삽화도 제가 그리고 내지 삽화도 흑백으로 해서...
제작비를 아주 적게 들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개척교회나 선교단체가 있다면...
주소를 올려주시면 제가 책을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눈밑의 개는 예전에 제가 그렸던 단편만화를 장편화한것인데...현재 사정상 노출이 안되어 있긴 하지만...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앱만화로도 나왔던 작품으로 스토리의 우수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이라 제가 원고료도 꽤 많이 받았네요.)
그래서 재미는 있으니 홍보부탁드리고...(내용은 어린왕자의 재림보다 재밌다는 평을 받았어요. 남편도 어린왕자의 재림은 안읽었지만 이건 금방 재밌게 읽더라구요.)
읽고 감상문을 블로그에 올려주실 수 있는 분들도 제가 책을 보내드릴게요.
댓글또는 쪽지나 메일 주세요.
<책소개>
《눈 밑의 개》는 《어린왕자의 재림》에 이은 나하이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손가락만 한 작은 개 엄지에 관한 이야기다.
투정쟁이, 떼쟁이 엄지는 주인인 미소의 품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온다. 세상은 엄지의 생각과는 다르게 차갑고 냉정하다. 그러나 힘들고 거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엄지는 현실을 마주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간다. 엄지의 고군분투기! 미소의 포근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를 넣어 글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도 더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동화라고 할 수 있다. 엄마가 읽어주면 더 재미있는 동화, 《눈 밑의 개》이다.
<저자소개>
나하이
저자 : 나하이
시나리오작가&드라마작가&동화작가
1991년 월간 순정만화지 〈르네상스〉로 데뷔해 그 후, 격주간 만화지 〈댕기〉, 〈윙크〉, 〈칼라〉 등에서 단편들을 기재하며 만화가로 활동을 했다. 그 후, 시나리오작가로 전향해 여러 편의 시나리오와 중국 드라마를 썼고, CJ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개발 작가로 활동을 했다. 현재 출간작으로 장편 동화 《어린왕자의 재림》이 있고, 이외 여러 동화들을 기획·집필에 매진 중이다. 나하이의 ‘하이’는 히브리어로 삶(생명)을 뜻하는 하이??(CHAI)로 ‘신에게 자기의 삶(생명)을 의탁한다’는 의미이다.
<출판사 서평>
눈 밑에서 잠을 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의 모험 성장기!
누구나 한 번쯤 ‘내 몸이 커진다면?’ 혹은 ‘아주 작아진다면?’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동화 속 엄지공주를 비롯하여 비슷한 소재의 여러 작품들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아닌가.
그런데 만약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개라면 어떨까? 아주 작아서 손가락만 한 개가 있다면? 그런데 게다가 성격은 아주 괴팍하다. 자신의 바람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 주길 바라는 귀엽지만 얄미운 개라면 어떨까?
사실 알고 보면, 엄지는 떼를 쓰고 심술을 부리면서도 늘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도 같다. 미소는 그런 엄지의 투정도 받아주면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엄마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엄마를 떠나 살 수 없듯이, 엄지도 미소의 보호 없이는 살지 못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가출했던 엄지는, 세상 속 어려움과 부딪히며 점차 성장해 간다. 물론 그에 따라 작았던 몸도 커지게 되고, 마침내 미소의 곁으로 돌아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독자는 철없던 엄지의 성장기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마지막 장을 덮으며 누군가의 따뜻한 사랑을 떠올리지 않을까?
첫댓글 전사님. 제가 카페에 자주 안와서 이제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제목이 약간 특이하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