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가던 너구리 멈칫 나를 보네' 형식에 대한 고민은 늘 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조는 정형 즉, 형식이 있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자주 거론하고 있지만 위와 같은 종장의 형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학자는 아니지만 교육자로서 다소 고민이 된다. 물론 시에서 시적 허용을 통해 국어 문법의 전반에 자유를 준 것은 맞다. 그러나 정형시에서 정형의 문제이기에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맛은 좀 떨어져도 '너구리 눈길을 가며 멈칫 나를 보네' 정도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첫댓글 감히 선배님의 작품에 내 생각을 덧붙여 본다.
'눈길을 가던 너구리 멈칫 나를 보네'
형식에 대한 고민은 늘 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조는 정형 즉, 형식이 있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자주 거론하고 있지만 위와 같은 종장의 형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학자는 아니지만 교육자로서 다소 고민이 된다. 물론 시에서 시적 허용을 통해 국어 문법의 전반에 자유를 준 것은 맞다. 그러나 정형시에서 정형의 문제이기에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맛은 좀 떨어져도 '너구리 눈길을 가며 멈칫 나를 보네' 정도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