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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어느 탁구 동호인의 대회 체험담
전2만 추천 0 조회 2,541 16.10.09 17:57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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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0.09 20:35

    제 생각엔 전체 대회 참가자의 뜻을 모아 대회 참가비 전체 금액에 대한 참가비 환불 소송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소송비용이야 승소시 조건으로 대회 참가비를 환불 받았을 때 일부를 소송비용으로 충당하면 되구요. 전체 참가자가 약 1천명으로 잡았을 때 금액이 2천 5백만원쯤 될겁니다. 이번 기회에 탁구협회들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야합니다. 법쪽을 잘 아시는 분의 자문을 받아봐야겠죠..

  • 16.10.09 21:31

    @전2만 안타깝지만 현실성이 없네요.

  • 작성자 16.10.09 21:33

    @탁구왕김제빵 물론 저도 현실성이 없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금 하나가 거대한 땜을 무너 뜨리죠. 금 한줄만 만들면 됩니다. 시도하지 않는다면 줄이 저절로 그어질까요?

  • 16.10.09 21:38

    @전2만 물론 상징적인 의미는 있겠지만 소송비용 등은 매몰비용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런 것을 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에 지나치다는 입장입니다.
    승소가능성이 없는 소 제기는 국가 사법자원의 낭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6.10.09 21:40

    @탁구왕김제빵 참 재밌는 말씀하시네요. 사법자원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건가요. 국민을 위한거 아닌가요? 부조리한 현실에 일부 시민이 슬퍼하고 좌절하는데 그 대단한 사법자원이 누구를 위해 쓰여져야합니까?

  • 16.10.09 21:51

    @전2만 좀 더 현실성있는 대안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최측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 보이콧이라든지 (다수동호회 협의후), 회장들이나 관장들 협의회를 결성해서 항의한다든지...

  • 16.10.09 21:55

    @전2만 대회를 주관한 자의 채무불이행에 대해 손배소송을 하자는 말씀 같은데 대회요강에 공지한 시합구가 아닌 다른 공으로 대회를 진행했다고 참가비를 반환해달라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요?
    이를 문제 삼아 경기를 안한 참가자가 있다면 승소가능성은 충분히 있겠죠.그러나 기왕에 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하였다면 변경된 공에 대해 추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승소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대회 참가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도 생각해봐야겠죠.
    그외에 대회 운영에 대해서는 주최측의 재량행위가 인정될 것이고요.
    법쪽으로 잘 아는 사람의 자문을 구한다고 하셔서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 작성자 16.10.09 21:59

    @탁구왕김제빵 승소할 가능성도 없는데 무조건 소송을 제기하는 바보가 있을까요. 제 주변에도 법조인은 많습니다. 이런 의견을 통해 좀 더 현실성 있는 대안이 나와주길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의견 주신분도 있구요.

  • 16.10.09 22:02

    @전2만 그렇군요.
    저는 이 카페에서 법조인의 자문을 구한다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16.10.09 22:06

    @전2만 저희 지역은 대회 주관 후 사용비용등을 정리해서 누구나 볼수있게 연합회 카페에 올립니다
    용인시는 이런거 없나요? 저 역시 오늘 3만원에 4kg짜리 쌀 사왔습니다 가래떡은 덤이죠? ㅎㅎ

  • 16.10.09 20:48

    참가자가 너무 많아서 시간 단축때문이었을까요?
    주최측에서 베짱 튕기나 봐요.저도 참가비와 들이는 시간 대비 게임수가 너무 없어서 큰 대회는 싫더라구요.

  • 16.10.09 21:35

    끔찍한 경험이셨겠네요. 뭐랄까, 용인시에서 탁구인들을 가지고 돈놀이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떤 분들이 주최하셨을까요? 명단 공개와 참가비 운영내역 공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16.10.09 22:14

    전문성이 없는 복장만 심판이었습니다.
    5부 예선 첫경기 상대방 나이드신분이 고의적으로 정지동작이 없이 넣는데
    첫세트 초반부에 제가 언급했고
    (전형적인 패턴으로 조롱하듯이 서비스넣기전 이젠됐냐? 묻고
    마지못해 됐다하면 준비없이 바로 넣는 비매너... 몇번경험이 있어서 정신건강상 넘어감)
    첫세트 끝나고 심판이 주의를 주었으나 변화가 없음.
    결정적으로 2:2 셋트 10:9 로 밀린상태에서 상대방분 로빙을 4~5차례 하시면서
    제가 스매싱을 하는 임팩트순간에 말맞춰서
    "쳐"
    "쳐"
    "쳐"
    "쳐봐~" 하는데 기분 드렵더라구요.

  • 16.10.10 09:08

    헐..덧글보다가 제가 울화가 확 치미네요.
    상대에 대한 배려는 나이는 소용이 없나봅니다.
    라켓으로 그냥 확! ㅡㅡ

  • 16.10.09 22:17

    실력으로 이겼어야 했는데,,, 하도 기분이 안좋아서 심판에게 따졌습니다.
    제가 공격임팩트 순간에 맟춰서 소리를 내는건 실점이다.
    그렇더니 다른 심판분이 불려와서는 제가 하는소리가
    "이겻으면 아무말 안했을것 아니냐?"
    "정 언찮았으면 랠리도중에 공을 잡았어야 했다"
    "(먼저본 심판분) 한번만 쳐봐 했다."
    "아마추어가 화이팅 할수 있다니"


  • 16.10.09 22:19

    상대방분 시합 끝났는데 쪼잔하게 왜 따지냐 식으로 나오는데
    상대할 가치가 없더라구요. 즉, 심판의 결정이 아쉽웠습니다.

  • 16.10.09 22:49

    아~누군지 알겠네요 ㅎㅎ 성함 특이하신 젊은분 맞죠? 오늘 본의 아니게 그 앞에서 봤는데 ㅎㅎ 정말 비매너의 끝이었습니다 ㅎ

  • 16.10.09 23:01

    @팔대칠 저 맞습니다. ㅜ.ㅜ
    혹시나 전후사정 모르는 사람들 눈에
    쪼잔한 사람으로 오인될까봐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용기내 따졌는데 심판진들이 받아들이지 않네요. 첫경기부터 좀 피곤했습니다.
    실력과 마인드 컨트롤 부족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 16.10.09 23:03

    @양손탁구 저 역시 전국 오픈 처녀출전인데 신경전이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걍 담부터는 안 나갈라구요 ㅎㅎ

  • 16.10.09 23:07

    얘기만들어도 제가 다 기분이 더럽네요 ㅡㅡ

  • 16.10.09 22:22

    시합구 문제는 저희 지역에서도 있었습니다. DHS시합구로 명시해놓고 엑시옴 이음 있는 볼 없는 볼 함께 사용하더군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공지로는 DHS라고 해놓기는 했지만 신뢰하지 않습니다. 복사 하고 붙여넣기 했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다만 또 다른 공 사용한다면 약하게나마 컴플레인 할 생각입니다.

  • 16.10.09 22:38

    전 하수라 그런가 무슨공인지 확인도 안했는데 (공마다 차이를 못 느낌 ㅠ ㅠ) 주변에서 공 바뀐거 불만 얘기하시는분들 많더라고요.

  • 16.10.09 23:39

    3인 단체전(3단식) 무조건 출전이 조건이라 참가비내고 나가 첫번째 2대0 져서 1게임도 못하신 분들도 있다는거같다는데... 다른 지
    역은 어떻게하나요?

  • 16.10.09 23:43

    나중엔 자리 남아서 세명 동시할때도 있었는데 두선수가 2대0으로 이기면 한선수가 경기중이어도 중단하던데 아쉽더군요. 승패는 났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시지. (경기시간이 늘어나는 단점은 있지만)

  • 작성자 16.10.09 23:48

    대회 장소의 규모에 맞게 적정 참여인원으로 제한하면 모든 참여자가 만족하면서 대회를 즐길 수 있을텐데 돈독이 올랐는지 상업주의에 팽배한 협회는 동호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지들 맘대로 규정도 바꿔가면서 진행하는 병폐가 문제인거죠..

  • 16.10.10 13:46

    저도 시합을 출전했는데 엑시옴공으로 몰래가져와서 겜하자고 하시는분이 많더군요. 저역시 엑시옴공이 좋아요. 하지만 규정상 대회장이 지정해준공으로 하자고 하긴했는데 너무 다들 공을 가져오셔서 한게임은 엑시옴 한게임은 도닉공 끝날때까지 공에 적응못하고 돌아왔네요 ^^

  • 16.10.11 01:26

    생각지도 못한 해프닝 이었네요...오죽 했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 16.10.10 20:58

    예전 용인시에서 하는 시합을 첫출전 했는데.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용인 탁구협회에 불만있는세력? 들이 점수판을 모조리 숨겨뒀던 웃지 못할 해프닝,대회 진행도 엉망이었구요.이번 백옥쌀배는 출전 안했지만 안봐도 비디오네요 제가 용인에 살지만 용인대회에는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다는..ㅠㅠ

  • 16.10.11 01:28

    공에이어 점수판까지...어떻게 이끌어 갔길래 그런일까지 벌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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