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강릉출장소, 금융민원 해결사
- 개소 1년 298건 처리, 맞춤형 금융교육도
개소 1주년을 맞은 금융감독원 강릉출장소(소장 양일남)가 영동지역 주민들의 금융관련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강릉출장소는 지난해 6월 21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년동안 영동지역 주민들의 보험 관련 민원 182건을 비롯해 은행 관련 민원 51건, 비은행 관련 민원 32건, 신용카드·할부금융 등 민원
30건 등 모두 298건의 금융 관련 민원을 신청받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동양그룹 채권 불안전 판매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다양한 금융상담(77건)을 실시했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27건을 신청받아 전 금융기관에 의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금융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지난 1년동안 영동지역 초·중·고등학교 35회, 군부대 13회 등
총 48회에 걸친 수요자 맞춤형 금융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일남 소장은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지속 발굴·개선해 각종 금융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은행 등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님(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