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8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6% 증가 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견고한 ASP가 지속되는 가운데, 터키 증설분 가동으로 스판덱스 판매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동사의 신규 닝샤 스판덱스 플랜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된 증설 완료(10개 라인) 시 닝샤 법인에서만 4조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효성티앤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경쟁사의 증설 및 BDO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일부 손익에 부정적인 요인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 터키 1.5만톤 증설분의 본격 가동으로 스판덱스 판매량의 증가가 전망되고, 2) 스판덱스 혼용율 증가 등 구조적 수요 확대 및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동사의 Blended ASP의 견조세가 예상되고, 3) 중국의 PTMEG 수급 타이트를 고려하면 경쟁사 증설 물량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며, 4) PEN/NY 등은 전 분기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측면의 증가와 친환경 제품인 리젠 판매량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증익이 예상 되기 때문이다. 이에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ROE는 각각 1.45조원, ROE 86.6%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이 2.6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올해 영업이익, 차별화된 실적 유지 전망
동사의 주가는 작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급 증가 전망으로 작년을 기점으로 실적 피크 아웃 우려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1,362억원으로 예년 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다. PTMEG 증설 제한으로 동사를 제외한 경쟁 스판덱스 업체들의 유효 공급 증가가 크지 않을 전망이고, 동사는 터키/브라질/인도/중국 법인들의 증설로 약 20%의 물량 증가 효과가 발생할 예상이며, 중국 닝샤 PTMEG 증설 완료로 수익성이 높은 PTMEG 실적 개선도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국 닝샤 스판덱스 플랜트, 1차 생산라인 본격 가동
외신 등에 따르면 작년 12월 22일 중국 닝샤 자치구에 소재한 동사의 닝둥 스판덱스 플랜트의 첫번째 생산라인(3.6만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였다. 동생산라인은 작년 3월 18일부터 착공을 시작하여 280일만에 생산을 돌입하였다. 이는 중국 스판덱스 업계를 통틀어 가장 빠른 건설 속도이다. 한편 동사는 닝샤 플랜트에 향후 2~5차에 걸쳐 총 10개의 스판덱스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산 36만톤의 스판덱스 플랜트가 모두 완공될 경우 닝샤 플랜 트에서만 매출액 4조원, 세전이익 5,700억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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