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으니양이 다니는 학교는 수요일까지 휴업이에요.
상황봐서 수요일날 조기등교 가능한 방안도 있던데..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목요일 등교할 듯 싶네요.
어제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학사일정 나왔는데..OTL.....예상은 했지만..
여름방학이 일주일 짧아지네요
겨울방학 역시 3일 짧아지고..
나머지 일수도 다 빠지네요 ㅎㅎ 아고고....ㅠ-ㅠ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단호박 갈비찜이에요.
달큰한 갈비찜 양념에~
단호박 안에 넣어서 한번 구워주니 나름 촉촉하고 맛나더라구요.
그냥 갈비찜만 해도 맛있었답니당^^
-단호박 갈비찜 요리법-
단호박 1통, 갈비찜용 쇠고기 750g, 고구마 작은것 1개, 당근 반개 한개
향신채소 : 양파, 대파, 통마늘
양념 : 간장 5큰술, 설탕 4큰술, 매실청 1큰술, 물 5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두번 톡톡, 청주 1큰술
(양파 반개+마늘 6톨) 간것
**파인애플같이 연육작용을 도와주는 과일을 꼬옥 넣어서 단맛을 맞춰주세요. 안그러면 질겨요**



갈비찜 할때의 갈비 손질은..사진의 순서만 봐도 감이 오지요?
우선 갈비찜할 쇠고기의 핏물을 빼줘야 하므로~
바로 찬물에 퐁당 담가서 반나절정도 핏물을 뺍니다.
저는 미리 전날 핏물 빼서 아침에 바로 조리했어요.
핏물 뺀 고기는 칼집을 골고로 내주세요.
제가 파인애플 같은 연육작용을 도와주는 과일을 못사서..질기지 말라고 칼집을 좀 골고로 냈어요.
냄비에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강불에서 한번 끓입니다.
팔팔 끓을때 고기 넣고..
약 5분정도 데치듯 삶아주세요.


그 뒤에 꺼내서 체에 받친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냄비는 다시 새물 받아서 강불에 끓이세요.
물이 끓어오르면~향신채소 넣고..
한번 데친 고기를 넣은 뒤에 대략 40분이상 팍팍 삶아주면 고기 손질은 완성이에요^^
중간중간 사진처럼 생기는 거품은
바로바로 걷어내주세요.
다 삶아진 고기는 향신채소와 국물, 고기 이렇게 다 분리해주세요^^
국물은 육수로 쓸거에요.
참고로 두번째 고기 삶을때 대략 고기의 1.5배정도로 물을 붓고 삶아주세요.


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고..
고기가 들어갈 단호박을 전자렌지에서 살짝 돌린 뒤에..
뚜껑 부분을 잘라서..
속의 씨앗을 파내주세요.
뚜껑을 따로 안만들어도 되지만~
뭔가 단호박 뚜껑 닫았다가 먹기 직전에 탁 열어서~단호박에 칼집 내서 펼치면..
왠지..왠지 있어보여서리^^;;


삶아준 고기와~~~당근, 고구마를 냄비에 넣고~
받아뒀던 육수붓고..
양념장을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이때 저는 없어서 못넣었지만 연육작용을 위해 파인애플, 키위등을 조금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전 육수의 양이 좀 넉넉해서인지..양념장 다 넣고 졸여줬어요. ㅎㅎ
다 만들어진 갈비찜은~
미리 속을 파낸 단호박 안에 넣고..
국물도 좀 넣어준뒤에..
오븐에서 단호박이 익도록 구웠어요.
오븐이 없다면..
그냥 단호박을 찜기나 전자렌지에 완벽하게 익도록 구워준뒤에
갈비찜 넣어서 그렇게만 내가도 됩니다^^;






단호박 덕분에 더 달달함이 있는 단호박 갈비찜이랍니다.
칼집을 냈지만..그래도 뼈와 달라붙은 고기부분은 살짝 질겼어요.
그냥 고기살 부분은 부드럽던데..
그게 아쉬웠지만~
정말 아이랑 신랑이 맛나게 먹어준 단호박 갈비찜이랍니다.
그냥 갈비찜도 상을 푸짐하게 보이게 하는데..
단호박 갈비찜의 경우..더 푸짐하게 상을 돋보이게 해주네요.
꽃 같아요 ㅋㅋㅋ
생일상등에 추천드리는 메뉴구요~~
꼭 고기 연하게 파인애플 같은 과일 조금 갈아넣어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다들 위생에 힘쓰시고~항상 건강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첫댓글 쩝 쩝 맛있어 보입니다~ 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