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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이력과 상관없이 무주택자에게 1주택 담보대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는 도시가 20곳 이상으로 증가함.
◦ 주택도농건설부(住建部)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과거 대출 이력과 상관없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 담보 대출 혜택을 주는 ‘런팡부런다이(认房不认贷)’ 정책을 시행한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현재까지 이미 20개가 넘는 도시에서 상기 정책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남.
◦ 9월 10일에는 광저우(广州)가 생애 첫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4.1%로 책정함. 이는 연 4.2%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보다 0.1%포인트 인하한 것임.
- 새로운 대출 금리 정책은 9월 8일부터 시행되고 있음.
◦ 이 밖에 최근 다수 도시에서도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고 있음.
- 9월 9일 란저우(兰州)는 주택 수요를 늘리기 위해 부동산 취득세의 50%를 보조하기로 했으며, 개인이 상업은행과 공적금 대출을 통해 구매한 첫 주택의 첫 납입금 비율을 20%, 두 번째 주택의 첫 납입금 비율을 30%로 낮춘 바 있음.
◦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 연구총감은 “최근 발표된 일련의 부동산 정책은 실수요 및 주거 개선용 목적의 주택 구매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여러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결심도 보여주고 있어, 주택 구매 수요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봄.
◦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임.
- 중국 부동산 중개업체 아리러브마이홈홀딩스(我爱我家)에 따르면, 9월 1일 베이징, 상하이 등 핵심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량이 런팡부런다이 정책 시행 후 일주일 만에 80~100% 급증함.
출처
징지찬카오바오(经济参考报)
원문링크
http://www.jjckb.cn/2023-09/11/c_131074077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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