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거리의 /노을풍경(김순자)
여름은 성큼 푸른 열정의
행복한 무대로 열어 가는데
지금 난 어느 계절
어느 거리를 걸어가는 걸까
아직도 어디인지 모를
안개 자욱한 낯선 거리
이정표 잃은
이방인이 되어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길을 헤맨다
얼마나 더 가야
길고 긴 터널을 벗어나
넓고 밝은 확 트인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날까
아직도 익숙지 않고 서툰 거리에
조금씩 천천히 내딛는 걸음에
간간히 불어 주는 바람은
낯선 거리의 어깨를 다독이며 살랑인다
첫댓글 지금까지 잘 걸어 오셨으니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계속 같은
방향으로 걸으세요
황혼길은 이젠 환하게 트인 밝은 길은
없을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계절은 어느 인생에게나
공평하니까 뜨거운 해살과 푸르른
녹음속을 힘을 다해서 걸어가야지요
지금까지 많은 길을 잘 견디며 이 길
위에 서있는 것에 감사하면서요
소산님 조금은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무엇이든 변하고 변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지껏 잘 지내 왔는데 요사히
눈이 좋지 않고 침침해
글 쓰기가 많이 불편 함을 느낍니다
이제 눈도 살아 온 세월을 속일 수가 없나 봅니다
한가지씩 무너져 감을 느낍니다
소산님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여름에 날들이 되십시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그렇게
길고 긴어둠의 터널을 가고 있는 것 같은 데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가는것 같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넓고 밝은 확 트인
세상과의 만남이 멀게만 느껴지는...
그러다 어느 순간 환하게 트인 밝은 길은
내가 걷고 있음을 느끼게 되지요
저도 이제 이나이가 되니
좀 어두운길도 그러려니 하면서 걷게 되는것 같아요
누구나 다 가슴속에 한 가지씩은
걱정거리 고민거리들이 있겠지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
사랑의 향기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우리의 삶 늘 좋은 날만이 아닌
그 것이 우리네의 인생이지요
요즈음 눈이 침침하여
생각대로 되어지 않는 마음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만큼 살아 왔는데 늘 푸른날만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지요
이 또한 지나가다 보면 조금은 밝은 날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향기님 늘 감사를 드리면서
선들 바람이 상쾌한 오후 시간 입니다
늘 행복 하시고 즐거우신 저녁 시간들이 되십시요~
풍경시인님
세월이 앞서 가면 나는 그 뒤를 졸졸 따라 가는듯
어느새 또 6월 의 둘째주가 시작 되었어요
아직은 그리 많이 덥지 않은 날들
분홍이와 산책도 하시며
즐겁게 보내세요
세월 너무 빠르지요
봄을 언제 느꼈나 합니다
성큼 여름이라는 계절이
풍성한 잎새로 행복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사랑의 향기님 편안하시고 즐거운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여유로운 하루 건행하소서~
모모수계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싱그러운 여름이 한걸음씩 짙어 가는 여름날에도
늘 행복하시고 즐거우신 나날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