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세계
대선후보의 운명, 주가조작과 변호사비 대납에 달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9Jm24SI6w
김건희 주가조작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이정필 구속..
김건희 턱밑까지
장우성 입력 2021. 11. 17. 05:00
검찰이 수사 중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관련 의혹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수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 5건이 모두 발부돼 김건희 씨 턱밑까지 올라왔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6일 주가조작에 따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5번째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달 초 주가조작 핵심 '선수'로 꼽히는 이정필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낭패를 봤다. 보완수사를 거쳐 또 다른 선수 3명을 구속했고 2차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고 도주한 이씨를 지난 12일 검거해 구속수감했다. 이제 검찰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까지 조사할지 관심사다. 김씨는 2009~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상황 당시 '전주'로 참여하고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는다. 검찰이 최근 검거해 구속한 이정필 씨의 존재가 주목거리다. 이씨는 2010년 김씨의 10억원 신한증권계좌를 맡아 관리했다. 이씨는 애초 김건희 씨의 계좌를 맡은 적이 없다고 거세게 부인했다. 이씨는 지난 8월 공개된 KBS '시사기획 창'과 인터뷰에서 김씨를 권오수 회장과 여럿이 합석한 자리에서 우연히 두 번 만난 게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이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권오수 회장은 물론 최근 윤 후보도 김씨가 2010년 1~5월 이씨에게 계좌를 맡긴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이씨가 한사코 김건희 씨와 관계를 부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주가조작 의혹을 촉발한 2013년 경찰 내사보고서부터 제기된 김건희 씨 연루 의혹을 손대지 않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 . 일단 검찰은 권오수 회장과 이정필 씨의 최대 구속기간 20일 내 이같은 의혹을 조사할 전망이다. 만약 김씨를 출석시킨다면 유력 대선후보의 배우자가 선거 직전 검찰조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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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tf.co.kr/read/life/1900043.htm
이재명 변호사비
[단독] 이민구 작심토로
"김경수 한 건에 6억 쓰고도 감옥갔는데 이재명, 고작 2억 5천?"
김하나 입력 2021. 11. 13. 00:29 수정 2021. 11. 13. 10:12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 제출 이민구 "의혹 증명할 녹취 2개 검찰 제출..이재명 이름 여러 번 언급돼" "검찰 '왜 민주당 경선 직전에 고발했느냐'고 따져..수원지검장이 이재명 대학교 후배" "이재명 기소 신호탄 될 수도..수임계약서와 자금흐름 조사하면 의혹 쉽게 풀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고발했던 '깨어있는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는 11일 데일리안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녹취 음성 2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고발건이 이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기소 행렬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후보 측을 향해 "억울하면 변호사 수임계약서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 후보가 변호사비로 2억5000여만 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여억 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지난달 7일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지난달 13일 수원지검에 배당됐다.
지난달 28일 수원지검에서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온 이 대표는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각각 5분, 20분 분량의 녹취 2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녹취에는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를 맡은 이 모 변호사가 착수금 1억 원, 나중에 3억 원을 받는다는 내용 등이 들어있고, 이 후보의 이름도 여러 번 언급돼 있다고 이 대표는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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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111300295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