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이나 호주에서 사올만한 아기용품 모가 있을까요?
12월 출산예정인데, 신랑이 출산전에 독일과 호주 출장 일정이 잡혔습니다.
유럽쪽에 카시트나 유모차가 좋다던데, 이번 해피랜드 창고 개방때 이미 카시트와 유모차를 장만한 관계로 구입안해도 되서요,
여기보다 저렴하게 사올수 있는 아기용품이 있나 해서요.
닥터브라운 젖병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독일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독일이나 호주서 장만해올 만한 것은 없는거 같아서 도움 청합니다.
독일이나 호주쪽에서 사올만한 아기용품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걍 국내서 세일하는거나 알아봐야 할까요?? --;;;;
-> GAP베이비가 우리나라엔 없는데요. 거기 매장있음 수트 사오라 하세요. 우주복 같이 생긴건데,
우주복에서 팔,다리부분이 없이 수영복 같기도 하고, 레슬링 복같은거예요.
몸통만 있는것도 있고, 팔+몸통 붙은것도 이쁘더라구요..아래가 똑딱이 단추로 기저귀 갈때도 편할것 같고
글구 아기 모자중에 외국영화 보면 아기들 잘 쓰고 나오는 머리 양쪽이 매듭지어진 모자도 넘 이뻐요.
아벤트 젖병 같은것도 우리나라 보단 싸다던데...
저도 선물 받은거라 잘 모르지만 GAP베이비옷은 이쁘더라구요
->호주에서 아기옷은 사지 마시길... 품질이 우리나라보다 떨어져용~ 감도 별로 안좋고... 대부분 메이드 인 차이나~~~ (-.-) 그래두 아가 신발이나 인형, 딸랑이 같은 소품들은 귀여운거 정말 많아요
-> 옷을 사실거면 호주보다는 일에서 사시는 편이 좋겠어요. 독일가면 GAP베이비 있거든요. 프랑스도 있고요.
진짜 이쁘고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들어오는 것보다 짱 쌉니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양털로된 아기 이불이 있거든요. 싸개로도 쓰고 이불로도 쓸수 있어요.
좀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사세요. 10년은 너끈히 쓸수 있으니까요. 양털은 사계절 다 쓸 수 있는 건 아시죠
->독일은 유기농제품 - 화장품, 유야용품, 기타 - 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아기 비누, 샴푸, 썬크림, 로션 특히 아토피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 많고, 장난감도 미국브랜드보다 정감있고 좋던데.. 참고하세요
-> 유아완구요.. 사실..이르다 할 수 있지만.. 독일은 유아 목재완구가 너무 좋답니다. 사두시면 후회안할거 같아요. 저도 호주에서 옷사는건 정말 반대입니다. 참..mai mai가 호주제품 아닌가 싶은데요? 호주는 천연화장품 종류가 다양하고 좋습니다
-> 호주에서 라놀린 크림 사오라고 하세요~ 튼살에도 좋고 모유수유할때 유두 엄청 아픈데 바르니까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임신초기부터 같고 있었는데도 그게 좋은 크림인줄 모르고 짱박아놨다가 뒤늦게 알았지 뭐예요
-> 전 얼마전에 시드니에 사는 칭구가 베이비 ugg부츠를 출산 선물로 보내줬는데, 넘 이쁘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작년에는 제가 신을 어그부츠 보내줘서 울 아기 나오면 같이 신고 뎅길려구요..
겨울에 이거 신고 다니면 무지 따숩거든요...^^ 꼭 아기꺼 아니더라도 님 신을 어그부츠 사다달라고 하세요
시드니로 가실거면 거기 패디스마켓이란데서 싸게 사실수 있을거에요..
글구 마이마이는 스트라스필드라고 한인들 많이 사는 면세점에서 사실 수 있을거에요..
마이마이 제품 강추^^
-> 독일사는 맘인데요~^^ 전 한국 친정 잠깐 들어가는데 오히려 한국가면 사올거 쭈~욱 생각해뒀는걸요~ 울나라꺼 젤 저아요~ 아가용품 디자인도 울나가 훨 이뿌구요~ 전 한국가면 잔뜩 사올거예요
-> 저같으면.. 휘슬러 제품들이랑 셀렉타 및 슈필가베를 사오라구 할텐데.. 아이가 항상 아기는 아니잖아요.. 크면 정말 필요합니다
-> 독일도 호주도 아기용품사긴 별로 좋은곳은 아닌데... 두곳 모두 우리나라 면을 젤 좋은걸로 쳐주던데요.. 앞서 말하신분같이 호주엔 거의 china제품이 많고 호주제품일경우엔 넘 비싸요.. 글고 유럽쪽도 면이 별로에요.. 호주는 정말 양털이 젤 좋구(호주정부에서도 임산부들이 애 낳으면 나눠준다네요.. 양털에서 나오는 기름같은게 아이들 아토피를 예방한다구 하더라구요) 엄마를 위한 약은 어떠신지... 스쿠알렌이나 상어연골..뭐 이런거요.. ^^ 독일도 약이 더 좋을것 같아요.. 걔들은 영양제도 식품군으로 나눠서 슈퍼에서 파는데 질도 좋고 값도 싸고 괜챦더라구요.. 무슨 약장사같네요..
-> 호주시라면 아가용 양털이불이 좋은듯해요....크기도 유치워 갈때까지는 쓸수있는 만큼 넉넉하고요....저도 호주갔다가 친구출산선물로 사다줬는데 그거여적 쓰더라고요....너무 좋다고..ㅎㅎㅎ 독일은 아가 장난감들이 매우 유명하던걸요.
호주에서 알뜰히 쇼핑하기 (각 마트의 세일 전단지를 자세히 봐 주세용!!) | |
번호 : 238 글쓴이 : 샤랄라 |
조회 : 45 스크랩 : 0 날짜 : 2005.12.26 10:27 |
호주의 마켓 호주에서의 생필품 구입은 주로 Coles나 Woolworth, Bilo등의 슈퍼마켓 혹은 한국 식품점에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Coles나 Woolworth, Bilo등은 한국의 E-Mart, K-mart와 비슷한 슈퍼마켓으로 거의 모든 생필품들이 구비 되어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이러한 슈퍼마켓은 거의 모든 동네마다 있으며 영업시간은 동네 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 30분 혹은 6시까지 하며 shopping day인 목요일은 9시까지도 영업을 합니다. 호주 또한 일주일 내내 여는 7days shop과 24시간 편의점이 있으므로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이 끝난 이후에는 이곳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물품에 대한 지불 방식으로는 현금이나 키 카드나 신용 카드로 지불 할 수 있습니다. 물건 값도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일부 선택 품목별로 할인이 되기도 하고 또 부활절 등의 명절에는 반값에 파는 물건들도 있으니 이 시기를 잘만 활용하면 경제적인 쇼핑을 할 수 있겠죠...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선반을 자세히 보면 어떤 것들은 ‘discounted’ 또는 ‘reduced, save……Dollars’등의 표시가 붙어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현재 세일하고 있는 품목이므로 필요한 것들은 이 기회에 많이 사두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집으로 거의 날마다 날라 오는 광고 전단에 보면 할인 품목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Bilo는 매주 수요일이 ‘Market Day’여서 일부 품목에 한해 이렇게 세일을 합니다. 호주는 같은 지역에 있는 상점이라도 가격이 적게는 몇 센트에서 몇 달러까지 차이가 나므로 물건을 사기 전에 시간이 있다면 가격을 먼저 비교해 보고 더 저렴한 곳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의 상점은 거의 대부분 정찰제이나 TV나 카메라와 같은 고가품 구입 시에는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깎아주라고 해도 절대 안 통하니 그 상점에서 할인을 해 줄 경우가 아닌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양모제품이나 꿀, 로얄젤리가 유명하지요.
양모제품이나 로얄젤리는... 수베니어 샵마다 가격이 틀리거든요~ 그러니... 한곳만 다니신 다음에 구입하지 마시고 몇군데 다녀보세요.
면세점은... 솔직히 넘 가겨이 비싸요.
샵에서 가짜 팔고 그러지 않으니깐 구입시에 별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꿀은... 대형 마트가 근처에 있다면 그곳에서 구입하세요~
마트에서 파는 꿀도 100% 진짜구요... 뒤의 설명서 잘 살펴보셔서 꿀의 함유량 확인하시구요. 가격은 무지 싸답니다. 몇천원 밖에 안해요.
음... 그리고 꿀잼이라고 있거든요~
그것도 넘 좋아요.
버터나 마가린(본래 발음은 마저린이라고 하지요)도 넘 맛있는데... 우리나라꺼랑 맛이 틀리거든요~ 치즈도 맛있구요.
이런건... 별로 안 좋아하시겠죠?
-
꿀은 비추입니다.
저두 지난달 호주 다녀왔는데, 가까운 가족들 선물로는 양모이불이 좋아요.
저두 사왔는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도 좋구,여름엔 시원하겠더군요.
저희는 좀 크게 투자해서 카펫도 사왔는데... 카펫은 정말 비싸요.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더 비싸겠지만, 현지에서 구입해도 한국돈 200만원정도??
그런데 정말 느낌이 좋아서 거실에 있을 땐 카페트에서 살다시피 한답니다.
다른 분들 선물로는 양태반 크림이 적당합니다. 가격은 6000원 8000원 정도구, 보습력도 좋아서 선물로 좋습니다.
-
마누카 꿀이라고.. 꿀도 유명하고 로얄제리 같은것도 많이 하던데..
그런건 사실 얼마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10만원 이상일겁니다..
가이드분 있으시면.. 문의하시면.. 잘 안내할 겁니다.
캥거루 인형이라든가.. 코알라 인형같은거 많이 하구요
그런건 별로 안해요.. 1만원에서 5만원정도구..
양털로 만든거라든지(방석..이불..)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무슨 카펫같은것도 있다고 하던데...
아마 10만원은 넘을거예요..
호주 원주민들이 만든 부메랑도 장식용으로 하던데...
핸드메이드(수제품)인게 대부분이라 좀 비쌉니다..
가격은 천자만별이구요..
기념품 가게 같은데.. 좀 좋은데 가면 있어요..
오팔 목걸이...오팔이 얼마나 들어가있느냐에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좋은거 사시면 한 5~10만원은 할거예요..
시드니 가시면 오페라하우스나 하버브릿지에 관련된
상품도 많이 있구요...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선물 고르심이....
꼭 호주 가신다고 호주 제품을 구매하시기 보다는..
정말 필요하신 걸로 하시는 건 어떨지요??
면세점에서 립스틱이나.. 파우더...도 많이 하던데...
-
호주산 꿀 좋지요. 가격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싸구요.
제일 저렴한 곳은 면세점도, 기념품점도 아닙니다.
마트가 가장 쌉니다.
호주에도 대형 마트 많이 있거든요~
거기서 구입하세요. 100% 천연꿀이니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되구요.
-어른들은 양크림 좋아하세요.. 치즈 좋아하시면 치즈도..굿~(울워스나 콜스 가시면 Kraft사에서 나온 박스에 있는게 있어요 좀 무겁긴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움.. 냉장실에 없구요.. 일반 진열대에 있답니다.) 양크림~ 가격이 천차만별이니까 잘 고려해서 사세요. 울월스에선 3달러에 팔기도 하더군요. ^^ 참고하세요
-저의 경우는 이름 school bar (5가지 과일즙 농축해서 약간 말랑 딱딱하게 만든 바) 여러 봉지 사왔어요^^ WOOLWRTH할인 매장에 파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종류의 제리과자 라 특이하고.. 홍차랑 먹으며 좋더라군요^^. 대형할인마트에서 돌아다니면서 식비도 굳히면 선물꺼리도 쌀거 많아요 ..고르는 재미도 커요 또 하나. 마트 안에서 돌아다니면 굳이 비싼 면세점.. 백화점 찾아않아도 돼요. 호주산 화장품도 품질괜찮고 가격 저렴하여 엄마 선물 해결..꿀을 이용한 영양제..비타민 종류별로 세부화되어 아빠 거도 해결.. 단 찬찬히 영어설명 잘 보고 사면 됩니다.^^이상끝
-잡다한 기념품들 뒤집어 보면 made in china 라고 씌인 것들이 많아서.. ㅎㅎ 전 걍 울월스나 코올스 같은 마켓에서 팀탐(과자) 잔뜩 사와서 돌렸는데..^^; 부피가 좀 있긴 해두 정말 그 나라에서 만든 거잖아요. 흐흣~ 과자나 초코렛 선물 많이들 하든데 어떠실지.. 팀탐 강추 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콜스 들려야지요.. 저 내일 아침 비행기에요..
지금쯤 비행기 타고 오시고 계시겠는데요. 다녀 오시면 패키지 연장에 대한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