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청자 화자 큰스님을 닮으신 분들...

[周蓮(자나행)]

 

 
 
청자 화자 큰스님을 닮으신 분들..... 



지난 주말, 
          
좋은 인연들과 함께 보내었습니다.

평생도반인 현욱거사님은 

시간이 갈수록 저에게는 부처님으로

나투십니다.

현욱 거사님이 부처님과 인연이 깊다는 것은

불교에 입문하기 전에도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아직 시절인연이 오지 않아서인지

도반들과 같이 하는 수행적 시절인연은 

쉽게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인연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에

조바심내는 마음도 없어졌고

나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고 지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생각이 있고 상황에 맞는 방편이 있겠지만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종교를 가지면서 

바라는 작은 소원이라면

가족이 하나의 종교로 일치되어서 

같은 수행적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평생도반 현욱거사님과의 같은 수행적 삶을 사는 것은

너무도 간절한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부처님을 향한 

그리고 청자 화자 큰스님의 가르침을 향한

지고지순한 현욱거사님의 마음은 이미 만들어져 있지만

수행적 삶은 아직 준비 안된 상태로 

금강정진회의 참석은 아직 맺어지기에는 쉬운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서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같이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충남 태안에 있는 창융당을 들러 태안사로 가는 

스케쥴을 잡아보라는 전화를 받고도 

반신반의.....

금요일 저녁의 일기예보는 전국 대설 주의보.....


토요일 아침 충남 태안으로 출발을 하면서도 

곡성 태안사 가는 길은

저 스스로 가게될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 생 마지막까지  같이 해야할 이 수행적 삶을

단 한번으로 지쳐 싫증나게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계속 내렸다 그쳤다 하는 눈발로 인해

가지 말자고 하는 말을 내 비쳤으나

눈이 멈추자 얼른 가자고 재촉하여 

곡성 태안사로 출발하였습니다.



곡성의 태안사는 이년전 큰스님이 그리워

현욱 거사님과 같이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분상을 내면 안된다고 마음먹지만

큰스님이 머무시며 설법하실 때 

항상 많은 신도들로 그리고 많은 수행자들로

붐볐던 그 때를 상상하여 보며

이년전 태안사는 큰스님 머무실 때의 기운이 아닌 듯 하여

큰스님만 그리워하며 돌아간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큰스님의 법을 쫒는 도반들과 큰스님이 머무셨던 곳에서

수행하는 기분은 어떠할지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큰스님 계실 때의 그 기운이 느껴질런지 말입니다.


도반님들의 수행적 삶에서 저는 큰스님 당시의 기운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차담 시간에 들은 

초이님과 덕해님의 보탑사에서의 일주일 반주삼매수행 실천은

큰스님의 고행적 수행 삶을 닮아가고 계신 것이 보였습니다.
 

아침 차담 시간에 이어진 여러 말씀들....

오성거사님의 기도 성취를 위한 기도 법문 중 

영가님들을 위한 마음은 

생전에 영가님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법문해 주셨던 큰스님의 마음을 너무도 닮아가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금륜행 보살님, 많이 뵌 분 이라고 생각했더니

광륜사에서 뵈온 대 보살님이셨습니다.

당신은 그저 큰스님 쫓아다니며 큰스님 법문을 듣기만 

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이제 큰스님 법을 펴실 분들이라며

이런 수행 모습을 보기만 해도 좋다고 하시는 보살님의 하심 모습은 

항상 신도분들을 만날 때 마다 보여주시던 큰 스님의 모습 

그대로 닮은 꼴이었습니다.  


경주법사님.....

선원장 스님 법문 중에 

사성제 중 "집"과 팔정도의 "정견"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그것을 모르실 분이 아닌데 

그런 질문을 하심에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의문은 

아침 차담 시간에 이어진 경주법사님의 말씀에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너무도 중요한 내용이기에.....

경주법사님은 

이곳에 모인 도반들이 명쾌하게 알고가기를 원하셨던 것이었습니다.

경주법사님의 법문은 큰스님의 나투심이었습니다.

군더더기도 없고 어떤 분상도 없고 

중생들을 위하여 바른 가르침만 말씀해 주셨던 큰스님의 모습이었습니다.

법을 들으러 온 신도들을 위하여

단 한마디 우스게 소리도, 허튼소리도, 게송도 안하시고

오직 부처님 말씀 하기에도 시간이 없어 하셨던 

큰스님의 모습을 경주 법사님에게서 뵈었습니다.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참석하신 유민과 청풍님,

진주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참석하여 너무도 열심히 절을 하시며

소감을 말씀하라고 하자 자리를 피해 버리시며 카페에 들어와 글 읽고

함께 하는 것만 가지고도 행복하시다는 보살님들.....

아직 아무 것도 모를 나이에 참석하여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숙불회 도반들....

보강거사님을 만나기 위해 처음 참석했다고 하시며 이곳에 오니 

고수들이 많은 거 같다고 하시던 학암거사님.....


이 모두 맑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 !!!

그 분들은 분명 

청자 화자 큰스님의 닮은 꼴이었습니다.



평생 도반인 현욱거사님의 큰 마음 씀으로 

도반님들을 통해 

청자 화자 큰스님의 기운을 느끼게 되어

너무도 행복하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주련 두손모읍니다...()()()....

[보강]

_()_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수행적 인연에 감사드립니다.이번에는 아쉬었고 함께 다시 태안사에서 정진할수 있는 날을 그려봅니다.

[홍일]

평생도반님과의 평생공부 원만 성취를 기원드립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나무아미타불

[유감초]

周蓮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정미니]

주련님의 간절하고 아름다운 마음 느껴집니다 꼭 그리 될거라 기원드리며 함께 했던 모든 금강식구분들의 따스한 대자비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 가슴깊이 간직될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印月]

주련보살님과의 수행적 인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태안사 정진회로 인해 현욱거사님과도 진정한 도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협존자]

철야정진후기 감사합니다..아미타불()

[선주화(宣舟華)]

주련님의 행복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_()_

[수련화]

아름다운 후기였습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_()_

[無念(김영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두분이 함께 오셔서 정진회를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아미타불_()_

[동심(桐沁)]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집니다....^^....감사합니다..진실한 간절함이 그래서 소중한가 봅니다...아미타불!_()_

[온달장군]

감사합니다. _()_

[志善華(명경지수)]

그저 글로만 뵈어도 마음이 가지런해집니다. 깊은 신심과 수행력에 공손히 합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련님. 성불하세요. 나무아미타불 _()_

[비갠아침(如如性)]

감사합니다. 주련님~~~깊은 신심과 고운 마음이 흠뻑 배어 있는 아름다운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서두르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평생도반이 진정한 불자가 되고 금강도반이 되기를 기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choi]

현욱거사님께서 가장 큰일을 하셨습니다. 수행자를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공덕 어디다 비하겠습니까? 빛의속도 만큼 정진하실것이라 믿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덕해(德海)]

감사합니다. 주련 보살님. 현욱 거사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오성]

주련님의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원에 의해 가족이 같이 수행을 한다는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가늠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__()___

[빙산]

니 몸뚱이가 절간이다 하는 스님 말씀이 생각나게하네요 오늘도 현욱거사님과 행복한 하루되시고 한번 뵈옵게될 인연를 기다립니다.

[일심화2]

1박2일동안 너무나 행복했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감격과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__

[道明거사]

항상 따뜻하신 주련 보살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경주]

태안사에서 현욱 거사님 내외분 뵙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바위가춤춘다]

현욱 거사님 감기는 가셨는지요 궁금, 집안행사로 도반님들과 함께못한 아쉬음 사랑스럽고 자상한 후기 고맙습니다...周蓮님...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소리]

현욱거사님이 이렇게 빨리 함께 하시다니 아마도 운문사 사리암의 기도 가피가 내리신게 아닌가 싶어요^_^ 축하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실지 상상이 가요 두분 함께 하셔서 저도 기뻤던 철야정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_()_

[성불]

자장한 면모는 관세음 보살님 가피인가 싶습니다. 다음 철야 정진때 함께하길 바래보며.....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周蓮(자나행)]

누구보다 반가운 보살님입니다. 진심으로 보살님과 인연맺어 청화큰스님 회상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기회가 닿으면 도반님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살님을 사리암에서 뵌 우리 셋은 보살님의 보현행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도 존경합니다...그리고 이렇듯 마음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경주]

성불님! 다음 철야정진에 꼭 참석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경주]

성불님 _()_

[법현]

가정과 사회와 수행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모습의 주련님 항상 존경합니다. 만배 정진하신 현욱님. 이제 정진회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아미타불 _()_

[수형]

주련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욱거사님 앞으로 자주 뵐수있는거지요? 두분의 법화에 감동받아 더욱 아름다워질 우리 도반님들 생각하니 절로 힘이 솟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happypapa]

큰스님 닮으신 분들 ... 나무아미타불 _()_ 고苦가 집集으로부터 생긴다. 수행자로 하여금 끊게 하여야할 苦의 원인인 집集은 근본根本 10악惡과 유루有漏 10선善이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