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가는 길에 이름하여 금월봉 뭐 거창하게 봉이라고 불릴거까지는 없는 것 같은데 거대한 수석 정도... 땅속에 묻혀있던 석회석이 공사하다 우연히 발견되었단다
청풍호반 도로의 벚꽃 올해는 오늘 4월21일 한 절정이고 만개이고
벚꽃 아래고 행진하는 군인덜
진짜 꽃 터널이고 꽃 대궐이고 대단하다 모든 사진이 달리는 버스안에서 찍은 것 청풍호 청풍에서는 청풍호고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하면 됐지 뭐 서로 쌈박질 할 필요 있는건가?
광의리 봉정사에서 한 시간만에 올라선 비봉산 정상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내려다 보는 조망도 시원스럽고 정상 활공장 목재데크도 넓어서 좋다
이 양반이 오늘 내게 불만이 많았다 명색이 산악회 따라 와서는 둘레길 안 가고 경사 심한 산 올라간다고 투덜 투덜 그건 내게 할말이 아닌데 나야 뭐 산행지 정해 달래서 산행지 정해주고 산에와서 길 안내를 할 뿐인데 그런데 하산길 마지막에 맨 뒤에 있다가 꼬리 잘려서 길 안좋은 곳으로 내려왔다고 또 질알 ㅋㅋㅋ
이런 처지의 정상석도 다 있네
남한강 상류지역 활공장이니까
山疊疊에 몬드리안인가 하는 양반의 추상화 삘 나는 마을이 보기에 좋았더라
이산에는 모노레일도 있다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건데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편도 5000원인가 6000원 지금은 관광용이 아니라서 그다지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관광용 모노레일은 새로 맹근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다
대류리에서 보는 비봉산 |
출처: 발 아래 산하만리 원문보기 글쓴이: 산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