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님도 광고모델로 나오시는 거 같아요.

혹시 보신 분들 있나요? E-trade 증권 광고에서 남자 모델 2명 중에서 한 분이 최재호님 같더군요. 처음 봤을 때는 혹시나 했는데, 아까 다시 보니까 확실한 거 같아요. 직장 선배로 보이는 남자에게 핸드폰을 자기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산거 같다고 자랑(?)하는 역할 이었는데..대사를 들어봐도 약간 성우삘이 나고.. 나레이션은 이규화님으로 기억합니다. 또 예전에 삼성카드 광고에는 김일님과 최원형님이 같이 나오셨죠? 고소영에게 질문하는 기자로. 그때 성우에 관심은 없었을 때지만 그 광고는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새 라디오광고에는 성우 배한성님과 장정진님이 각각 본인의 성함을 걸고 광고를 하시더군요. 배한성님은 DVD레코더 광고이고 장정진님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두분 다 처음 멘트가 성우 ***입니다..라고 시작하더라구요. 그 만큼 두분이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명하시단 말이겠죠? 김기현님이야 워낙 알려진 분이시고..(코믹한 파스 광고와 아이스크림 광고가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오세홍님이 서울우유 CF에 나오신 건 아쉽게도 아직 못봤어요 ㅠ.ㅠ 아무튼 다른 일반 분야에서의 성우 진출(?)은 적극 반대하는 바이지만 성우분들의 활동 영역 확장은 쌍수 들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6^ 그리고 요새 게시판이 좀 썰렁하군요. 더빙 참관 후기라든지, 좀 이슈가 될 만한 글들도 반응이 좀 시큰둥 한 거 같고...불과 몇주 전까지만 해도 아주 뜨거운 분위기 였었는데 말이죠. 두세 시간만 지나도 조회수 팍팍 올라가고 리플들도 화끈하게 달아들 주시고.. 개학이다, 개강이다 다들 바쁘셔서 그런가요? 아무튼 이곳 캐스팅뱅크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성우 커뮤니티 까페로써 나날이 발전하고 회원들의 참여도도 높은 늘 뜨거운(?)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