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 동지 여러분!
안녕들 하시죠?
태극전사들의 승전보 소식에 피곤함도 잊고 생활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많이 늦었습니다만,
6월6일에 있었던 정기총회 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
보고와 함께 저의 결심도 피력하겠습니다.
총회에 앞서 미리 준비해간 8페이지의 유인물
(안건,연회비 납부현황 명부,지출내역명부)을 배포 하였고,
안건에 대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내심 50명이상은 기대했었는데..
그래도 30명이상의 친구들이 먼 곳에서 참석해 주었고,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부득이 불참을 통보한 친구까지 합치면
그래도 총회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친구들은
대략 40명 안팎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안건에 대해선 다시 첨부하니 읽어 보시고,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 사항을 보고하겠습니다.
회장임기에 대해선 기존의 1년은
너무 짧다는 의견이 많아 2년으로 의결하였으며,
아직 모임이 확고한 반석 위에 서지 못했다는
다수의 판단에 다시 한번 초등학교 순으로
순번하자는 의견에 참석한 친구들이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원정-신영-내기)
이에 원정초등학교 출신이며,
모임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열성 맴버 장영식친구가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회사일로 해외 출장이 길어지는 등의 이유로
회장직을 극구 사양하였으나 모임의 발전을 기대하고
희망하는 친구들의 의지를 꺽진 못했습니다)
다음으로 총무 선출이 있었는데….
(상봐 놓고 배고픈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좀 아쉬울 때 떠나야 된다는 평소 저의 소신과
카페에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발전된 모임이 되기 위해 총무를 그만두겠다고
말한바 있어 사퇴의 변을 재차 말씀 드렸고…
결국 결론이 안나…
추후 결심을 보고하겠노라 하고
다음 진행으로 갔습니다.
(참석한 친구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 동안 많이 생각했습니다.
나를,나만 생각하고 선택한다면
그만두어야 하고,
친구를 생각하고 선택한다면
친구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친구들의 생각,
의견 겸허하게 마음속 깊이 수용하겠습니다.
우리의 모임을 믿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믿음이 되겠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용두사미,오리무중,냄비근성…
제가 싫어하는 단어 입니다.
곁가지가 많으면 나무는 나무로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곁가지에 너무 신경 써 나무로서의 구실도 못하여
열매도 맺지 못하고,
효용가치도 없는 나무로 전락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여총무 강미경,부회장 남:이중헌,여:이명범…
감사는 고문중에서 모셔오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아
감사 남에,이계호,여에 이문헌친구를 모셔 왔습니다.
(모두 임원직을 극구 사양한 가운데
반강제 식으로 떠밀리다시피,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 마지못해 수용한 것이 현실입니다.
잘해야 본전 못하면 말 듣는 임원직,
그리고 자기 시간 희생해가며 해야하는 봉사직…
그래도 친구들의 우정과 단결을 위해
임원직을 수용한 친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성격에 대하여
정회원 비회원 말도 많고 하여 포승3회동창회란
이름을 없애고 친목과 상조의 성격을 더욱 강화한
다른 모임으로 성격을 바꾸자라고 한 안에 대해서는
결론을 못 내고 숙제로 남겼는데….
포사모(포승3회를 사랑하는 모임),포삼..
등의 의견도 있었고…
전 개인적으로 (가칭)포3승 이란 이름을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촌스러운가요?벗님들의 응모를 받습니다…뜻풀이와 함께…)
포승3회의 동창회 회원으로 구성된,
동창회의 개념을 넘어 친목도모(친목회)와 상조(상조회)개념을
더욱 강화한 포3승.
포3승이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1승:자녀(가정)
2승:건강(본인)
3승:풍요(직업)
에서 꼭 승리(3승)하여 성공을 거두자라는 의미...
헉.....어렵당!!!!
그 외 11번째까지 안건이 있었습니다만
별도의 의견 없이 통과 되었으니 참조하세요.
이상 두서없이 꿈과 해몽을 적어 봤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회장 총무 임원이며,
임원 모두가 회원입니다.
임원은 단지 여러분들의 심부름꾼,
단지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여러분들이 할 말을
종합하여 전달할 뿐입니다.
10년 후에 웃는…
웃음 바다로 넘실대는 행복과 희망이 있는 10년후을 꿈꾸며…
포3승 벗님들 파이팅!!!
◈◈토의 되었던 안건◈◈
포승중학교3회 동창회 정기총회 <2006년 6월 6일(화)>
1. 결산 회계 보고
총수입(기부금+연회비) 40,600,000원
지출 (상조비) 7,200,000원
(경조비) 1,900,000원
(일 반) 18,332,000원
-----------------------------
총잔액 13,168,000원
2. 포승중학교 동문 홍보책자 발행
8월15일까지 의무금 50만원 납부 및 회원(동창)의 주소,
전화번호,직업 데이터 작성
3. 9월24일(일) 포승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 개최.
분담금 50만원 납부.음식 등 먹을 것 각 기수별 준비
※다음은 카페에 올린 안 건에 대하여
(案件)
4.회장 및 임원진 선출
고문:이현범,이돈범,이강희,이문헌,이계호
회장(1) / 총무(남1,여1) / 부회장(남1,여1) / 감사(남1,여1)
5.회장임기 2년(상정)
6.지역장 선출은 해당지역에서 선출하여 통보
제1지역:한기희,전장교,이중헌
제2지역:배성진,
제3지역:이대훈,한은오
제4지역:최의왕,안미옥,김지홍
제5지역:김태철,
제6지역:장영식,윤근석,이명범
7.정기모임을 年 2번 개최(모든 경비는 연회비에서 충당)
ㄱ. 6월6일(정기총회)
ㄴ.12월 송년의 밤
*2006년도는 안중 위스터호텔/2007년도는 서울
시골 서울을 격년제로 돌며 개최
8.모임 성격
ㄱ. 포승3회 동창회
ㄴ.포사모(포승중학교(3회)를 사랑하는 모임)가칭
ㄷ.---------
ㄹ.---------(좋은 안들 있으면 제시)
*정회원이 아닌 친구들의 입장에선 동창회에 무슨 회비냐?
동창회에 정회원 비회원이 왜 존재하냐 등의 질의가 있어
모임성격을 다시 한번 재검토 하고 싶음.
9.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9~10월)
*포승중학교 졸업자인 3회의 모든 친구에게 연락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함.
단, 연회비 납부자는 모든 경비를 연회비에서 충당하나,
미납자는 분담금 2만원과 식음요대를 별도 지참 받아 운영함.
10.정회원의 의무 및 규정 사항
ㄱ.연회비 완납자
ㄴ.연모임에 1회이상 참석자
11.정회원의 혜택
①모든 경조사는 카페에 공시,문자나 전화로 연락하여
많은 회원 참석할수 있도록 유도.
②경조사 등에 총60만원을 모임 일동으로 하여 환급해 줌.
③모든 모임에서 회비를 갹출하지 않고 연회에서 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