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행은 10월에 이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한 코스로 선정하였습니다.
※ 조식과 하산 뒷풀이는 제공하여 드립니다.
산행신청은 카페나 밴드에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아래의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 주시면 됩니다.
1. 산행일시 : 2024.11.2(토), 08시
2. 출발장소 : 오치동 BYC 건너편 파크랜드 앞
3. 산행장소 : 장수 신무산(897m) & 뜬봉샘 생태공원 트레킹
4. 산행코스 : 5km, 약 3.5시간
전북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10-18
(95km, 1시간 15분)
수분재(령)→밥내재→신무산 정상→뜬봉샘→
뜬봉샘 생태공원→주차장
B코스는 뜬봉샘 생태공원과 뜬봉샘 구간
맘껏 즐기기!
5. 준 비 물 : 점심, 간식, 식수, 스틱, 장갑, 여벌옷 등
6. 산행회비 : 35,000원, 김정아 재무이사
광주은행, 1121-029-953329
7. 산행신청
손영민 회장 : 010-3933-6880
박현희 총무 : 010-8011-0158
송종현 총무 : 010-4134-7169
8. 지켜야 할 안전에 관한 사항
○ 광주오치산우회는 비영리단체이며, 개인적으로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산행 중 발생한
사고는 각자 본인의 책임이며 오치산우회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차량 운행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지정된 산행로만 이용하시고 개인행동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무산(神舞山,897m)은 전북 장수군의 장수읍 용계리‧수분리‧식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신선이 춤을 추었다 하여 신무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데,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계시로 알아들었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 곳으로 가서 보니 옹달샘이 있었다.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뜬봉샘'이라 했다고 한다.
장수군은 철종, 고종 연간에 만든 동여도를 보면 뜬봉샘 일대가 금강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금강지원(錦江之原)’으로 유명하다.
물은 생명의 시작이요, 근원이다. 물이 시작되는 곳. 그곳이 장수의 뜬봉샘!
뜬봉샘 길 초입에는 수분령(水分嶺)이라는 고개가 나온다. 말 그대로 물이 분기를 이루는
고갯길. 물이 어디로 갈라 지냐에 따라 금강으로 흘러 들어 가기도, 섬진강으로
합류하기도 한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장수군이 지난 2011년 문화공원으로 지정한 곳으로, 금강사랑
물체험관과 물의 광장, 생태연못, 미로원, 물레방아, 생태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다.
첫댓글 내일 오전만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지금 상태라면 안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혹시 장수에 비가 온다면
비가 오지 않는 지역으로 산행을 변경 할수도 있으니 산행에 나오기로 하신 마음 끝까지 유지하시고 내일 아침 8시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