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거제시는, 지심도 주민들과 진정으로 상생할 의지를 가지기 바란다
- 당 차원의 대책 마련 요청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적극 돕겠다”고 약속!
지난 11월 10일, 국회에서 섬연구소의 신청으로 지심도 주민대표 이상철 반장과 경남도 윤미숙 섬 보좌관, 강제윤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지심도 주민들을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강제윤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세히 설명했다. 이낙연 대표의 진정성을 믿기에 만나기를 원했던 것이다.
강제윤 소장은 “이낙연 대표가 전남도지사 시절에도 도로 공사로 파괴될 위기에 처했던 여서도의 돌담을 지키는데 도움을 요청하자, 선뜻 공사를 중단시켜 주신 덕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켰고, 호남 3대 전통 정원인 강진 백운동 원림이, 난개발로 파괴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또 도움을 요청 드리자 바로 공사를 중지 시키고, 원형을 복원 할 수 있게 도와 주셨다”고 밝혔다.
그뿐 아니라, “전임 박준형 지사가 신안 도초도 33만평의 땅에 사파리를 건설하겠다고 한 것을 취소시키고, 지리산에 댐 공사 계획을 취소시킨 것도 이 지사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제윤 소장은 거제시에 대해, “거제시는 말로만 강제 이주 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해놓고, 여전히 <지심도 주민들의 불법은 엄단하겠다, 행정대집행까지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거제시는 제발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지 말고, 진정으로 상생할 의지를 가지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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