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을 향한 희망의 길을 떠난 지 벌써 7일째. 어느새 초록빛깔에 너무나 가까워진 대원들이 향한 발걸음은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섬 진도였다. 진도는 진돗개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모세의 기적 등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청정 대체에너지의 산실 시험조류발전소, 쓰레기로 비상 -폐타이어, 냉장고가 발전소 수차날개 부숴버려
대원들이 정화활동을 위해 찾은 진도 동지포의 해안가. 청정에너지의 산실인 조류발전소가 지어질 진도 바닷가 가운데 한 곳. 그곳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많은 양의 해양폐기물들이 해안가를 숨막히게 덮고 있었다. 실제로 진도 울돌목(명량해협)에서 조류발전실험을 한 결과 폐그물과 밧줄, 폐타이어, 냉장고 등 해양폐기물이 떠내려와 발전설비를 부쉈다. 세계최대 규모급 조류발전소 건설계획이 쓰레기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고 있는 셈이다.
//Photo 객체
function PhotoEntity(title, bImageSrc, sImageSrc, caption)
{
this.title = title; //타이틀
this.bImage = new Image();
this.bImage.src = bImageSrc; //확대이미지 src
this.sImage = new Image();
this.sImage.src = sImageSrc; // 썸네일용 이미지
this.caption = caption.replace(/\n/g," "); // 내용
}
//문자열 자르기
String.prototype.cut = function(len) {
var str = this;
var l = 0;
for (var i=0; i 128) ? 2 : 1;
if (l > len) return str.substring(0,i) + "...";
}
return str;
}
//슬라이딩 속도 값(msecs)
var spd0 = 0; //정지. 변경하지말것.
var spd1 = 2000; //빠르게, 2초
var spd2 = 4000; //보통, 4초
var spd3 = 6000; //느리게, 5초
var topImageIdx = -2; //오른쪽 메뉴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한 이미지 index
var mainImageIdx = 0; //좌측에서 확대되어 보이는 이미지 index
var slideSpd = 0; //현재 슬라이딩 속도. 기본 0(정지)
var maxWidth = 600;
var maxHeight = 500;
var t; //타이머 식별 변수.
var photoList = new Array();
/* Loop Start */
photoList[0] = new PhotoEntity('울돌목 전경',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56.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56.jpg', // 썸네일용 이미지
'세계최대규모의 조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인 진도 울돌목 전경. ') // 내용
photoList[1] = new PhotoEntity('끝없는 정화작업',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57.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57.jpg', // 썸네일용 이미지
'진도 해안에서 바다에 떠있는 해양쓰레기를 끌어내고 있는 그린맵 대원들.') // 내용
photoList[2] = new PhotoEntity('망둥어의 일광욕',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58.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58.jpg', // 썸네일용 이미지
'진도 갯벌에서 망둥어 세 마리가 일광욕을 하고 있는 듯하다. 뻘깊이가 2m이상이 되는 갯벌에서만 살수 있는 망둥어가 살아있다는 것은 갯벌이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다.') // 내용
photoList[3] = new PhotoEntity('칠게 천국',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59.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59.jpg', // 썸네일용 이미지
'갯벌의 청소부 칠게. 마치 집단 나들이라도 나온 듯이 여기저기 칠게 천국이다.') // 내용
photoList[4] = new PhotoEntity('삶의 터전 \'갯벌\'',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60.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60.jpg', // 썸네일용 이미지
'드넓게 펼쳐진 진도의 갯벌은 주민들과 다양한 생명종 모두에게 삶의 터전이자 아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 내용
photoList[5] = new PhotoEntity('진도대교',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8/05/20050805173816.61.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8/05/70x70_20050805173816.61.jpg', // 썸네일용 이미지
'녹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도대교.') // 내용
//버튼이미지 preload
var btnPreLoad = new Array();
btnPreLoad[0]=new Image();
btnPreLoad[0].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pre_poff.gif";
btnPreLoad[1]=new Image();
btnPreLoad[1].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pre_pon.gif";
btnPreLoad[2]=new Image();
btnPreLoad[2].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next_poff.gif";
btnPreLoad[3]=new Image();
btnPreLoad[3].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next_pon.gif";
//목록이미지 로드
function loadListImage(i, topIndex)
{
var sImg, sTitle;
no = i + topIndex;
sImg = document.getElementById('img' + i);
sTitle = document.getElementById('title' + i);
if(photoList[no] == null)
{
sImg.style.display='none';
sTitle.style.display='none';
return;
}
if(!photoList[no].sImage.complete)
{
setTimeout("loadListImage("+i+","+topIndex+")",100);
return;
}
sImg.style.display='';
sTitle.style.display='';
if(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sImg.width = 80;
sImg.height = Math.ceil(80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else
{
sImg.height = 80;
sImg.width = Math.ceil(80 * 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sImg.src = photoList[i + topIndex].sImage.src;
sTitle.innerHTML=photoList[i + topIndex].title.cut(26);
}
//이미지 리스트 변경
function changeImgList(topIndex) {
topImageIdx = topIndex;
if(photoList.length < 6|| topIndex == -2)
{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tyle.cursor = "default";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rc = btnPreLoad[0].src;
}
else
{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tyle.cursor = "pointer";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rc = btnPreLoad[1].src;
}
if(photoList.length < 6 || topIndex == photoList.length - 3)
{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tyle.cursor = "default";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rc = btnPreLoad[2].src;
}
else
{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tyle.cursor = "pointer";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rc = btnPreLoad[3].src;
}
for(i=0; i<5; i++){
loadListImage(i , topIndex);
}
}
//리스트 prev
function imgListPrev() {
if(photoList.length < 6 || topImageIdx == -2) return;
changeMainImg(-1);
}
//리스트 next
function imgListNext() {
if(photoList.length < 6 || topImageIdx == photoList.length - 3) return;
changeMainImg(1);
}
//슬라이딩 속도 설정
function setSlideSpd(n) {
slideSpd = eval("spd" + n);
if(t)clearTimeout(t);
t = setTimeout("slideMainImg()", slideSpd);
}
//확대이미지 로드
function loadMainImage(mainImageIdx)
{
if(!photoList[mainImageIdx].sImage.complete)
{
setTimeout("loadMainImage("+mainImageIdx+")",100);
return;
}
if(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maxWidth)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maxWidth;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Math.ceil(max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else if(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maxHeight)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Math.ceil(max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maxHeight;
} else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document.images.mainImg.src = photoList[mainImageIdx].bImage.src;
}
//확대이미지 변경
function changeMainImg(imgNum) {
document.getElementsByName('spd')[0].checked=true; // 정지버튼 선택
slideSpd = 0; //정지
mainImageIdx = topImageIdx + imgNum + 2;
changeImgList(topImageIdx + imgNum);
loadMainImage(mainImageIdx);
mainImgTitle.innerHTML= photoList[mainImageIdx].title.cut(64);
mainContent.innerHTML = photoList[mainImageIdx].caption;
}
//슬라이드 시작
function startSlide()
{
document.getElementsByName('spd')[0].checked=true; // 보통버튼 선택
setSlideSpd(2); //보통 속도로 슬라이드 시작.
}
//이미지 슬라이딩
function slideMainImg()
{
if(slideSpd == 0) return; //0이면 정지.
if(mainImageIdx < photoList.length - 1) mainImageIdx++;
else mainImageIdx = 0;
loadMainImage(mainImageIdx);
changeImgList(mainImageIdx - 2);
mainImgTitle.innerHTML= photoList[mainImageIdx].title.cut(64);
mainContent.innerHTML = photoList[mainImageIdx].caption;
t = setTimeout("slideMainImg()", slideSpd);
}
changeImgList(-2);
changeMainImg(0);
해양수산부는 각각 오는 2007년까지 1000kw급 시험조류발전소를, 2009년까지 90,000kw급 상용조류발전소를 울돌목에 건설할 계획이다. 시험조류발전소 1000kw급만으로도 세계최대 규모여서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해양연구원이 지난 2002년부터 2년간 20kw급 조류발전시설을 설치해 실험한 결과는 참담했다. 울돌목의 강한 유속(최대 약 6.5m/s, 13노트)에 떠내려온 어업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이 발전설비 가운데 직경 3m 크기의 알루미늄 합금 수차날개를 수차례 부숴버렸기 때문이다.
폐기물 중에는 냉장고와 버려진 소파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최대 66만kw 정도의 조류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울돌목의 조류발전 효과는 해양폐기물에 대한 대책이 없는 한 발전효율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조류발전소는 해류가 빠르게 지나는 곳에 발전용 모터를 설치, 해류의 힘으로 모터를 돌리게 해 전기를 얻는다.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조력발전소와 함께 바다의 힘을 이용한 무공해 차세대 발전시설이다. 조선시대 명장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협의 빠른 조류속도를 이용해 적군을 물리쳤듯, 울돌목은 조류발전소로서 최적지다. 하지만 쓰레기라는 큰 난관이 나타난 셈.
해양연구원 박진순 연구원은 “이 실험실에서 보름과 그믐 때 주로 실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해양 쓰레기가 맹렬한 속도로 떠내려와 아예 한동안 실험을 중단했다”며 “이 쓰레기가 큰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발전소 구조물 전후에 방지막까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과연 세계적으로도 조류발전의 최적지로 꼽히는 울돌목에서 무공해 청정에너지가 '펑펑' 생산될 수 있을까.
동죽과 갯지렁이, 망둥이가 태연히 살고 있는 ‘진도 청정 갯벌’
얼핏 보면 갯벌은 황무지처럼 보인다. 진도 오류리를 뒤덮고 있는 갯벌도 그랬다. 그러나 조금만 유심히 보면 수백만 가지의 생명체들이 거대한 규모로 뒤엉킨 채 미합의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내딛는 발걸음 옆으로 통통 뛰어다니는 짱뚱어도 그 일부다. 살아있어서 더 아름다운 진도 갯벌을 위해 대원들은 다시금 팔을 걷어부쳤다.
그 경제적 가치만 연간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우리나라의 갯벌. 이곳에는 687종에 이르는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가운데 갯지렁이류가 228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어류 156종, 규조류 117종 등 이다. 갯벌을 쓰다듬듯 지나드는 밀물과 썰물은 풍부한 산소와 각종 유기물을 제공한다. 이에 다양한 생물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란다. 이에 갯벌은 거대한 자궁이라고 일컬어진다. 인근 주민들의 어업활동 90% 이상이 갯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갯벌은 농경지와 바다보다 약 3배에서 20배의 생산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살아있는 갯벌을 밟고, 걸음마다 발바닥에서부터 온몸으로 전해져오는 그 숨결을 느꼈다면 지금까지 수많은 서해안의 갯벌들이 생명을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또다른 습지보호지역 ‘진도 갯벌’
진도 갯벌은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두 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됐다. 진도 갯벌은 인근 둔전저수지와 연계해 겨울철새가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 보전법은 이처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습지 보호지역으로 선정해 지속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습지는 여러 생물의 주요 서식지다. 새와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무척추동물 등 많은 생물체들이 습지에 의존해 살고 있다. 특히 인류의 대표적인 주식인 쌀 역시 습지 식물이다. 이에 습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 습지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우리의 목숨과 재산을 보호하는 완충지역이 되기도 한다. 이는 지난해 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에서 알 수 있다. 쓰나미 피해 당시, 습지가 잘 보전됐던 곳은 그 피해가 현저히 적게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새만금, 금강하구, 낙동강 하구, 아산·남양·순천만, 강화도 등 전국 62개 습지는 국제적으로도 주요한 물새 서식처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32개 지역의 갯벌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 보호 및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을 추종하는 입장과 습지를 지키려는 주장들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공존한다.
최근 제주도 ‘물영아리’ 골프장 추진사업은 습지보호지역을 개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물영아리는 습지 보전법 제정이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습지보호지역이다. 환경관련 단체는 물영아리 인근에 골프장이 건설될 경우 습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추진 중인 골프장 조성사업 예정지는 물영아리 습지로부터 1km도 채 떨어지지 않았다. 환경부 등 관계당국이 습지보호지역 마저도 보호의지가 있는 것인지 따져볼 만한 대목이다. 습지와 인근지역의 개발은 긴밀한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05 그린맵에서 만난 사람 해병대 출신 ‘돌쇠’ 대원 김청진 씨
"같은 모둠 여자분들이 제발 입신양명할 생각 말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나 제대로 하라고 하던데요, 제가 너무 다른 조원들 일만 도와줘서 그런가 봐요." 60명의 대원들 중 단연 돋보이는 골격과 덩치의 소유자, 김청진 씨는 그린맵 대장정 대원들 사이에서 ‘돌쇠’로 불려진다. 180cm에 85kg의 김청진씨의 신체적 조건도 그러려니와 정화활동을 하는 속도, 그 양에 있어서도 최고다. 이런 그가 그린맵 대장정에 참가한 까닭은 무엇일까.
이런 그를 그린맵 대장정으로 이끌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가 포항 해병대 특수 수색대에 있을 때, 훈련으로 포항 도구 해안에서 3주간 수상훈련을 받았다. 훈련을 시작한지, 2주일이 지났을 때 온몸의 피부가 따끔거리며 껍질이 벗겨졌다. POSCO(포항제철)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그대로 바다에 버려진 게 아닐까 의혹이 솟구쳤다. 실제로 그 곳에서 훈련을 받는 450명의 훈련 대원들의 몸에 피부암 전 증상까지 일어났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 해양생태계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훈련을 받을 때, 수영을 하다가 옆을 바라봤는데 물고기가 옆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나도 이렇게 아픈데, 여기서 사는 이 녀석은 얼마나 괴로울까, 그 생각을 하면서 이 녀석들을 살리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장정 일정이 끝나는 날까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는 김청진씨, 초록을 지키는 그의 노력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