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소망과 함께... 4월의 기도요청입니다.
- 울보선생의 기도 편지 2010-4월
예수님의 부활이 자신의 영생으로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소망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이 귀한 선물을 자신만이 아닌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정신없는 3월이라고 합니다. 그 분주한 속에 지난 3월 23일 33회 영훈고 졸업생(대학교 3학년) 박근주(영훈고기독학생회)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심장마비로요. 그 아이와 함께 했던 기도의 시간들, 교정의 흔적, 체취들을 느낄 때마다 사실 눈물짓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그랬던 것 같아요. “선생님, 요즘 예전보다 잘 안 웃으세요.”
그러나 이제 괜찮습니다. 저보다 먼저 천국에 간 것이니까요. 어제 부활절을 지나며 다시금 환하게 웃으려고 작정하였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그분의 평안함으로 다시금 회복시켜주셨습니다.
2. 영훈고의 힘들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이번에도 수십 명이 됩니다. 이 과정에 영훈선교센타 감사라 간사께서 학교 상담사로 들어오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4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영훈선교문화센타, 영훈선교회 창립4주년 감사예배가 은혜 가운데 있었습니다. 4월 3일 12시였습니다. 약 70여명의 동역자들이 함께 했고, 특히 2회 이경근 동문(장로, 영훈고 전체수석, 세종대 교수)께서 처음 함께 하셨습니다.
4. 또한 이 자리에서 영훈기독동문 9기들이 장학금 100만원을 후배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기뻤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 섬김은 언제보아도 아름답습니다.
5. 창립 기념 선물로 예쁜 수건으르 제작하였습니다.
6. 학교 내외의 기독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우 월요일 아침 기도회, 점심찬양 기도회, 토요 예배, 토요 가스펠반 학생 예배, 각 학년 성경공부 모임, 금요 고3기도회 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독학부모회를 조성중에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 영훈선교센타와 영훈기독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놓고 부르짖어 주십시오. 비단 영훈학원 뿐만 아니라 이 땅의 학교 현장이 아름다운 복음의 산지가 될 수 있도록요.
8. 아래는 4월의 기독활동 및 강의 일정입니다.
(1) 4월 3일(토) 영훈선교회 및 영훈선교센타 창립 4주년 감사예배
(2) 4월 3일(토) 남양주/가평 15기 아버지학교 강의(동부광성교회)
(3) 4월 17일(토) 화성/오산 12기 아버지학교 강의(동탄시온교회)
(4) 4월 17일(토) 영훈고신임교사 환영예배(영훈센타)
(5) 4월 20일(화) 경기북북교육자선교회 교사 대상 강의
(6) 4월 24일(토) 북부 60기 아버지학교 강의(장위동 교회)
(7) 4월 25일(주일) 영은교회 강의 / 교사, 학부모 대상
* 동역자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이해 기도해주십시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너하시리라”(마 6:33)
첫댓글 늘 소식들을 받기만 하나가 용기내서 기도 약속 드립니다.
늘 마음에 감동 받는데 다른 모양으로 섬겨드릴 수 없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약속을..;;
힘껏 지키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
함께 세워가는 멋진 ....내일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