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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 봉천산악회 제817회차 정기산행 안내
♡ 일 시 : 2017.11.5(일) 07:00 (산행버스는 정시에 출발합니다) ♡ 산 행 지 : 전남 담양군 수복면 ,월산면,장성군 북하면(병풍산 822m) ♡ 산행코스 : 송정주차장-전망대-천자봉-733봉넙적바위-철계단-병풍산- 806봉-투구봉-만남재-564봉-삼인산-대각동 주차장(원점)
♡ 산행거리 : 약 8km,9km 산행시간 5시간~ 4시간
(그날 일정에 따라 코스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 출발장소: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8번출구 모태산부인과뒤 복개도로(현다우관광) ♡ 회 비 : 25,000원 (※ 아침 찰밥,김,우유및 산행후 하산주 제공합니다.) (입급계좌 : 농협 100136-56 -010088 박선희, HP 010-3375-8946) ♡ 준 비 물 : 중식,식수,등산장비 등 산행에 필요한 개인물품
[진행자 전화번호] 회 장 : 박철수 ☎ 010-4707-1114 산행대장 : 김기홍☎ 010-4118-5861 총 무 : 김기홍 ☎ 010-4118-5861 총 무 : 박선희 ☎ 010-3375-8946 기 사 : 오한섭 ☎ 010-7478-79777
※ 본 산악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동호인 친목산악회로서, 일정에서 이탈하거나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언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屛風山 822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한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왜 병풍산이라 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오른쪽 투구봉을 시작으로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 병풍산은 호남정맥상의 추월산 서편[3.3km] 에서 남쪽으로 가지쳐 바심재를 넘어 담양과 장성군의 경계선에서 제일 높게 솟아 있는 명산이다. 담양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8.5km 거리에 있으며 산 들머리에는 아름다운 대방저수지가 있고 투구봉[45m]에서 병풍산 정상으로 이어진 남쪽면은 병풍같은 암벽이 펼쳐지고, 암벽 밑에는 사철 마르지 않는 유명한 용구샘이 있다. 정상 남동쪽에는 삼인산(575m)은 태조가 조선의 개국을 하늘에 알렸던 곳이라 전해오고 있다. 이 산과 계곡에서는 고려 때 몽고군에 쫓겨 많은 부녀자들이 목숨을 잃었다는데서 몽성산, 몽불산이라 부르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6.25 전쟁 때에는 대방계곡에서 보도연맹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 하는 한 많은 골짜기였으나 현재는 수련원과 자연학습원이 갖추어지고 청소년들의 높은 이상과 꿈을 심어주는 도장으로 변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정상 넓은 초원의 민둥봉에는 삼각점이 있고, 서편에는 아름다운 장성호가 내려다보이며, 내장산. 추월산. 산성산 등 명산의 조망이 뛰어나고, 남쪽 영산강변에는 기름진 옥토가 한없이 펼쳐지고, 서편 불대산이 유난히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