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Prunus Mume)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중국
[꽃말] : 고결한 마음
[꽃점]
기품있고 착한 마음씨의 당신.
티끌하나 없이 해맑게 개인 하늘과도 같은 인격이로군요.
대상을 대국적으로 파악하는 안목이 있어 판단을 그르치는 일이 없습니다.
행운의 별아래서 태어난 듯한 사람. 다소의 고생은 경험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의기소침해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무슨 일이든 해결하고 맙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자신을 가집시다.
[매실(매화)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지요.
꽃은 2~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좋습니다.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 잎은 매엽,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약용으로 이용합니다.
덜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로 매실정과(梅實正果)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 또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합니다.
[유래]
꽃을 매화,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하며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이며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이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5개,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로 녹색인데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신맛이 강하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매화, 푸른 빛을 띤 꽃이 피는 것을 청매화라고도 부르며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한다.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약 40℃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이 되었을 때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한다. 이를 오매(烏梅)라 하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지사(止瀉)·진해·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이질·해수·인후종통(咽喉腫痛)·요혈(尿血)·혈변(血便)·회충복통·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매화의 고자(古字)는 ‘某’인데 ‘梅’의 본자이다. 강희안(姜希顔)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의 화목9등품론에서 1품으로 분류하였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였다. 또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꽃말은 ‘고격·기품’이다.
속명 Prunus는 자두라는 라틴의 고어이며, 종소명 mume는 매화라는 일본 고어에서 따왔으나 원래 중국 중부지방이 원산지이다. 우리나라는 꽤 오래 전에 도입되었으나 향과 꽃을 관상하는 미적인 의미보다 약용으로써 도입되었으므로 실용적으로 매실나무라 했던 것 같다. 메마르고 허허로운 엄동설한에 은은한 향을 풍기며 피어나 한매(寒梅), 동매(冬梅)라 하며 백설의 가지마다 봉긋봉긋 꽃망울을 틔우니 설중매(雪中梅)이다. 동지섣달 모진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일찍 피어나니 군자의 덕이요, 백옥 같은 꽃에서 풍기는 청아한 향과 고태는 맑고 청렴한 선비의 자세를 상징한다.
꽃이 3월께에 잎보다 먼저 1~3개씩 달리는 낙엽활엽성교목이다. 사군자의 하나로 추위속의 절개와 조기개화하므로 동양인의 상징꽃이기도 하다. 노목이 되면 줄기가 옆으로 뻗는 성질이 있다.
비옥하고 양지바른 다소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맹아력이 좋고 생장속도가 빠르나 내조성, 내염성, 내공해성이 약해서 해안지방에서 생육이 좋지않다.
접목에 의해 주로 증식시키는데 2~3월에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한다. 실생도 가능하다.
꽃진 후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정(가지솎음전정)을 한다. 꽃진 후 화성비료를, 12~2월에 유기질비료를 준다. 이식시기는 낙엽후부터 꽃피기 직전까지 적당하다.
사전을 찾아보다가 매화(梅花)의 명사를 훑어본다.
1.매실나무.
2.매실나무의 꽃.
3.화투짝의 한 가지. 매화를 그려 넣은, 2월을 상징하는 딱지라고 적혀있다.
화투에 대해 잘 모르지만 화투놀이를 할 때 2번째 그림이 매화그림이다.
화투놀이나 점괘를 해보면서 "님이로구나. 아니면 오늘 님이 오시려나?"하는 말들을 한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화투짝을 보면서 매화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이 매 조' 라고 한다. 화투장을 보면 꽃이 활짝 피어있는 매화나무 가지에 휘파람새가 앉아있다. 꽃과 새 그림 때문일까? 메조라고도 말을 한다.
향기가 진동하는 활짝 핀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휘파람새는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을 표현한 것 같다.
"매화 넷 등걸에 춘절(春節)이 도라 오니
녜 픠던 가지에 픠엄즉 다마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니 필 말 여라"
널리 알려진 이 시조의 지은이가 바로 조선시대의 평양기생이자 여류 시조시인 매화이다. 기생 매화는 한때 곱고 매력이 넘쳐 남자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로 여성 이름 중에 매화라는 이름을 많이 지은 적도 있다고 한다.
위 시조의 유래는 유춘 색이라는 사람이 평양감사로 부임해 매화와 가까이 지냈으나 나중에는 춘 설이라는 기생을 가까이 하자 매화가 원망하며 지었다는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 사람의 이름을 넣어 지었으나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시조로, 문인화의 필치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평가한다.
또 다른 매화(梅花)명사에 이렇게 쓰여있다.
매화[명사] ‘똥’의 궁중말.
똥을 누다./매화(를) 보다.
아이들이 묻는다.
"아빠 화장실에서 뭐하시는데 빨리 안나오셔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바마마는 지금 매화를 보고 계십니다."
말의 뜻을 알고 잠시 온 식구가 웃었다.
오늘의 탄생 화 매화의 꽃말은 맑은 마음이다.
꽃말을 지은이의 의도와는 관련이 없겠지만 속을 비우고 나면 자연히 마음도 맑아지니까...
귀에 걸면 귀 걸리 코에 걸면 코걸이 재미있다.
[매실술(梅實酒),매화주]
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이며 특히 매실주는 대표적인 과실주로 알려져 있다.
매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이른봄 눈 속에서도 꽃이 피며, 이때의 매화를 설중매라 부른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등이 들어 있으며 건위, 정장, 소화불량,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열매 및 꽃. 열매는 7월경, 꽃은 3월경 채취한다.
담그는 방법
* 꽃으로 담글 때는 3월경 꽃이 활짝 피기 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 암소에 보관하는데 2 - 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 꽃으로 담그면 매화주, 열매로 담글 때는 매실주라고 한다.
* 열매로 담글 때는 완전히 익기 전의 푸릇푸릇한 매실을 상하지 않은 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하루정도 지나면 물이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의 2 - 3배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 -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오래 둘 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다.
3년 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넣는다. 매실 세 말에 뿌리는 세 근 정도면 된다. 또한 매실을 통째로 절구에 짓찧어 술을 담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약효 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마시는 방법
**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 한다.
감미는 소량으로 넣어서 맛을 조정한다.
1회 30㎖ 1일 1회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진해, 거담, 더위 먹은 뒤 등에 효험이 좋으며 각종 중독증세나 심한 피로에 매실주 몇 잔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장복 하면 가래가 삭고 폐와 기관지가 맑아진다고 한다.
소화가 되지 않는 사람은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반주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주 한 잔이면 즉시 해결된다.
[전설]
옛날 일본 헤이안 시대, 도진(道眞)은 천황 폐위를 음모한 죄로 다자이후(太宰府)로 좌천되었습니다.
수도를 떠날 때 그가 남긴 노래는, '동풍이 불면 향기를 일으켜라 매화꽃이여, 주인이 없다해도 봄을 잊지마라'.
도진니 좋아했던 홍매전(紅梅殿)의 매화 가지가 하늘 높이 날아 다자이후에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 지방은 지금 일본에서 매화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도진은 죽은 뒤에 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천만대신(天滿大神).
학문의 신으로 숭배되고 있습니다.
[國際聯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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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 |
국제연합일.
국제 연합(한자: 國際聯合, 영어: United Nations)은 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아우르는 국제기구이다.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유엔(UN)이라고도 한다.
그 설립 목적은 국제법, 국제적 안보 공조, 경제 개발 협력 증진, 인권 개선으로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데 있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발족됐으며 원칙적으로는 각국의 전쟁을 막고 대화 교섭을 찾자는 명분으로 국제연맹의 역할을 사실상 대체하게 됐다.
현재 주권국으로 인정되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국제연합의 회원국이다. 뉴욕에 있는 본부에서는 매년 총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상정 및 논의한다.
본부는 미국 뉴욕에, 산하 기구는 유럽 빈, 제네바, 아프리카 나이로비 등지에 있다. 공식 언어는 영어,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중국어, 아랍어, 러시아어이다. 현재 회원국은 189개국에 이른다. 사무국 직원이 8,900여 명, 연간 예산이 10억 8,000만 달러에 이르는데 이 같은 규모는 국제기구 가운데 최대이다. 2001년 현재 4만 4,000명의 평화유지군의 파견·유지를 위해 예산 총액 규모를 22억 달러로 늘려 잡고 있다.
이런 국제연합의 사무총장으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반기문 장관이 제8대 국제연합 사무총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되어서 지금 활동하고 있어서 더욱 우리와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유엔의 기능은 111개 조로 이루어진 헌장에 따라 이루어진다. 뉴욕의 국제 연합 본부는 미국 땅에 있지만, 법적으로는 미국 영토가 아니며, 미국과의 협정에 의하여 불가침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국 국제 연합 대표, 국제 연합 직원 등의 자유로운 본부 출입이 보장된다. 국제 연합 본부 직원은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별도의 우표와 우체국을 갖고 있다.
[사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