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팽이대전 G블레이드 ( Bey Blade G Revolution, 2003년 )
부제 탑 블레이드 G 레볼루션 | 폭전슛 베이 블레이드 G 레볼루션
감독 안진모 | 타카모토 미츠오
원작 아오키 타카오
각본 손상희 | 하세가와 카츠미 (長谷川勝己)
제작 디라이츠 | SBS | 손오공 | TV 토쿄
저작권 ⓒ 손오공 / d-rights / SBS / TV-TOKYO
음악 오봉준
장르 스포츠 | 액션 | 어드벤쳐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52화 / 한국 | 일본
줄거리
“G블레이드를 향한 어린이들의 정열을 통해
우정, 용기, 의지, 지혜를 배워가는 스포츠액션 팽이 어드벤처! ”
‘Go~슛!’
오늘도 동네 여기저기에서는 엔진 기어가 들어간 새로운 팽이, G블레이드를 가지고 가지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소리가 들려온다. 세계 챔피언이 된 강민은 내일의 챔피언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코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약 스타가 된 덕분에 전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싶어하는 블레이더들의 표적이 되는 것도 또한 챔피언의 피할 수 없는 숙명.
강민에게 시합을 신청해 온 태양이! 힘을 중심으로 한 태양이의 공격에 고전하는 강민이지만 결국에는 태양이를 물리친다. 하지만 싸움을 통해 태양이의 잠재능력을 발견한다. 그 다음 강민 앞에 나타난 것은 이상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질풍의 진’이다. 지쳐있는 강민 대신에 진의 상대가 되겠다고 나선 것은 레이, 하지만, 강민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리가 없다.
거기에 태양이도 가세해 네 명이 어우러져 경기가 전개된다. 이 때 세계대회 개최 소식을 알리는 맥스. 차기 세계대회는 ‘태그 배틀(2인조 경기)’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어째 되었건, 레이와의 콤비나 맥스와의 콤비를 머리에 그리며 벌써부터 두근대는 강민과 세계 대회를 눈앞에 둔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제1화~제8화 : 흩어지는 친구들과 새로운 TBA팀
탑블레이드 세계 챔피언인 강민은 모든 블레이더들의 목표가 된다. 거칠고 열정적인 소년 태양이도 강민에게 도전한다. 강민은 태양이를 힘겹게 물리치지만 이렇게 강한 소년들이 자신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는 사실에 적지않은 부담을 느낀다.
이때 차기 세계대회 개최소식이 들려온다. 강민은 레이, 맥스와 콤비를 이루려 하지만 그들도 역시 강민을 이기고 세계 제일이 되기 위해 TBA팀을 떠나 중국과 미국으로 떠난다. 혼자 남은 강민은 예전에는 한 팀이었으나 지금은 라이벌이 된 친구들을 생각하며 자신도 연습도 더욱 열중한다.
그리고 우승자 두 명이 정식 TBA팀으로 인정되는 예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최후의 승자는 역시 강민과 카이, 카이는 태양이를 이겨내고, 강민은 ‘질풍의 진을 이긴다. 이제 남은 것은 세계대회다. 강민과 카이의 TAB팀은 추가선수로 준우승자인 태양이와 진의 추천을 받은 교수가 합류된다.
그런데, 장상봉 회장은 사실은, ‘질풍의 진’이 일본을 떠나 있었던 강민의 친형이며 이번 세계대회 TBA팀의 감독이라고 알려준다. 형과 재회를 하는 강민. 그러나 카이마저 세계대회에서 강민과 겨루어 보기 위해 TBA팀을 떠나고 마는데…
제9화~제30화 : 세계대회와 우정의 맞대결
세계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강민의 TBA팀, 맥스의 PPB팀, 레이의 백호족팀, 카이의 네오보그팀 발데스팀등 강호팀들이 G블레이드의 강호들은 총 출동해서 최강의 리그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각 팀은 팽팽한 실력을 보이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의 대회장은 또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각 팀의 주력무기인 G블레이드의 열기는 하늘을 치솟는다.
더티 플레이를 일삼는 발데스팀은 상대팀을 농락하지만 강민의 열정에 가득찬 플레이에 점차 변화한다. 네오보그팀의 카이는 가슴속에 강민을 꼭 꺾고자 하는 신념으로 대회에 임한다. 마침내 네오보그팀은 리그 1위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가게 되고 3승씩 거둔 TBA팀과 F산그레 팀은 준결승을 펼치게 되는데, TBA팀이 승리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강민의 TBA팀과 카이의 네오보그팀! 둘은 마치 경기가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격렬한 경기를 펼친다. 이 최후의 격돌에서 남은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제31화~제52화 : TBA를 지켜라!
세계대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않아 갑자기 TBA회장이 해임되고 탑블레이드를 프로 리그로 전환하려는 새로운 기구 BEGA가 등장한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보르코프이다. 보르코프는 탑블레이드 세계 챔피언인 강민을 신기구에 끌어 들여 BEGA 홍보에 이용한다. 그러나 프로리그는 것은 이름뿐이고 보르코프의 진정한 목적은 탑블레이드 업계의 독점과 그 인기가 가져 오는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는 것 뿐이다.
보르코프의 본래 목적이 드러나고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민은 “G블레이드는 누구의 것도 아니야!, G블레이드를 사랑하는 모두의 것이야!”라고 하며 TBA대표로서 보르코르에게 도전장을 날린다. TBA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 TBA팀의 선수는 강민, 카이, 레이, 맥스, 그리고 태양이다. 이들은 신기구 선발팀의 천재소년 브룩클린에게 고전하지만 TBA선수들은 우정과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내고 신기구 선발팀을 무너뜨린다. 천재적인 블레이더이지만 G블레이드를 깔보던 소년 브룩클린은 TBA팀과의 승부를 통해 소년다운 마음에 눈을 뜨고 강민의 뜨거운 우정에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장상봉 회장은 다시 TBA에 복귀하고 모든것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제 남은 것은 강민과 카이의 우정의 결투, 그들은 G블레이드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오늘도 “Go~슛!”을 외친다.
작품소개
이 작품은 일본의 미츠비시 계열의 D-Rights (디 라이츠)와 한국의 손오공이 투자하고, SBS와 TV 도쿄가 공동 기획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일본에서 먼저 TV 도쿄를 통해서 방송되기 시작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후, 한국에서는 2003년 9월 22일부터 SBS를 통해서 방송되기 시작한다.
팽이라는 한,일 양국의 공통적인 전통놀이를 바탕으로 신세대적인 감각의 배틀과 결부시켜 만든 것이 독특하다. 4 명의 주인공 소년들이 팽이싸움 토너먼트에 참가해 세계를 누비며 우정을 쌓고 꿈을 이뤄나간다는 내용의 소년 스포츠 드라마물이다. 탑 블레이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졌지만 세번째 TV 시리즈는 제목이 <팽이대전 G블레이드>로 결정되었다. 세번째 TV 시리즈의 한국판 오프닝은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 리아가 부른다. 손오공이 이 작품을 바탕으로 각종 팽이 놀이 기구를 비롯하여 게임 개발을 하는 등 One Source Multi Use를 이루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실제로 첫번째, 두번째 시리즈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