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두통은 부모나 가족에게는 매우 괴로운 일이다. 불행하게도 편두통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다. 당신이나 당신의 배우자가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아이가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면 유전적이라 할 수 있다. 2세에서도 진단되기도 하지만 대개 6세 정도에 편두통이 시작된다.
진단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사항
: 아이가 머리가 자주 아프면 병원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편두통 이외에도 눈의 긴장,뇌의 손상, 감염, 신경학적 질병 등을 의심할수 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통증의 증상, 음식과의 관계, 두통의 시작 등을 자세히 이야기할 수가 없어서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부모, 가족, 친구의 이야기, 두통의 형태를 일기장식으로 기록해 둘 것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한 원인을 기록해 놓으면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식(치즈, 호도, 땅콩, 쵸코렛, 감미료(MSG)), 스트레스, 매연, 기후 변화 등에 의해서도 두통이 생긴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학교 환경, 청소년기의 호르몬의 변화, 식사 거름이나 큰 게임, 여행, 생일 파티등 큰 행사에서도 편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다.
편두통의 증상: 어른과 비슷하지만 구역, 심한 복통, 빛이나 소리에 대한 예민감, 설사 등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어른은 머리의 한쪽이 많이 아픈것에 비해 아이들은 머리의 양쪽이 아픈 경우가 많다.
편두통의 치료 : 처음엔 약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시도한다.
- 잠 계획표를 세워서 계획대로 같은 시간에 재우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한다. - 특히 주말에도 똑같이 자고 일어난다. - 식사를 규칙적으로, 식사량도 일정하게 - 활동이나 잠자는 형태 등을 기록 관찰 - 짠 음식, 너무 단 음식은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할 것 - 아이를 어둡고 안락한 방에 눕힐 것 - 머리에 얼음팩을 해준다.
임상적 치료:
- 생체 되먹이기운동 - 이완요법 - 편두통이 있는 아이는 활동적이어서 정상적 활동에 제한을 받게되면 우울해져서 두통이 생긴다. - 따라서 스트레스를 없애도록 노력 - 가정에서는 어떠한 약을 투여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적당한 약의 선택, 용량 및 투여방법 등을 - 지시 받아야 한다. 상기의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acetaminophen(tyrenol), ibuprofen 만약 이들 약이 잘 들지 않는다면 midrin, naproxen, aspirin, codein, cafegort 등 그와 관계되는 약을 투약. 그러나 이들 약은 습관성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찰이 필요하다. |
첫댓글 학창시절 충농증으로 고생하며 편두통 무지 앓았는데요.
죽염가루로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