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요즘에 많이들 힘드시고 그러시죠?
저 또한 그렇습니다.
입사한지 이제 1년하고 5개월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 입사를 할 때는 주간 근무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customer maintenance 업무를 맡는다고 들었는데
막상 입사를 하니까 plant operation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operation 업무는 4조3교대 근무로 돌아가는데
업무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human machine interface (H.M.I) 라는 program으로 control room에서기계를 operation하는 업무가 주가되는 업무입니다.
자동화 설비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되면 alarm이 오니까 그거보고 한번씩 만져주면 되고
여튼 근무는 엄청나게 편합니다,
하지만 순수 3교대는 3달 정도 밖에 못 하고 계속 맞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는거...
맞교대를 하면 맞교대를 하지 않는 것 보다 1년에 1400정도 차이가 나니까 맞교대하면 1년에 4000정도는 되니까요.
실제 돈은 많이 법니다..그런데 문제는 제 생활이 하나도 없다는거..
그리고 저는 전졸이라서 4년제 나온사람들이랑 비교가 많이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4년제 나온 사람들은 거의 enginear라는 호칭이 붙고 job grade도 operator 보다 높습니다.
물론 2년을 더 공부했으니까 높은 거겠죠.
제가 이일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것은 야간에 근무를 할 때나 공휴일 명절 이럴때가 되면 정망 제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회의를 많이 느낍니다, 소외감이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내년부터는 저도 대학을 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을 나오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저희 회사 주간으로 빠질려고 노력을 해야되겠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희 회사만한 회사가 없습니다,
8시 30분에 출근해서 5시 30분이면 칼 퇴근하는 회사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연봉이나 복리 후생도 어디하나 빠지는 것 없는 그야말로 신의 직장이라고도 생각 됩니다.
여러분들도 지긍당장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물론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조금씩만 참고 좀 길게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물론 하루에도 몇번이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좋은날이 있을거고 분명 노력은 성공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웃긴 얘긴데 저도 이회사를 그만 두려고 이 카페 퇴사후기 계시판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재미있죠?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두서없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힘내시고 자기개발도 열심히들 해서 꼭 인정받는 꼭 필요한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카페 게시글
★★★퇴사후기게시판
힘내세요! 노력은 성공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중요한걸 빼놓으셨네요... 회사이름이 궁금합니다...그리고 글의 특성상 자유게시판으로 옮기심이 좋으실듯 하네요(태클은 아님)
많은 도움이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다아 힘든데, 누구직장이든 다아 힘든데, 돈많이 주는곳이 가장좋아요.
회사이름... 이 중요한데..
에어프로덕트?대성?프렉스에어??BOC? 산업가스 회사인거 같은데..
노력은 성공을이 아니라 성공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습니다란 표현이 더 자연스럽고 옳은듯 하네요^^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