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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스크랩 [시드니] 완벽했던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 ♡ Altitude (알티튜드)
까치대장 추천 0 조회 69 08.06.18 12: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시드니

시드니
기간 2007.6.1 ~ 2007.6.11 (10박 11일)
컨셉 친구와 떠나는 여행

 
Altitude (알티튜드)

시드니 록스에 위치해있는
샹그릴라 호텔 36층에 위치한 알티튜드
 
전망이 너무도 예쁘다는 알티튜드에서의   
시드니 여행의 마지막 식사 : )

여행이란 늘 현실감 없는 시간의 연속이지만
 이 날 밤은 정말이지 내겐 잊을 수 없는 그런 순간.. 

매번 사진을 꺼내서 두고두고 꺼내보던 
여행의 마지막 밤이야기 1편 ♡_♡

아직 올리지 못한 여행이야기는
일단 뒤로 미뤄두고  ^^ ;;

-------------------------------------------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는
정말 마음을 굳게 먹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결심을 !!

새벽부터 일어나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물장구 수준이지만 ^^)  
쇼핑도 열심히 , 마지막으로 달링하버에 인사도 하고

http://blog.naver.com/rimrim1004/150019900013

피곤하지만 알찼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록스에 위치한 샹그리라 호텔로  ^^ 
 
 
 
여행 오기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는
 반해버렸던 곳이라 기대 가득 ^_^  

 

 

 

 

 전경 사진은 찍질 못해
홈페이지에서 ;;;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 ..

오른쪽에보이는 프라이빗룸과
창가 자리들이 너무 예쁜 : )

 


 드디어 도착 ^_^

 

 

 

예약을 하지 않았던 관계로..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 ;;

그래도 마냥 두근 두근

 


 
창 밖으로는
아름다운 시드니가 반짝입니다.


 
너무도 다정해 보이던
창가의 연인 ㅡ_ㅡ;;

 
남자분..
계속해서 여자분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 ;;;;;;;;;

 
 
 
 
안쪽 단체(?) 석 ㅎㅎ

 

정말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있었어요.
가격도 우리나라 레스토랑에 비하면 정말 착한 : ) 

눈이 번쩍! ㅎㅎ  

 
 

자 - 식사시작 !

 
 Smoked Petuna Salmon with avocado, fennel, pink eye potatoes and avruga salad dressing

아브루가로 만든 드레싱이 곁들여진
아보카도 , 펜넬 , 감자가 곁들여져 나오는 연어 에피타이저



아보카도와 사워크림으로 만들어진 딥이 곁들여진
살짝 절여진 훈제 연어 ..
좋아라하는 펜넬이 샐러드 드레싱에 곁들여져 나왔어요.

펜넬은 우리나라에선 너무 비싸서 자주 먹을수 없는 야채죠.
하나에 만원 정도니.. 
고기보다 비싼 수준  ;;  

마지막날까지 마냥 신나게 연어를 ;;
친구는 연어만 보면 거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수준이 되었지만 ㅎㅎ

 
 
안그래도 행복한 밤..
연어를 만난 저는 너무도 좋아
사진이 흔들흔들 ㅎㅎ 

 

누른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테린 요리 

정확한 음식명은 생각이 나질 않지만 ..
맛있게 먹었던 테린요리
 
 
호주산 쉬라즈로 ..

Torbreck 'Cuvee Juveniles'

마지막 밤이라고 오버해서 물도 한병 : )

 
 
Bangalow Pork rack, with potato puree, chou-croute, snow peas and mount buffalo hazelnuts

배추, 콩 샐러드와 감자퓨레가 곁들여지는 
 돼지목살구이


 
질기지 않은 돼지고기 ..
지금 생각해보니
호주는 돼지고기랑 소고기랑 가격 차이가 나질 않는데..
왜 구지 돼지고기를 시켰는지;; ㅎㅎ

곁들여진 감자 퓨레가 참 맛있었어요.

 
 
Pan roasted Pink Snapper with crisp confit chicken wings,
 garden peas and celeriac puree

샐러리악 퓨레가 얹혀진
바삭히 익혀진 도미구이와 치킨윙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여 만든 리조또가곁들여 집니다.

리조또가 정말 부드러웠던 ..

 
 
 
 
Aurora vs Cressy Lamb with a ragout of baby navet,
confit tomatoes and braised shallots


스튜식으로 졸여진 무와 감자, 야채가 곁들여지는
양고기 구이

 
 
 
호주 여행을 와서 양고기를 처음 먹어본다는 친구도
맛있다고 칭찬하던 양고기 구이 


아주 부드럽게 조리되어 나온..
소스역시 아주 적당했다. 

 
 
프리 디저트..
 
서비스로 제공해주신
베리 시럽을 곁들인 크림치즈 무스  

 
 

새콤한 무스와
진한 치즈가 아주 잘 어울렸던 ..

 
 

마지막 식사니..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 )

시부스트 크림이 곁들여진  딸기 타르트  

 


 
입에서 살살녹는 시부스트 크림과
진한 딸기퓨레..

 

 
딸기와 크림속에
숨겨진 정말 맛있는 타르트지
 
 감동스러웠던 디저트


 
 
바닐라빈이 박혀 있던
풍미 좋은 크림..

얇고 바삭한 타르트지가
정말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
정말 다시 먹고싶은 메뉴 : )

 

 
 
딸기와 크림과 타르트지 -
환상의 조화 


 
 
한쪽에 살짝 남겨진 양심.......

아마도 사진찍고 내가 싹싹 긁어먹었던듯? ^^ ;;

 
 
음식이 맛있기도 했지만 ..
아쉬움과 즐거움이 교차하는 뭐라 표현하기조차 힘든 기분 덕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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