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을 2번에 나누어 총ㅜ3개월간 다녀온 사람이며 개인적인 주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여행을떠나기전 미리 준비하는 기간이 한달 정도 걸리며 각 카페에 가입하고 블로그 검색하여 정보 구하는데 거의 1개월을 매달립니다. 간접 경험과 눈 동냥이 50%정도는 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팔은 군인들의 국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군부가 네팔을 지배해 모든 사업이나 비지니스의 군부가 개입되어 아주 더러운 먹이사슬로 군가가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준비과정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최근 네팔 지진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지진 당시 각국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물자들이 공항에 도착 했지만 통관하지 못해 공항에 쌓여있어 분배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상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뉴스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네팔의 근본적인 사회 인프라망을 탓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시신 구조로 전환했으니 외국 구조대는 돌아가 달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그 뉴스 후 나는 이렇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놈들이 구호물자 빼 먹을려고 작정을 했구나” 라고.
공항에 쌓여있는 구호물자들이 산간 구석구석까지 공수할 여력은 군부의 힘을 이용하면 헬기수송이 가능한데 늦장을 부리면서 일부러 쌓아 놓고 시장에 팔아먹을 궁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더구나 자국민을 살리기 위해 보낸 물자가 높은 관세에 묶여 공항에 쌓여 있다는 오늘아침 뉴스를 보고 부정부패의 극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높은 관세를 메겨, 빼고 밖도 못하게 해놓고, 군부들이 빼돌려 시상에 암거래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는 최근 네팔의 정세같습니다.
첫댓글 한심하네요
그들은 물자을 이곳은 숫자를. 부정부패의 극치는 결국 똑 같아요.
군부가 썩은 것은 대한민국도 만만차 않지요.
남의 나라 말 할 처지는 못하지만 네팔 정말 심각합니다. 어딜가나 썩은 냄새가 납니다.
구호물자 관세도 그렇고 그 많은 구호금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카트만두 뒷 골목을 다니노라면 정말 바른 정치를 하는 국가 사회야 말로 복지로 가는 첫 지름길임을 체득합니다.
올바른 선거만이 희망입니다.
시골에서 다행히 피해가구당 15,000루피를 보상 받았다고 하네요.
각국 구조대가 속속 도착하여 사선을 넘어서는 구조를 할때, 자국 경찰이나 군인들은 옆에서 구경만 하는 장면을 TV에서 자주 봤읍니다. 어~~~ 저것은 아닌것 같은데 아닌것 같은데~~~~.구호물자가 수송방법이 한계가 있어 공항에 쌓여있다는 지진 초기의 뉴스를 보고 이렇게 흘러 갈것이다 라고 우려를 했었는데.... 그정도라면 각국에서 도울 필요가 있겠나 싶습니다.
그넘들 마오이스트 잔당들 아닌가요?
몇년전에 ABC 하고 내려 오면서 비레탄티 근처 교량에서 그넘들 에게 통행세로 삥 뜯겼는데.....
"나는 공산당이 시러..."
저는 2006년? 5월에 로열트레킹을 예약하고 가게 되었는데.
그때는 네팔 왕정이 살해당하고 정부군들과 반정부군들간에 내전으로 출국대기 상태로 있다가
겨우 허가가 떨어져서 출국을 하게 되었고,트레킹 중에
산간지역 롯지까지 감시하던 경험을 했는데요"
하여간 후진국일수록 부패할 수 밖에 없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