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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스크랩 제 3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염명자 추천 0 조회 144 15.07.14 20: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9.18. 목.

 

미술인들의 큰 잔치가 해마다 가을의 문턱에서 열린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미술대전에,

나의 지인이 이번에 우수상 수상을 하였기에 목요일 오후

경희궁 서울 시립미술관으로 찾아갔다.

 

오후 3시 시상식을 하였는데 집에 갑자기 일이 생겨

내가 도착한 시각에는 벌써 수상자들이 꽃다발을 안고

미술관을 나오고 있었다.

 

늦게 도착하여 약속한 선생님께 조금 미안하였지만,

전시장은 많은 인파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한적하여

오히려  그림 감상하기에는 적당하였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전시를 하였는데 구상부분은

1부에 전시되어 내가 보기에 무리가 없어 좋았다.

 

다른 예술분야보다 그림은 주관적인 시각으로 보는 예술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호, 불호가 다른 것 같아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도

입선한 그림이 오히려 큰 상을 받은 그림보다 좋은 그림이 많았다.

 

현대미술분야는 거의 상상을 초월한 표현기법이 많아

보통 사람인 나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그림들이 많앗지만,

이번에 전시된 그림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왼쪽의 그림이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

 

 

 

 

 

 

 

 

 

 

 

 

 

 

 

 

 

 

 

 

 

 

 

 

 

 

 

 

 

 

 

 

 

 

 

 

 

 

이번 전시된 그림중 가장 참신한 그림.

 

 

 

 

재미있는 구도의 그림.

 

 

 

 

지인의 작품. 이번에 우수상 수상.

 

 

 

 

 

 

 

 

 

 

 

 

이런 세밀한 그림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그렸을까?....생각하니.....

 

대학생의 작품이 아닐까?....하는 생각.

 

 

 

 

 

색을 자유자재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의 그림이 아닐까?

 

그림 아래부분에서 곧 흙덩어리가 나에게 튕겨 나올 것 같은 생생한 표현의 그림.

 

 

 

 

 

 

 

화면 아래 부분에 색동의 띠를 넣어 지루함을 덜어주는 듯한 그림.

 

 

 

 

 

 

 

전시장을 나오기 전에 기념 사진 한 장.

 

햇빛이 노란 은행잎위에 가득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와락 내게 달려들게 하였던 그림.

이번 전시중 가장 내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손바닥으로 한번 쓰윽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들게하는 누드.

 

방금 밭에서 따 온듯한 생생한 표현기법의 그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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