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돌의 시골집으로 파견봉사를 다녀왔다.
우리는 고구마순을 수확하고 장작불을 피위 닭을 푹~~
맛있는 닭죽을 만들어 먹고.
남정네들은 열심히 집 짓는 일을 도와주고 왔다.
시골에 살고싶다고 노래한 사람은 따로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골집을 짓고있는 이시돌이 부럽다.
인생은 절대로 계획대로 가는 길이 아닌가보다...
언젠가 시골집에 연이 닿으면 나도 가게될것이라고 위안하면서 마음을 다독여본다.
▶일 시 : 2011년 9월 25 (일요일)
오후 1시 시원공익재단 무료급식소
▶ 급식준비장소 : 시원공익재단 무료급식소
▶ 메 뉴 : 밥,삼계탕,어묵조림,야채겉절이,김치.
▶ 배식장소 및 시간 : 부산진역 작은마당에서 오후
▶ 예상인원 : 300명
▶ 주관봉사팀 : 호스피스봉사팀,성지성당형제님들.
▶ 일 정 : 13:00 집결 - 식기 소독, 식사준비(밥, 국,반찬) -
16:30 이동 -
17:00 배식시작 -
18:00경 수거후 급식소 도착 - 설겆이 및 정리정돈 -
19:30 해산
여름의 따가운 햇살이 이제 저만치 물러나고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반갑기는 합니다만
머지않아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면 이 가을이 반가운 손님은 아닙니다.
여름이 덥다고 투덜대었지만 그네들에게는 그나마 잠자리 걱정을 안해도 되는 계절이었지요
그래도 다가오는 계절을 어찌할수없으니 또 다른 방법으로 도와줄수 있을겁니다
이번 주 급식은 행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어봅시다.
한끼의 밥을 나누는 우리가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