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준-물댄동산 생수샘물-2010. 5. 15
결혼 주례- 혼인서약
오늘 5월 15일. 전현석 양소영이가 결혼하는 날, 내가 주례를 맡았다.
오늘 날씨가 신랑신부에게 축복하고 권면할 ‘메시지 영감’을 준다.
6시. 동녘을 바라보니 날은 밝아지는데도 해는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밝아진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졌어도 변함없이 그 궤도 그 자리에 있다.
하나님의 사랑, 은혜와 축복, 말씀의 언약도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
1. 아담과 하와를 향한 하나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한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첫 부부였고, 첫 가정, 첫 부모였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다.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 조화로움이 심히 좋았다.
그러면, 불행은 어디서 오는가? 책임전가와 갈등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의 마음이었다. 하와의 욕심, 아담의 불순종은 하나님을 떠난 그들의 작정이었다.
그래도,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고 치료하시고 온전하게 하셨다.
아이들도 문제였다. 형제간에 살인이라니. 이런 끔찍하고 비참함이.
하나님이 저들의 가정을 구원하시고 치료하시고 온전하게 하셨다.
사람은 예상치 않은 일을 당하고, 본의 아니게 실수하며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그때는 하나님을 찾아라. 여호와는 선한 목자, 우리의 구원자, 복의 근원이다.
2. 가나 혼인잔치 집 기적이 우리에게서 일어난다.
종들이 있는 그런 큰 집의 자식 혼사 잔치를 준비했지만 포도주가 모잘랐다.
초대한 손님들 앞에 어르신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당황스럽다. 흥이 깨어진다.
거기, 그들이 잘 모르는 한 분이 계셨다. ‘나사렛 예수’
마리아는 알았다. 그녀가 어려운 형편을 예수께 아뢰고, 종들을 통해 포도주가 공급된다.
기적이다. 더 좋은 포도주이다. 사람들이 칭찬한다. ‘더 좋은 포도주’ 라고.
사람이 준비하지만 완벽하지 못하다. 불완전한 사람이다.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다. 영원으로, 삶과 부요함으로, 더 좋은 가치의 세계로 인도하신다.
첫째,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잘해라.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 되게 해라. 그는 선한 목자이다.
순탄하고 복된 생활 범사에 감사하고, 힘들고 어렵고 낙심 될 때가 있다. 기도해라.
둘째, 부부는 하나이다. 마음도 몸도 삶까지 둘이 아니다.
아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 남편의 배필이다. 남편의 성공이 내 성공, 내 행복이다.
남편이여, 아내를 사랑, 사랑해라, 관심과 돌봄이 있어야 할 연약한 그릇이다.
남편은 행복의 조건이며, 삶의 목적을 함께하며, 가정생활의 중심이다.
셋째, 부모와 동기간에 효도하고 사랑해라. 인륜의 첫째가 효도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장인 장모, 시부모, 친정부모에게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이 되어라.
동기간에 돌아보고, 위로하고, 도와주어라.
넷째, 금촛대의 빛을 발하라.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가져라.
교회는 어둔 세상에 금촛대다. 그리스도인은 작은 촛불을 켠다.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소금 같은 희생적 봉사자, 어둠 밝히는 리더의 빛을 밝혀라.
하나님, 창조자요 복의 근원이다. 깨어져도 흔들려도 까무라쳐도 믿음 놓치면 안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