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읽고
데미안이란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가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되는 과정을 쓴 책이다. 책 자체는 어려웠고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책을 통해 얻을수 있는것은 많았다. 헤르만 헤세의 독특한 가치관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가인과 아벨'에서 가인은 최초의
살인자이자 동생을 죽인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하지만 헤르만 헤세는 이책에서 가인은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나지움에 진학한 싱클레어는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면서 데미안과 멀어진다. 그는 베아트리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데미안을 그리워한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에게 새를 그린 그림을 보내고, 데미안으로 부터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곳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신의 이름은 아프락 사스라고 한다.'라는 글을 받는다. 이 말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 었다. 알속에 새란 우물안 개구리같은 선입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이고, 인간은 선입관을 깨면 많은것을 다시 볼수 있다는 말로 결론을 내렸다.
이 책은 청소년기에 만들어진 가치관과 인성관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는 현대의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