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만경강에서 보팅 낚시(플라이 피싱)를 하면서 건져 올린 54센티(무게는 10파운드 이상)의 렁커
배스입니다.
제가 취미로 활동하고 있는 플라이 피싱 클럽에서 6월18일 전주를 돌아 흐르는 만경강으로 배스 출조를 다녀 왔읍니다. 조과.조황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다른 대상어종보다 요즘은 외래어종에 대한 퇴치를 겸한 출조를 즐겨 합니다.
루어 낚시가 아닌 플라이 피싱으로는 좀처럼 이처럼 큰 배스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행운이 따른
것인지, 그동안 50센티를 넘기는 대물을 만나지 못했는데,. 어제 무더위 속에서 1수 했읍니다.
전반적인 조과는 부진했지만,. 40이 넘는 배스 3(54센티 포함), 30급으로 7~8수 건져 올려 피 빼고
손질해서 나눴읍니다.
50이 넘는 빅배스!! 눈요기로 올려봅니다 (좀 일찍 잡았더라면 서구청 전시때 이녀석을 전시 했다면
외래어종의 위해성에 대해 관람하신 많은 분들이 좀더 실감 났을 텐데...)
첫댓글 손맛이 아주 좋았겠습니다. 포를 떠도 꽤 많이 나오겠네요! 아우 저놈 배속에 도대체 우리 토종어류 몇마리를 꿀걱했는지.... 이공삼님!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