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야간탐사를 가야해서 오늘은 일찍 일지를 쓰게 되었다. 옥수수를 사서 속껍질만 남겨서 몽땅 삶았다. 당장 먹을 것과 밖에서 먹을 간식, 그리고 냉동보관할 것 까지. 냉동보관할 것도 삶아서 넣어뒀다가 꺼내서 삶으면 갓 삶은 것처럼 말랑말랑한 옥수수가 된다. 냉동실에 넣을 때 일회용비닐 대신 지난번 삼계탕을 포장해온 플라스틱 용기와 땅콩이 담겨있던 지퍼백을 재사용했다. 땅콩 포장지는 꽤 큰데다가 지퍼까지 달려있어서 식재료를 넣으려고 버리지 않고 깨끗이 씻어두었던 것이다. 챌린지 하기 전에는 당연하게 일회용비닐에 소분해서 넣었던 것인데 이제는 재사용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첫댓글 야간 탐사도 가시는구나~~
재밌을것 같기도
힘들것 같기도
암튼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는
여름샘
응원합니다~~😄😄
요즘 여름샘의 재사용 사례가 많아진것 같아요. 재사용은 미리 생각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에...얼마나 마음을 쓰고 있는지가 더 느껴져요~~😀😀😀
이런날 야간 탐사라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