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의 잘못된 상식 [1]

[][진아][]

다이어트의 잘못된 상식과 오도되 내려오는 다이어트법을 알아보고 시정하는 의미에서 시리즈로

올린다.

흔히들 다이어트는 줄이고 굶고 인내하고 고통을 격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님을 이번에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다이어트가 바로 즐기면서 하는 다이어트며 무엇보다도 먹는 것에대한 고통을 없애고 또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가진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1.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다이어트의 유형

  A. 먹는 즐거움이 박탈된 다이어트

      식욕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 기본적인 욕구로 일단 당이 몸 안에 들어오면 뇌에서

      세토토닌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세포토닌이 증가하면 기분이 느긋해지면서 마음

      이 편안해진다. 음식물이 마치 진정제와 같은 약효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배가 고프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불안하며 초조해진다.

      그렇다면 인간은 스스로 식욕을 박탈하는 다이어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견뎌낼 수 있을까.......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이겨낼 수 있을까........

      물론 단기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언제까지나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빠져나가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기운이 있어야 살도 뺄 수 있는 것이다.

  B. 단기간 살을 많이 뺀다????

      한달에 10kg감량하기.....

      이처럼 다이어트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을 때만도 못한결과

      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급속한 감량을 시도하면 근육이 줄어들어 인체의 지방 소비능력이 떨어

      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것이다.

      더불어 살결과 피부가 노화되고 가슴과 엉덩이가 쳐지며 월경주기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손발톱이 갈라지거나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C.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의 다이어트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무리 훌륭할지라도 생활리듬이 불규칙적이라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그러므로 생활 자체가 일정한 리듬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규칙과 패턴을 유지해야만

      다이어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일어나는 시간과 취침시간을 변경

      하기 어렵다면 나머지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D. 근육을 감소시키는 다이어트

      운동 없이 음식조절만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 역시 지방과 함께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근육은 지방의 천적으로 만약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량만 줄어든다면

      인체는 하루 칼로리 소비량의 65%를 지방을 연소하여 충당하게 된다.

  E. 물 빼기 다이어트

      사람들은 보통 물살이 찌면 그것을 빨리 빼주어야지 그대로 두면 살로 굳어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땀을 빼면 살도 빠질 것이라는 착각도 동시에 한다.

      실제로 단지 몸속에서 물이 빠져나갔을 뿐인데도 지방이 줄어들어 체중이 감소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몸속의 물은 심장의 펌프질, 세포 자체의 이온펌프 그리고 삼투압의

      힘에 의해 몸의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돌아다닌다.

      물론 이러한 물의 이동에 변화가 오면 체중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지방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F. 약물이나 특정식품에 의한 다이어트

      아직 다이어트에 확실한 효과가 인정된 약물이나 특정식품은 없다.

      물론 의도적인 포만감을 일으키는 식품, 입맛을 떨어뜨리는 식물추출물 등이 대대적으로 광고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효과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결국 약물이나 다이어트 제품은 먹을 때만 효과가 있으며 인체의 생리나 체질을 바꿔주지는

      못하므로 뭔가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해결하려는 생각은 일찍 버려야 한다.

  G. 가짜 운동에 의한 다이어트

      간혹 TV 홈쇼핑에서 "가만히 누어있기만 하면 첨단기계가 알아서 운동을 시켜줍니다. 여러분

      이 힘들여 30분간 할 수 있는 운동량을 기계는 5분 동안 해결해 드립니다." 라고 누워만 있으면

      저절로 살을 빼준다는 기계를 광고하기도 한다.

      직접 움직여서 땀을 흘리지 않아도 살을 빼준다는 그 터무니없는 주장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의아스럽지 않은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몸안의 지방을 줄이기위서 이다.

      하지만 기계에 의존을 하면 사람의 팔과 다리, 허리가 기계에 의해 움직일지라도 운동을 했다

      고는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견인되어 가는 자동차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운동을 해야 되는 이유는 근육세포로 하여금 일을 많이 하게하여 지방을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

      서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근육세포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군살이 모여 있는 곳에 강한 바람이나 물줄기 혹은 저주파를 쏘아 지방을 운동시켜 주는

      곳도 있는데, 이런 행위 역시 운동이 아닌 맹목적이 보조적인 역할밖에 않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직접적인 역할에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인체의 기능에 의해 체지방이 연소되어 체중감량이 이루어져야 재대로된 다이어트라 할 수

      있겠다.

  H. 한끼를 건너뛰는 다이어트

      한끼를 거르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게되면 인체의 지방저장 능력이 커져 비만에 이르기 쉽다.

      갑자기 살이 찐 사람들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

      가 바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앞으로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상식

  A. 부분적으로 살을 빼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코치에게 이렇게 묻는다.

      "난 다른데는 뺄 필요없고 똥배만 넣그러 해주이소."

      정말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전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뱃살과 굵은 종아리에서 부분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공교럽게도 결과부터 말하자면 그건 불가능 하다.

      아! 한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네.....수술 하는거.

      지방을 줄인다는 것은 몸 전체의 일이므로 외고적인 수술을 하지 않는 한 특정한부위만 살을

      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운동으로 특정 부위를 타이트하게 죌 수는 있다. 예를 즐어 윗몸일으키기를 꾸준히 하면

      배의 지방을 줄일 수는 없지만 군살의 느슨함을 줄일 수 있는 약간의 효과는 있다.

  B.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살이 빠진다.

      목욕하는 것 자체를 에너지가 소비되는 일종의 운동이라고 본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뜨거운

      목욕 그 자체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때를 밀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만큼 살이 

      빠질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뜨거운 욕조 속에 가만히 들어가 앚아 있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C. 물을 많이 마시면 물살이 생긴다?

      체내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들어오면 땀이나 소변 등의 방법으로 수분이 배출된다. 따라서 

      물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 물이 살이 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는 것을 명시한다.

  D. 술을 마실 때 마른 안주를 먹으면 살이 덜 찐다.

      그렇지 않다.

      얼핏 보기에는 마른안주가 살찌는데 영향을 줄것 같지 않지마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같은

      마른안주는 양이 적어도 오히려 일반 술안주보다 훨씬 열량이 높다.

      포만감은 적으면서 칼로리는 높으므로 다이어트 중에는 이런 안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라리 어느 정도 먹으면 배가 불러 덜 먹게 되는 두부나 야채류를 먹어라.

  E. 버터 보다 마가린이 덜찐다?

      마가린보다 버터가 더 기름져 보여 버터가 더 찔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100g당 열량이 버터는 740kcal, 마가린은 760kcal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터의 지방은 동물성지방이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마가린을 섭취하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을 수 도 있겠다.

  F. 다이어트를 할 때 야채샐러드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

      야채가 저 칼로리고 피부에 좋기는 하지만 너무 편식을 하면 살은 안 빠지고 오히려 영양실조

      에 걸리기 쉽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 때 야채와 같이 먹게되는 드레싱이나 각종 소스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G. 압박붕대로 다리를 감고 있거나 꼭 끼는 거들을 입고 자면 살이 빠진다?

      이것은 전혀 근거없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압박붕대나 몸에 꼭 끼는 거들을 입는 것은 혈액순환이나 체내

      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 결과만 생겨 오히려 좋지않다.

      게다가 피부건강에도 좋지 못한 결과를 낳는다.

  H. 추운 겨울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종아리가 가늘어 진다?....

      이 말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추운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비만이 없어야 한다는 결론인데.......

      차가운 기온에 피부를 내놓는 것은 단지 피부의 문제이지 피부 속에 있는 지방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I.  아침에 먹는 음식은 하루 종일 칼로리를 소모 할 수 있으므로 많이 먹어도 된다.

      이건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말일 수 있다.

      저녁과 비교를 한다면 차라리 저녁을 적게먹고 아침을 많이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크게 성공

      할 가능성이 있다. 단 세끼중 어느 한끼를 폭식을 한다면 위가 늘어나기 쉽다.

      그러면 자주 공복감을 느껴 오히려 다이어트를 지속하기가 어려워진다.

  J. 사우나를 자주 하면 살이 빠진다?

      당장 소모되거나 섭취하는 칼로리가 실제로 자신의 체중과 연결되려면 대략 1~2주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사우나 한번으로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 체중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갔다고 보아야 한다.

      사우나 자체만으로 살을 빼는 것은 어렵고 대신 사우나에 가서 열심히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다보면 그로 인해 살을 조금씩 뺄수는 있지 않을까..

  K. 수영후 물을 마시면 살이찐다?

      순수한 물에는 칼로리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수영 후가 아닌 다른 때라도 물로인한 체지방 증가는 근거 없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