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아래에 이어 장비리스트와 공부 과정, 입학조건을 올립니다..
studio 1 - classic recording hall, Neve 1064 claissc console
studio 2 - pop recording studio, Neve VR
studio 3 - mixing suite, sony Oxford digital console
Edit room 1,2,3 - Sadie, sonic solution, pro tools
2학년 - recording techniques, music technology, elctroacoustics,
recording seminar,
음악사2, 작곡(선택), 대중음악, Scoring studies
3학년 - 실습기간. (관심있는 분야의 회사에 인터뷰를 통해 들어가
1년동안 일하는 기간입니다.
작년 : Metorpolis studios, Abbeyroad studios,Air studios
AMS/Neve,SSL, Focusrite, Sony, Floating Earth, DAR 등
4학년 - audio reaserch seminar, recording techniques, repertoire
studies, 작곡 (선택), Jazz (선택), progressive rock(선택),
20세기 현대음악분석(선택), 연주 (선택)
Technical Project (논문)
입학조건은 다소 까다로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맘먹고 준비하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저도 사실 한번의 실패 후에 재수해서 들어왔죠^^..
한 학년에 보통 20명 정도가 정원인데, 제가 지금까지 있었던 4년동안
외국학생은 저 혼자였슴다... -.-.. 그만큼 학교에선 왠만큼 열정을 보이지
않는이상 외국학생의 입학에 대해서 신중해요. 하지만,,, 다시.. 그렇다고
정말 열정있고 재능있는 학생을 외국인이라고 해서 차별하는 일도 없습니다.
입학요강을 잘 알고 거기 맞추어 준비하는게 중요합니다.
*음악
화성학, 청음 , 음악사, 악기(grade 8수준;클래식 악기중 적절한 난이도의 한곡을 완벽히 연주할 수 있을 정도,,,)
*수학,물리,전기 이론, 레코딩 기본상식,
*영어 능력 시험 : IELTS 6.5 이상
제 경험으론 기본적인 수학이나 레코딩 상식보단 음악적인 지식이나 재능을 더 요구하는것 같습니다..실제로 제 지도 교수도 입학전에 레코딩/음향 이론은 죽어라 공부하면 되지만 음악적인 것은 죽어라 해도 안되는게 많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라고 했었습니다.
제 견해로는 영국이야 말로 음향을 제대로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neve, ssl, focusrite등 세계의 유수한 음향기기도 다 영국에서 나오고 , 음악도 새로운 장르가 쏟아지듯 나오는 나라가 영국입니다.
교육또한 전통적으로 영국 특유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해서 4년 동안의 교육이 헛되지 않게끔 교수진의 지도 또한 훌륭합니다.
음악과 음향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의를 가지신 분이라면 tonmeister에 관심을 가지고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질문 주세요..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