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연(變化와 革新없는 企業 글로벌 融合時代 落伍 : 醴經포럼 3月 朝餐세미나 … 석호익 KT副會長 招請 講演) [記事] : 사단법인 예경포럼(이사장 이상연) 2011년 3월 조찬세미나가 2011년 3월 10일 오전 7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륨에서 석호익 KT 부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현황 및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는 이상연 이사장을 비롯해, 조용래 자문위원, 이한성 고문, 변정구 명예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IT리더로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 전략적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석호익 부회장을 초청해 마련한 이 강의가 IT시대에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석호익 KT부회장은 “오늘날 정보통신이 없이는 이야기 자체가 불가능하다. 왜 정보통신이 필요하고, 어떤 역할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에 회원 여러분과 생각을 나누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석 부회장은 “한국을 IT강국이라고 일컫는데, 정보통신이란 서비스(통신, 방송, 정보서비스)와 H/W 및 부품(통신기기, 방송기기, 정보기기 및 부품), S/W 등 3가지다. 한국의 IT산업은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경제위기 극복의 동인이라며 그 근거로 2010년 IT부문 무역수지가 7백2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데 반해 비IT부문은 3백6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 경제가 6.1% 성장 할 때 정보통신 부문은 13.5% 성장해 IT산업의 기여가 얼마나 큰 것인지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의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에서는 첨단 디지털 세상의 경험이 가능하다, 한국은 인류에 인쇄(금속활자)와 디지털(정보통신)이라는 2가지 선물을 주었다’며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석 부회장은 IT 메가트렌드에 대해서는 “미래에는 인간과 인간과의 소통이 아닌 인간과 사물간의 소통이 되는 유비쿼터스(만물지능통신), IT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인 컨버전스(융합),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처럼 스마트(지능형)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이 없는 기업은 도태된다”며 “기원전 1600년경 중국 은나라 탕왕의 ‘반명(盤銘)에 나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예로 들면서 현재와 미래의 내-외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석호익 부회장은 “80년대 국내 30대 기업 가운데 현재 잔류하고 있는 기업은 12개(40%)뿐이라며 기업의 흥망성쇠는 변화와 혁신의 추종여부에 달려 있고 우리나라가 1996년 세계 최초로 기술개발하고 상용화 한 CDMA가 코리아 IT강국 건설에 기여함은 물론 10년간 먹을거리 창출을 주도한 것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정기조찬 세미나는 5월 12일(목) 오전 7시 르레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醴泉新聞 2011년 03월 17일 (목) 09:32:32)
이상연(이상연 在京大邱慶北市道民會長 獎學金 傳達 : 大昌高 3千5百萬원, 醴泉中 1千2百萬원 傳達하고 學生들 격려) [記事] : 이상연 재경 대구ㆍ경북시도민회장은 2011년 5월 3일 오후 2시 대창고등학교를 방문하고 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상연 회장은 현우택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미래의 주역이며 우리 모두의 희망인 꿈나무들을 보니 든든하다”고 하며 “자랑스러운 후배들을 보니 왠지 장학금이 약소하게 느껴진다”며 “5년 약정이 지나도 더 많은 장학금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여러분들은 열심히 공부해 모교를 빛내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상연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자신의 모교인 대창고등학교에 매년 3천5백만 원씩 5년간 1억7천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하고 올해도 전달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어 이상연 회장은 3시부터 예천중학교(교장 김대현) 양궁연습장 예궁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양궁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예천중학교에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천2백만 원의 양궁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천6백만 원의 양궁후원금을 전달했다.(이태현 記者 醴泉뉴스 2011년 05월 03일)
이상연(醴泉中學校 洋弓鍊習帳(醴弓館) 開館式 및 이상연 會長 洋弓後援金 傳達 消息...) [記事] : 예천군 최고의 양궁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예천중학교 양궁연습장(예궁관) 개관식이 2011년 5월 3일 오후 3시 예천중학교에서 김예희 예천교육장, 안홍기 농협군지부장,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 관내 학교장, 학부모 및 양궁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대현 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예천중학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이상연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그 높은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김예희 교육장은 축사에서 "예궁관 개관식 및 이상연 회장 양궁후원금 전달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 회장님의 숭고한 모교 사랑과 후원은 예천중학교 양궁발전은 물론, 양궁의 고장 예천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예천중학교 양궁장인 '예궁관' 은 지난 2008년 양궁경기 규칙 변경(중학부 60m)에 따라 09년 6월 교육청에서 해당학교 담당자 대책협의를 갖고 2010년 8월 기본 설계협의, 10월 공사업체 결정, 12월 준공하여 진입로, 사대 인트로킹, 잔디 식재완료 등을 통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 1977년 창단된 예천중학교 양궁부는 1981년 제10회 전국소년체전 남중 단체 1위, 82년 제11회 전국소년체전 개인종합 1위, 2010년 제39회 전국소년체전 개인 2위 등을 기록하며 전국에 양궁의 명문중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예천중학교의 2010~2011년 실적은 제25회 전국실내양궁대회 개인 1위 및 3위, 제44회 전국종별양궁선수권 대회 개인 3위, 2010 경북 소년체육대회 단체 1위 및 개인 1위, 중.고연맹 전국양궁대회 단체 3위 및 개인 3위,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 2위, 화랑기 전국양궁대회 개인 2위, 2011 경북 소년체육대회 단체 1위 및 개인 1위 등의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예천중학교 양궁부는 금휘섭 감독과 이동민 코치의 지도 아래 임성호, 송창협, 양희우, 김동일, 송동준 선수 등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루 10시간 이상의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이상연 회장은 개관식에 앞서 학교장실에서 김대현 교장에게 양궁부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하고 "충효의 고장 예천을 양궁의 고장으로 만들고 특히, 예천중학교 양궁부가 전국 최강의 양궁학교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11-05-03 오후 3:45:28)
이상연(在京 大邱ㆍ慶北市道民會 한마음 祝祭 : 國會運動場에서 23個 市郡 出鄕人 3千餘名 모여) [記事] : 재경 대구ㆍ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 2011년 정기총회 및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가 2011년 6월 4일 오전 10시 국회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연 회장, 정연통 전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이상득의원을 비롯한 10여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각 시군 시장군수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 고향에서는 이현준 군수, 김영규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여성회관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취임 후 시.군향우회장들과 선후배 향우님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시도민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며 “고향 550만 향우들과 7백만 출향인들의 명성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회장의 역할과 의무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먼저 시도민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또한 오늘 창단한 재경 대구경북 사랑봉사단이 고향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 그리고 어려운 향우가족과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몸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태현 記者 醴泉뉴스 2011년 06월 05일)
이상연(醴泉郡 2ㆍ5ㆍ8同期會 泰國서 化合모임 가져 : 이상연 會長 經費(1億餘원) 全額 支援) [記事] : 예천군 2·5·8동기회(회장 이상연)가 2011년 6월 26일에서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이상연 회장의 주선으로 태국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호명면 태생의 (주)경한코리아 이상연(예천중 14회, 대창고 13회) 대표가 경비(약 1억원) 전액을 부담해 이루어졌으며, 98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 회원들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방콕 수완나 폼 국제공항에 도착해 에이원 호텔에 짐을 풀었으며, 27일 파타야 라용에 있는 태국 현지법인 경한타일랜드를 방문해 기념식수와 공장을 견학하고 함께 전통마사지를 받았다. 28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타야 산호섬으로 이동해 해수욕을 즐겼으며, 농눅빌리지에서 민속쇼, 코끼리쇼를 관람하고 코끼리 트레킹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파인애플 농장을 방문해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태국왕궁과 에메랄드사원을 관광하고 차오프리야강에서 배를 타고 수상가옥, 새벽사원을 돌아봤다. 저녁에는 선상에서 만찬을 즐기고 태국가수가 부르는 한국노래를 들으며, 참석 회원들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춤을 추고 어깨동무 속에 우정을 다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해단식에서 이상연 회장은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모두 건강하게 다녀와 무엇보다 고맙다”며 “앞으로 8년 후 칠순잔치를 동기생 여러분과 같이 태국 경한타일랜드 잔디밭에서 멋지게 했으면 한다”고 밝히고 “부디 건강에 유의해 오늘보다 더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순잔치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5·8 총동기회는 62년(초등학교), 65년(중학교), 68년(고등학교)도 예천군 관내 남녀 졸업 동기생들의 모임이다. 한편 이상연 회장은 (주)경한코리아, (주)경한타일랜드 (주)경한 인더스트리 등 3개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매출액 1천억 원 돌파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백승학 記者 醴泉新聞 2011년 07월 05일 (화) 23:13:21)
이상연(경한코리아 醴泉出身 이상연 代表 : “故鄕 親舊들 모두 健康하길 빌어요”) [記事] :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지난 20여년 동안 수십억 원을 사회에 기부한 이상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경한코리아 대표이사). 예천군 호명면 출신의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는 중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경영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참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4년 설립한 경한정밀이 모태인 (주)경한코리아는 창업 첫 해 20여명의 종업원으로 출발, 그동안 숱한 역경과 위기 속에서도 인원감축 없이 무노동조합, 무노사분규를 유지해 왔으며, 현재 종업원 63명에 연매출 285억원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상연 대표이사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 창원을 사랑하는 시민연합 공동대표,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 솟대패 사물놀이 상임고문, 재경대창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사)예천경제인포럼 회장 등을 맡아 최근 5년간 약 20여억원을 사회문화사업에 기부해 `노블리제 오블리제`를 실천해왔다. 이 회장을 만나 그의 기업관과 서울 생활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어린시절부터 부지런하고 겸손한 성품 : “건강한 사회 위해 배려·나눔 실천해야” ♦-고향을 떠나 처음 서울로 온 계기가 무엇입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돈을 벌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처음 서울의 남산에 올라 야경을 내려다보면서 언젠가는 성공해서 돈을 벌어 서울에 집도 마련하고 빌딩도 사서 잘 살아야겠다고 굳게 마음의 약속을 하며 서울생활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고인이 된 고등학교 단짝친구인 윤종기란 친구와 과자장사로 시작, 유리공장도 다녔고, 집을 짓는 건설현장에서 짐통을 지고, 삽질을 하는 막노동도 했죠. 참으로 눈물겹고 어려운 시절이었죠. ♦직장생활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렵게 생활하던 중 벽시계를 만드는 국제전광사 공원으로 입사한 것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됐어요. 입사 후 나는 6개월 동안 남들보다 더 일찍, 더 늦게까지 일을 하면서 상사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고, 생산직 공원이었던 제가 물품을 구입하고 조달하는 자재부 관리직 사원으로 승진하게 됐죠. 그 이후 나는 32세에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해 종업원이 약 3천여 명이나 되는 국제전광사 총무과장이 됐고, 총무차장이던 1982년 회사가 과도한 차입금과 판매부진으로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면서 퇴직을 했습니다. ♦-회사설립은 어떻게 했나요? =국제전광사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도박으로 1984년 경한코리아 전신인 경한정밀을 창립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어머니와 형님이 논을 팔고 돈을 빌려 마련한 사업자금으로 시작했어요. 경한정밀은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자동차 관련 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출발해 97년 IMF때를 맞았을 때도 직원들이 `내가 주인`이란 애사심으로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었죠. 2000년 5월 경한코리아를 법인으로 바꾸고 현재의 창원시 팔용동으로 확장 이전했고, 이제는 구미국가산단 3공단에 경한인더스트리, 태국에 경한타일랜드 등을 합쳐 모두 3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요. ♦-중소기업인으로서 남달리 많은 돈을 기부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의 어린 시절 삶이 가난한 농가의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 배고픔의 설움을 뼈아프게 느껴왔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기업의 경영을 통해서 남은 이윤을 사회적인 공헌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그 결심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기부는 주로 어떻게 했나요? =첫 후원은 1987년부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공단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창원공단예술제`를 후원하면서 시작됐습니다. 97년 말 IMF 때 한번 못 열었을 뿐 매년 개최해 벌써 20회가 넘었죠. 사물놀이, 국악, 그룹사운드, 중창 등 40여개 팀이 참여하고, 20여개 팀을 본선에 올려 시상을 해 창원지역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예술제에서 만난 `솟대패사물놀이단`은 김덕수사물놀이패와 견줄만한 실력을 가진 국악팀으로, 제가 고문으로 활동하며 매년 무료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도 맡아 매년 후원하고 있고, 경남메세나협의회에도 후원을 해왔습니다. 고향지역 어려운 이웃 가운데 부모를 잃어 생계가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고향지역 출신과 모교 후학들을 위한 대경육경재단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대략 20여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압니다.
♦-회장님께 고향은 어떤 의미입니까? =고향은 항상 엄마의 가슴같이 편안하고 따뜻하지요. 또 그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소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저의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향사람들은 제게 가족같이 소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20년 전부터 매년 고향에서 경로잔치를 해 왔어요. 부모님께 못 다한 효심을 고향어른들을 모시며 해 온 게 10여회 이상되는 것 같네요. ♦경한코리아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요? =지난 해 연매출 285억원 정도였으나 올해는 매출 330억원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올 연말 창원시 성산동에 8천㎡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지어 대규모 자동화생산라인과 복리후생시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좌우명이 있다면? =“끝없이 부지런하고, 처음처럼 겸손하라”가 제 좌우명입니다. 행운과 복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겸손이 가장 아름다운 미덕이며, 정직하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했을 때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경한코리아 사훈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6월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258예천초중고 동기회` 99명을 초대해 태국 파타야로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태국 라온에 있는 공장견학을 겸해서 다녀왔는 데, 많은 동기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려 뿌듯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체 동기들에게 모두 건강하게 지낼 것을 당부하며 `칠순잔치를 해주겠다`는 공약을 걸었습니다. ♦-끝으로 고향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나무는 열매로, 꽃은 향기로 자신을 알린다고 합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결같이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몸소 실천해야 하고, 그럴 때 범죄없고 아름다운 사회가 이뤄질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력 : 경북 예천중학교· 대창고등학교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창원대학교 경영학 석·박사, 현 경한코리아·경한타일랜드·경한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지역학생회장, 중소기업이업종경남연합회장, 현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 현 솟대패사물놀이 상임고문, 현 재경대창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수상경력 : 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한국마케팅과학회 마케팅 대상, 동탑산업훈장, 2009년 경남메세나대회 메세나대상, 한국산업경제학회 산업경제대상 수상 ※저서 : 기업의 전략적 녹생지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연구(경영학박사학위 논문)(김진호 記者 慶北每日新聞 2011-07-10 오후 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