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조양강(동강)으로 이어지는 오대천계곡을 사이에 두고 가리왕산과 마주보며 우똑솟은 암봉인데 암봉이 흰색을 띠고있어 백석봉이라 불리었으며 암봉이 검은색으로 변하면 몇일안에 큰비가 내렸다고 전해지며, 암봉주변에는 영천(靈泉)이 있었는데 부정한 사람이 물을 마시면 샘이 말라버린다는 설화가 전해집니다.
그리고 오대천계곡따라 내려오다보면 백석폭포가 나오는데 마을 사람들이 폭포좌측의 계곡물길을 막아 지름이 40Cm인 관을 600m에 걸쳐 매설하여 물길을 암봉정상으로 돌려 인공폭포를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무려 116m나 되어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산의 특징은 바위들이 잘게 부서진 너덜지대가 많은데 너덜지대가 생기는 이유는 풍화작용(흙속에 있던 암석이 다른 환경인 지표면에 노출되면 큰변화가 생기는데 이것을 지질학에서는 풍화라고 부르며 풍화중에서도 암석이 잘게 부서지는 것을 기계적풍화라 하고, 암석이 토양으로 변하는 것을 화학적풍화라고 합니다.)으로 암석에 생기는 틈으로 물이 들어가 얼면 얼음의 부피가 물의 부피보다 크기 때문에 암석의 틈이 더벌어지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암석이 조각이 나면서 떨어져 내린것이 너덜지대를 형성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산의 중턱에는 지금도 집터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한때 12가구가 모여 살았을 만큼 큰마을 이었다고 합니다. 산아래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도 활발하였으며 열여섯살 새색시가 꽃가마를 타고 이산의 중턱마을인 새미골까지 가마를 타고 시집가던 이야기를 등산로 입구 파란지붕 집의 어르신께서 들려주십니다. 예전에는 새미골까지 길이 넓었었다는데 사람의 왕래가 없어 좁아졌으며 지금은 그길이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점점 살기가 힘들어 일부는 정선넘어 백이산 자락에 자리잡고 살았으며 일부는 산아래 나전리와 숙암리일대에 내려와 살았다고 합니다. 주변마을에는 재미있는 설화들이 전해져 오는데 자장율사께서 이곳 새미골에 돌탑을 쌓고 득도를 하여 정암사로 가서 금탑.은탑.수마노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숙암(宿巖)리라는 지명은 옛날 맥국의 갈왕이 전쟁뒤 돌아가는 길에 큰바위 아래서 한숨자고 길을 갔다고 하여 잘바위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의 숙암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제가 1번신청합니다....
ㅎㅎ..넵..대장님 ~ 1번 좋은것두 아님데..ㅎㅎ
산맥정기 제313차 "정선백석봉"산행접수하신분~^^
"01-강순구 "02-김명숙 "03-김경숙 "04-강영숙 "05-김동기 "06-김선옥 "07-김용원 "08-김임규
"09-지 인 "10-박형규 "11-배종국 "12-신점희 "13-이인직 "14-장철환 "15-전화구 "16-정연수
"17-황학모 "18-박태임 "19-서보열 "20-장도순 "21-김현우 "22-최은장 "23-이무수 "24-권순남
"25-전병각 "26-김동선 "27-권경일 "28-서길상 "29-우현식 "30-조규해 "31-임영학 "32-남현주
"33-권창혁 "34-김광수 "35-신동원 "36-이금자 "37-여학기"38-임종일 "39-송병직 "40-김순남
"41-장현모
산맥정기 제313차 "백석봉" 산행비 입금하신분~^^
"01-김종식 "02-장미향 "03-김동선 "04-김명숙 "05-김경숙 "06-이정란 "07-우현식 "08-김용원
"09-조규해 "10-김임규 "11-김현우 "12-최은장 "13-김선옥 "14-강순구 "15-김광수 "16-신동원
"17-이금자 "18-서보열 "19-서길상 "20-정연수 "21-임종일 "22-장현모 "23-권경일 "24-권창혁
"25-류동렬 "26-송병직 "27-장철환 "28-박태임 "29-김동기 "30-전병각 "31-박형규 "32-장도순
"33-강영숙 "34-전화구 "35-황학모 "36-임영학 "37-남현주 "38-
산맥 산우님~
무더운 여름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엄지용 국장님 휴가중이라 제가 접수받아 올립니다..
정선 항골계곡과 백석폭포가있는 시원한산행 기대하며
빠른접수 부탁드리고요..저는 회원님 볼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ㅋ
엄국장님 휴가 잘 다녀오시고 김국장님은 여전이 고생 하십시요.
이달에도 맛난 저녁 주실거지요??? 기대 됩니다.~~
영희 누나~~ 감솨해요..^^ 공개적으로 휴가란걸 알리구..ㅋㅋ
권경일 서길상 8월 정기 산행 신청합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넵,,환영합니다..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현식 산행신청합니다.
현식씨~~ 잘 완니더....ㅎㅎ
조규해 신청합니다
넵..문자로 소식 주셨는데.,, 제가 쫌 늦었죠..^^
임영학.권현수.권창혁.산행 신청 합니다.
넵...늘 한결같은 마음 감솨합니다..^^
김광수 신청합니다.
넵..어서오세요..방갑습니다~~^^
신동원.이금자 신청 합니다.
넵.~~ 접수가 잘 되어있네요,.,ㅎㅎ^^
여학기 신청하겠습니다.
넵~~ 환영합니다.. 즐건 산행을 기대하며..~~^^
임종일 신청합니다
넵...안녕하세요...좋은 나날 되세요..^^
송병직 신청합니다
어서오세요..방가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김정이.김순남 . 장현모. 류동열 신청합니다
넵~~ 회장님 ... 바쁘실텐데..둘 국장이 굼뜨네여,,ㅋㅋ
회원님들 삼복더위에 건강하신지요?
8월산행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마감됨을 알립니다.
지금부터는 예비로 접수되며 순차에 의해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여름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한모습으로 8월산행 함께 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회장님 마무리 멘트 고맙습니다..
더위 건강하게 나시고 즐건 산행이 되도록 준비할께요..~~^^
군복무중인 아들 잘있나요~~?
조용하던 카페가 엄국장 오니까 활기띠는데요..ㅋ
휴가와 벌초로 인하여 불참하시는분이 발생하여 추가로 산행접수 받습니다..^^
권현수는 시모제사와 외손자 두분이 오는 관계로 불참하며 대타로 남현주 신청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여학기는 갑자기 가족 여행를 가게 되어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네~
잘다녀오세요..
다음달 산행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