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원에 있는 음식업협회서 하는 위생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날 하는데 그것도 경기도만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음식 창업에 참여한다고 모였습니다.
지금도 10개중 9개가 문을 닫는 어려운 터에 참 걱정이
많지요.
특히, 가족들의 걱정근심은 말로다 표현 못합니다.
설득하기도 이해시키는일도 어렵더라구요.
하나님믿고 한다해도 남의 말을 잘 믿고 실수했던
저희들의 말을 가조 조차도 믿어주질 않으니
속도 상하지만, 저희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체인점을 하기로 했는데 전화로 만나본 사장님의
결정도 안된 저에게 친절히 안내해 주시는 모습에
고마웠는데 더 감사한것은 선교때문에 이 사업을
하셨다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버님이 침례교 목사님이시고, 사장님 또한 전도사님을 하시다
아버님 교회 월세 내려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픈한곳마다 놀라운 성과를 얻고 있답니다.
직접 가서 먼저 먹어도 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사업이라 맘에 들고요,
사장님과 목사님 만나뵈니 더없이 잘했다 싶었습니다.
아직도 사람을 잘 믿고 의심을 많이는 안합니다.
그냥 다 우리마음 같을거라 생각해서요,
그 맘을 그대로 잘 간직하게끔 좋은 만남만 있으면 좋겠어요.
참 기나긴 시간을 맘 조리며 낭비했습니다.
은혜 받기도 아까운 시간들을
우울해 하며 자살까지도 생각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정말이지 죽는날까지 은혜충만하며 간증하며
살고 싶어요.
돈도 많이 벌어서 좋은일에도 많이 쓰고 싶어요.
물질만 쫓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