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동네부엌 | 출판사 북센스
정가: 13,500원
동네부엌이 엄선한 유기농 반찬 100가지 레시피
'동네부엌'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 반찬가게이다. 우리 땅에서 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조리법으로 만든 반찬을 파는 '동네부엌'은 일하는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의기투합한 몇몇 생협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2002년 5월에 탄생했다. 가정집 부엌에서 소박하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대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대학구내식당의 운영을 맡을 정도로 성장했다. 품앗이 반찬가게 규모였던 동네부엌이 이처럼 놀라운 성장을 한 것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는 단순한 진리를 우직하게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의 경험과 고객의 평가를 기준으로 동네부엌이 엄선한 반찬 100가지가 담겨 있다.
-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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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겉절이.샐러드.냉채
고기요리 찰떡궁합 참나물겉절이
입맛을 살려주는 상추쑥갓겉절이
봄날의 건강식 참나물딸기샐러드
아삭아삭 말랑말랑 복숭아치즈샐러드
서양요리에 그린샐러드
격조 있는 일품요리 차돌박이샐러드
개미허리를 원하면 단호박샐러드
부들부들 아삭아삭 두부샐러드
안데스의 풍미 알감자파스타샐러드
어디에나 어울리는 고구마사과샐러드
경양식에 브로콜리피클
임금님이 드시던 탕평채
한여름의 별미 가지전냉채
귀한 손님상에 인삼닭가슴살냉채
부담없는 고기요리 쇠고기냉채
남국의 맛 쇠고기숙주샤브냉채
고급 족발요리 족발냉채
Part 2 나물.생채.무침
부드럽고 쌉쌀한 어린깻잎나물
고소함이 물씬 들깨고비나물
어른들 밑반찬 숙주오이무침
상큼하고 부드럽고 쑥갓두부무침
가을을 먹는다 무나물
성장기 아이에게 두부톳무침
바다가 입안으로 건파래무침
한겨울의 새콤함 물미역초무침
부드러운 이맛 가지꽈리고추무침
달달한 그맛 팽이버섯초무침
바다가 그리울 때 오징어숙채무침
바다와 대지의 만남 무굴생채
다이어트 반찬 우무냉채
고기요리에 깻잎김치
초여름의 아삭거림 풋고추김치
엄마 아빠 인기 반찬 깻잎지
Part 3 어린이 영양식
고기보다 좋은 두부미트볼
너도 나도 옥수수찐빵
아이들 출출할 때 감자고로케
동네부엌 인기메뉴 떡꼬치
나들이용 된장주먹밥
입안의 축복 날치알주먹밥
피부 건강에 마늘카레밥
워킹맘을 위한 호박자장밥
밥투정할 때 치즈김치볶음밥
자연의 향기 곤드레나물밥
영양 가득 건강 듬뿍 메쉬드포테이토샌드위치
간편하게 든든하게 토마토바나나샌드위치
깜짝 스테이크 두부스테이크
모락모락 마파두부
우리 기쁜 날에 폭찹
어린이집 인기 간식 피쉬버거
조미료 굿바이 쫄면채소무침
Part 4 볶음.전.구이
어느 요리에나 마늘쫑볶음
엄마가 좋아하는 말린호박볶음
부드럽고 아삭하고 콩나물잡채
대장에 좋은 우엉채볶음
비타민 C의 보고 버섯브로콜리볶음
질리지 않는 밑반찬 건새우꽈리고추볶음
맛도 굿 영양도 굿 스크램블에그
스님들의 별미 우엉잡채
라면보다 간편한 어묵잡채
잔치상에 버섯잡채
간식과 술안주로 두부김치
매콤달콤 고구마닭볶음
아이들 영양반찬 돈육고구마볶음
나른한 계절에 낙지떡볶음
스트레스 굿바이 오삼불고기
와인 한 잔에 오징어허브불고기
이런 요리 먹어봤수? 파래전
수험생 건강에 두부연근전
휴일날의 별식 늙은호박전
동네방네 소문난 양배추녹두전
고소함이 살아있는 검정콩전
피자가 부럽지 않네 옥수수채소전
바다와 숲의 만남 달래조개전
먹기 아까운 표고버섯두부선
아이들 인기짱 매콤한두부구이
온식구 건강반찬 뱅어포구이
담백한 맛 삼치레몬구이
포트럭파티에 닭다리양겨자구이
Part 5 조림.탕수.강정
몸을 깨끗하게 연근조림
도시락 단골반찬 알감자조림
온 국민이 좋아하는 모듬장조림
쇠고기처럼 쫄깃한 건도토리묵조림
비타민이 듬뿍 새송이버섯꼴뚜기조림
추억의 밑반찬 콩자반
칼슘의 보고 멸치땅콩조림
머리가 좋아지는 우엉땅콩조림
스님들의 영양식 목이버섯조림
입안에서 스르르 유자청두부조림
암을 예방하는 시래기된장조림
뚝딱뚝딱 만드는 조랭이어묵조림
또 하나의 밥도둑 코다리북어조림
바다의 맛 삼치엿장조림
언제나 좋은 닭날개조림
탁월한 맛 삼겹오향장육
온가족 파티음식 돈갈비김치찜
고기 없는 별미 감자탕수
초절정 인기메뉴 표고버섯탕수
겨울철 밥도둑 코다리살강정
기침 뚝! 도라지강정
Part 6 국.탕
고래가 가르쳐준 들깨미역국
위와 장에 좋은 근대된장국
마음이 따뜻해지는 닭개장
가을 보양식 추어탕
한겨울 보양식 쇠고기무탕국
채식주의자 보양식 들깨두부버섯탕
국물이 끝내주는 등뼈우거지탕
동네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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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요리책의 결정판이 나왔다!
웰빙과 로하스 열풍을 거치면서 ‘친환경’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특히 먹을거리 분야에서 ‘친환경’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유기농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한살림이나 두레생협 등 생활협동조합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급증하고 있다. 『자연을 담은 엄마의 밥상』은 서울 한복판에서 공동체 삶을 실천하고 있는 성미산 마을의 명물인 동네부엌과, 친환경 살림살이에 관한 책을 꾸준히 펴내온 북센스출판사가 뜻을 모아 펴낸 새로운 요리책이다. 이 책은 그동안 나온 친환경 요리책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점이 특별하다.
1.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유기농 반찬가게 ‘동네부엌’이 그동안의 노하우와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엄선한 요리법들이다.
2. 16년간의 전문 영양사 경력을 지닌 ‘동네부엌’의 박미현 대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우리 땅에서 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해서 친환경 조리법으로 만드는 요리들이다.
3.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자연을 담은 사계절 밥상』 등 국내 최초로 친환경 요리책을 소개해온 북센스출판사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책이다.
성미산 마을의 명물 ‘동네부엌’을 아시나요?
동네부엌은 ‘어떻게 하면 가족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기농 반찬가게이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에 터를 잡은 동네부엌은, 일하는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의기투합한 몇몇 생협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2002년 5월에 탄생했다. 가정집 부엌에서 소박하게 출발했지만 뛰어난 맛과 품질로 금세 성미산 마을의 엄마들 사이에 명물이 되었다. 지금은 강남과 일산에서 반찬을 사러오는 사람도 많으며, 이화여대와 경희대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구내식당의 운영을 맡을 정도로 성장했다. 품앗이 반찬가게 규모였던 동네부엌이 이처럼 놀라운 성장을 한 것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는 단순한 진리를 우직하게 실천했기 때문이다.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
우리 땅에서 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조리법으로 만든 동네부엌의 반찬은 엄마들의 꼼꼼한 기준과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루 만족시키고 있다. 수입 재료를 일체 쓰지 않고 우리 땅에서 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도 전혀 넣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낸다. 그 때문인지 동네부엌을 찾는 이들은 ‘엄마가 해준 반찬을 먹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건강하게 살려면 음식부터 바꿔라’는 말처럼 매일 먹는 밥상은 우리의 건강을 좌우한다. 좋은 재료로 제맛을 살려낸 동네부엌의 반찬은 몸에 좋은 보약과 같다. 동네부엌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자연을 담은 엄마의 밥상』을 활용하면 1년 365일 내내 건강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동네부엌은 어떤 곳인가?
동네부엌은 ‘가족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아줌마들을 중심으로 탄생했다. 2002년 봄, 성미산 마을에 거주하는 50여 가구가 가정집 부엌에서 유기농 반찬 조합을 시작한 것이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겨우겨우 꾸려가던 동네부엌은 2007년 5월, 기존 매장에서 더 넓은 곳으로 옮기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매장이 넓어지자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손님이 많아졌고, 각종 모임의 단체 음식주문을 비롯하여 명절 차례상 및 잔칫상 주문도 줄을 이었다. 품앗이 반찬 가게 규모로 출발했던 동네부엌은 성장을 거듭해나가면서 일하는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한편, 주부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대안기업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오래 전부터 세상을 맛깔스럽게 바꾸고 있는 분들의 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자연을 담은 엄마의 밥상』은 어머니로부터 요리를 미처 배우지 못한 나 같은 이들에게 꼭필요한 요리책이면서, 동시에 새 세상으로 통하는 주문을 담은 귀한 책입니다.
조한혜정 _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나는 잠시 한숨 돌리고 눈과 마음을 맞추며 음식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동네부엌이 동네마다 생기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엄마의 손맛이 담긴 요리로 서로 정을 나누는 집이 많아지는 세상을 생각합니다.
이숙경 _ 줌마네 대표
동네부엌에 갈 때마다 감탄을 합니다. ‘어쩜 이리도 친정 엄마가 해주신 반찬 맛과 똑같을까?’ 이제 동네부엌이 그 비법을 공개하네요. 책을 넘기다보니, 생협의 먹을거리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도 알게 되고, 매일매일 무엇을 해먹으면 좋을지도 떠오르고, 게다가 ‘생각보다 만들기 쉬울 것 같은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 당장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 밥상을 차려보렵니다.
이경란 _ 마포두레생협 이사장
약육강식의 도심에서 서로 돕고 상생하는 삶을 실험 중인 성미산 마을. 올바른 생활양식의 출발점이 올바른 식생활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이 책이 건강한 먹을거리 습관의 확산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윤성도 _ KBS 「다큐 3일」 PD
동네부엌 사람들이 정성과 손맛으로 만든 반찬을 싸올 때는 꼭 친정에서 음식을 얻어오는 기분이다. 그들은 자매처럼 엄마처럼 나를 아껴주는 다정한 이웃이기 때문이다. 이제 화학조미료 안 쓰고 채소 위주의 재료로 맛나는 반찬을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김효진 _ 동물보호 무크지 『숨』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