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진흥협회(회장 성시철)은 16일 대한항공(사장 지창훈)과 항공차트 제작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차트 제작 업무를 상호 호혜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체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항공진흥협회는 쌍발항공기에 의한 장거리 운항용 항공차트(ETOPS PLOTTING CHART), 극지방 운항용 항공차트(PLOAR PLOTTING CHART) 등의 신규 제작 및 기 제작 완료된 항공차트의 수정/보완 제작 업무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한국항공진흥협회는 2007년부터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에 한국-북미, 한국-유럽/중앙아시아, 한국-괌, 한국-괌/중국, 한국-중동/아프리카 ETOPS 차트 및 North POLAR 차트 등 총 8종 항공차트를 제작 및 수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였다.
한국항공진흥협회 항공정보기술본부 김상희 본부장은 “이번 업무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항공차트 제작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 항공차트 제작 업무지원을 확대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발항공기에 의한 장거리 운항용 항공차트(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