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오즈모 모바일6 짐벌 구매 후 작동법 배우기

[박동환]

Dji 오즈모 모바일6 짐벌 구매 후 작동법 배우기

이달부터 수강한 영상편집 수업이 기획단계를 거쳐 저작권법, 스토리보드 짜는 것을 배우고 다음 주면 촬영방법에 대해 시작합니다.

선생님께서 삼각대가 있다면 가져오시고 없다면 다이소에서 스마트폰과 삼각대 연결하는 것만 구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짐벌 이야기로 자연스레 진행되었는데 선생님께서  굳이~굳이 사시겠다면 강요 아니고 오즈모 모바일 6를 추천하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주말에 아이들과 캠핑영상을 찍으려니까 잘하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성의 없는 한 장짜리 사용설명서가 무서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기계치인 제가 개봉하고 작동하는 것까지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개봉하고 앱(DJI Mimo) 다운받기

새벽배송된 오즈모 모바일 6을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개봉했습니다. 영어로 된 Safety Guidelines과 그림으로 시각화된 종이 한 장.

오즈모 모바일 6 설명서

1.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s.dji.com/guide38 

2. DJI Mimo 앱 다운로드를 눌러 다운로드합니다. QR코드로 쉽게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니 기기와 연결하라고 나옵니다.

3. 스마트폰과 오즈모 짐벌 연동시키기

일단 스마트폰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가 잡힌 것을 확인합니다.

이제 접혀있었던 오즈모를 열어서 전원을 켜야 하는데요, 저는 2번 그림을 보고도 한참 헤맸습니다.

먼저 자물쇠 잠김→풀림을 찾아서 열림 쪽으로 옮겨서 바꾸면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클램프 쪽 머리를 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약간 힘으로 해야 하는데 쫄보여서 비싼 거 고장 나는 거 아냐!? 하며 걱정합니다.

그럼과 동시에 삐빅 소리가 나고 빨간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면 배터리 잔량표시와 그 위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촬영 모드 확인창이 켜집니다.

이제 DJI Mimo 앱에서 카메라 모양과 기기라고 쓰여있는 곳을 누르고 들어가 연결을 클릭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블루투스에서 OM6로 시작하는 것을 찾아 연결하면 서로 연동됩니다.

클램프 바로 꽂기

스마트폰을 끼우는 자석이 클램프인데 클램프에 그려진 카메라 방향과 일치하게 스마트폰을 끼웁니다. 상태등이 빨간색으로 나오면 클램프가 잘못 연결된 것으로 클램프의 동그란 부분에서 점부분과 짐벌에서 점부분이 위치가 맞아야합니다. 

상태등 확인사항

출처 : DJI Mino작동법 익히기

오즈모 모바일 6은 M버튼, 빨간 버튼, 바꾸기 버튼, 휠버튼이 있습니다. 

가장 위부터 M 버튼

촬영모드를 변환시키는 버튼으로 누를 때마다 팔로우, 틸트 잠김, FPV, Spin shot 모드가 순서대로 바뀝니다.

• 팔로우 : 카메라 뷰를 짐벌의 팬과 틸트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롤 움직임에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여 수평 수준을 유지합니다. 위, 아래, 사선을 촬영할 때 유용한 모드이고 대부분 촬영 장면에 적합합니다.
• 틸트잠김 : 수평움직임 촬영이나 피사체 주변을 찍는 촬영에 적합하고 추적 장면에 좋습니다.
• FPV : 촬영 시 핸들 움직임을 팔로우하면서 랜드마크, 건물, 동상 등 고정된 피사체를 찍을 때 다이내믹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Spin shot : 조이스틱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눌러 화면전환을 제어하고 역동적인 피사체의 움직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푸시, 폴, 하이 앵글 움직임에 완벽한 모드입니다.

빨간 버튼 

• 전원버튼 
• 촬영 시작/멈춤 버튼

전환버튼

• 화살표 두 개가 순환하는 모습이 있는 이 버튼은 한 번 눌렀을 때, 두 번 눌렀을 때, 세 번 눌렀을 때 오즈모 6가 작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 1번 눌렀을 때 : 촬영하는 카메라 렌즈가 전방에서 후방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 바뀝니다. 촬영하다 누르면 셀카모드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2번 눌렀을 때 : 앵글의 전환이 일어납니다. 세로에서 가로로, 가로에서 세로로.
• 3번 눌었을 때 : 동영상 모드에서 사진 촬영모드로 바뀝니다.

휠 버튼

오즈모를 쥐었을 때 왼쪽에 빨간 선이 있는 버튼으로 휠을 돌려 줌과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계를 받았을 때는 막막했었는데 작동법을 하나씩 배우고 나니 촬영할 용기가 납니다. 앱 DJI Mimo를 작동하면서 도움말 창이 계속 떠서 저 같은 겁 많은 기계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촬영한 동영상은 바로 앱에서 편집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기본 템플릿도 제공되는 것 같고 다른 영상도 참조할 수 있어서 오즈모 모바일 6을 사길 잘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 달리면서 아이들을 촬영하면 더 정확하겠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