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의 영광
제12편 인형과 맥주의 도시 코펜하겐 (Cophenhagen) -2018년 8월 12일-
북해를 가로질러 내려오고 있는 우리 배는 코펜하겐 근처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8시30분 항구에 도착이라

바다위에서 코펜하겐 전체를 볼수 있어 좋았다
코펜하겐에는 아침부타 12시간 체항중이라 낯 동안 효율적으로 관광하기 위하여
한국에서부터 리알 마이 트립 가이드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9시에 가이드를 작은 인어 공주상 앞에서 만나 코펜하겐 관광을 시작 하였다

9세기경부터 노르만 민족인 데인(Dane)족이 만든 어촌으로 시작하여 13세기 바이킹 시대를 거치면서 발틱 해 전체를 지배하는 대국이 되었으며 1523년에는 스웨덴이 문리 독립되고 1814년 노르웨이가 독립되면서 현재의 덴마크가 되었으나 1448년 창시된 Rosenborg왕자가 겅력한 왕조정치를 펼쳐 오다가 1849년 왕정을 페지하고 민주주의를 택하고 있다

특히 코펜하겐 (Copenhagen)은 8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Baltic 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 중의 하나로 북유럽과 서유럽의 중심 역활을 하고 있으며 작은 인어 공주상이 항구의 관문에서 반갑게 맞어 주는 도시이다
인어 공주 동상(Dan Lille Havfrue)은 링겔리니공원에 있으며 용궁의 공주가 15세가 되든 해에 바다로 나왔다가 왕좌를 구하고 멍어리가 되는 조건으로 사람 몸으로 변신하여 왕궁의 시녀로 왕좌 곁에 있었으나 왕좌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다른나라 공주와 결혼하는 것을 보고 실망하여 물속으로 몸을 던저죽었다는 슬픈 이야기의 주인공이 인어공주이다
1913년 조각가 에릭선이 인어 공주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엘렌 프라이스라는 인기 프리 마돈나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으며 이를 게기로 프리마돈나와 결혼에 성공했다는 뒷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우린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Rosenborg 궁전으로 이동하였다
 덴마크의 최고 전성시대인 1624년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의 지시로 완공되었으며

1710년까지 왕족 가족의 거처로 시용하였으며 크리스티안스보르그 궁전에 화재가 발생한 1794년과 1901년에는 왕가의 임시거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1838년 프레드릭 6세(Frederick VI)는 이 성을 왕실 박물관으로 개조해 왕실역사의 상징적인 소유물들을 전시하였으며

덴마크 왕실의 문양이 새겨진 천장과 17세가 사용하든 은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왕의 알현실은 크고 화려했다
 왕의 정원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크리스티안 4세때 만들어 졌으며

지금까지도 코펜하겐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식처라고 한다

덴마크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며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다음은 크리스티안 궁전으로 갔다

12세기 압살론 대주교 성과 14세기 코펜하겐 성을 지었든 그 자리에 1731년 크리스안스보르(Christiansborg) 궁전을 지어 왕궁으로 사용하였으며

‘로얄 어페아‘의 실제 인물인 크리스티안 7세와 카롤리네 왕비와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프레드릭 6세도 여기에서 태여 났으며 이후 카롤리네 왕비가 퇴위된 후에도 1794년 대 화재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하였다
 1826 년에 창건 된 궁전 예배당은 결혼식, 세례 및 기념일과 같은 왕실 행사에 사용되고 채플의 첫 번째 중요한 왕실 행사는 1828 년 Frederick VII와 Princess Vilhelmine의 장엄한 결혼식이 여기에서 있었다.
 1884년 큰 화재로 인하여 1907년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토르발 외르겐센 (Thorvald Jorgensen)의 설계대로 만들어 사용하다 프레드릭 7세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개편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의 행정 입법 사법 3부가 한 공간 안에서 모여 있으며 수상의 집무실도 있다고 한다

1층은 왕실의 리셉션 룸과 연회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Great Hall에는 다채로운 17개의 테피스트리(Tapestry)가 장식되어 있는데 바이킹 시대부터 2000 년까지 약1,100 년간의 덴마크 역사가 17 개의 태피스트리에 그려져 있다. 역대 왕과 왕비, 국가 원수는 물론 덴마크와 세계에서 역사적으로 저명한 인물들을 그려 넣었으며 역사적인 사실들도 그려져 있있다

예술가 Bjørn Nørgaard의 지휘 아래 10년간 작업하여 완성한 것이며 Majesty 여왕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기위하여 시작하여 60회 생일이되는 2000년 4월 16일 정식으로 공개되었다고 한다
 궁전 내부의 전망대는 개방되어 있고 유명한 식당 “Tarnet“이 있어 코펜하겐 시내를 바라보며 황제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하나 우린 시간이 없어 그냥 돌아 나와야 했다 코펜하겐에 2일이상 체류시에는 꼭 예약을 하고 황제식단을 받아보기를 권유합니다
우린 다음으로 시청 쪽으로 나왔다

시청광장에는 소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방관계 행사가 열리고 있어 광장을 인파로 메우고 있었다 시청은 붉은 벽돌로 된 중세풍의 건물로 1905년 건축되었으며 정교한 조각품들이 외벽이나 내벽이 장식 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조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론 주교(absalon 1128~1201)의 동상이 금각되어 있고 내부에는 천문시계와 안데르센 동상이 있다 106M의 탑 위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시청사 옆에는 175년 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티볼리 놀이 공원을 바라보고 있는 안데르센 동상이 앉아 있다 1961년 제작되었다고 하며 1805년 코펜하겐 근처 오덴사에서 태여난 그는 할머니의 동화 속에서 자라난 그는 부모님의 재질을 이어받아 15세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매번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유명정치가이자 후원자인 요나스콜린의 도움으로 1833년 이태리 여행의 체험을 바탕으로 즉흥 시인(Improvisatoren)을 발표하면서 전 유럽에 명성이 퍼졌다고 한다 이후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성냥팔이소녀, 엄지공주, 눈의 여왕, 나이팅겔등 130편이상의 동화를 발표함으로 아동문학의 거장으로 곱히고 있다 
시청 광장 입구 부분에는 용의 분수(Dragespringvandet)가 있었다 1904년 시청사와 함께 만들아진 분수는 청동과 화강암으로 만들어 졌으며 성 조지가 용과 싸워 이기는 모습이라고 하며 아마게토르광장의 게피온 분수와 쌍벽을 이룬다고 한다 Bindes Boll과 Joakim Skavgaard의 공동작품이라고 한다

광장 맞은편에는 1938년 건축된 리치건물이 있는데 꼭대기 탑에 날씨소녀상이 있어 이 건물이 유명해 졌다고 하며 금색 소녀상은 맑은 날씨에는 자전거 타는 모습으로 나오고 비가 올때는 우산을 쓰고 강아지와 함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 건물 맞은편 쪽에는 1843년 문을 연 놀아공원 티볼리(Tivoli)가 있었다 국왕 크리스티안 8세에 건의하여 게오르크 카르스텐센(Georg Carstensen)이 왕가의 정원을 개조하여 새로운 도시의 공원 형태로 만들어 지금까지 덴마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우린 크루즈로 돌아 가면서 성 알반스교회와 케피온 분수대를 보고 출항 시간대에 맞추어 귀선하기로 하였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맥주회사 칼스버그 재단에서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안데스 분드가르드 (Anders Bundgard)가 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시청광장에 세우려고 했으나 용의 분수가 먼저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곳 항구가 보이는 곳에서 세웠다고 한다

케피온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풍요의 여신이며 스웨덴 왕이 하룻밤 동안 경작한 땅만 주겠다고 약속하자 네명의 아들을 황소로 변신시켜 땅을 최데한 많이 경작하였고 셀란섬 만큼 받아내어 이곳에 옮겼다고 한다 셀람섬을 데어낸 자리가 지금의 스웨덴 베레네 호수라고 한다

성 알반스 교회(St, Albans Church)는 분수데 얖에있는 성공회소속 교회로써 4세기초 영국인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였으며

그를 기리기 위하여 19세기 말에 신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공회 교회라고 한다
 크루즈로 돌아오는 해변가에는 아름다운 범선이 정박해 있었고 맞은편에는
현대식건물로 지은 덴마크 오페라 하우스가 보였다

부두로 가는 길에 아멜레 엔보르궁을 있었으며 아멜레 엔보르궁은
 왕족의 거처로 팔각형의 광장에 네채의 로코코식 건물로 둘러쌓여 있으며 중앙 광장에는 프레드릭 스타드의 창시자 프레드릭 5세의 기마 동상이 서 있다
 프레드릭은 크리스티안 1세가 대관식을 올린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상류 사회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1750년 각 성주들에게 외관은 바로크양식의 건물을 짓도록하고 정해진 설계와 완공 시기를 맞추면 세금과 대지 값을 모두 면제해 주는 조건으로 건축하여 네 건물 모두 1750년에 완공하였다

1794년 크리스티안스부르그 궁전이 불타버리자 귀족들에게 이 궁을 내어줄 것을 요청하고 왕가의 거처로 사용하였으며 1984년 재건축하여 지금의 궁전으로 영광을 되 찾았다

프레드릭 9세와 황비 잉그리트가 프레드릭 8세 궁전에서 살았으며 크리스티 7세 궁전은 외국 귀빈이나 특별 전시회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랑겔리니공원에 있는 마리공주(Marie)와 프렏,릭 9세 동상이 있었다

덴마크여왕 마르그라테(Margrethe) 2세의 부친인 프레드릭 9세는 스웨덴 공주 잉그리트(Ingrid)와 결혼하고 선착장에 들어오는 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우린 이것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의 관광을 마쳤다 
그러나 옛날 생각했든 덴마크는 낙농의 국가 목죽업을 위주로 하는 국가라고 생각했지만 20세기 들어와 현재는 그와 같은 인력을 이용한 사업보다는 IT 산업, 의약 산업, 재생 에너지산업,등으로 국가전략을 바꾸어 지금은 낙농업 이 완전히 쇄퇴한(7%)사업이며 쓰레기의 40%이상을 재생 에너지로 탈바꿈 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6시간동안의 코펜하겐 관광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섹스피어의 대작 함렛의 무대가 된 Kronborg 섬의 Kromborg 성을 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아 포기해야만 했다

우린 선박으로 돌아와 맛있는 식사를 하며 피로를 풀고 다음일정을 위하여 꿈나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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