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코스)
노서동고분군~노동동고분군~법장사~신라대종~봉황대(동아시아난장축제)
1.노서동고분군(사적제512호 : 경북 경주시 노서동 111-6)
1)경주 대릉원일원의 고분군중 행정구역이 경주시 노서동에 해당하는 곳으로, 봉황로를 사이에 두고 노동동
고분군과 구별되며 이곳에서 13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는데 서봉총 등 2기는 표주박모양이고 서봉황대 고분은 지름이 80m가량의 대형고분으로 황남대총이나 노동동의 봉황대고분에 버금갑니다.
2)일제강점기에 금관총, 서봉총과 데이비드총, 마총, 쌍상총 등이 조사되었고 해방후 호우총과 은령총이 발굴
되었으며, 금관총, 서봉총, 데이비드총은 다시 발굴조사하여 일제강점기의 미흡했던 발굴자료를 보완했습니다.
3)쌍상총과 마총은 굴식돌방무덤이고 나머지는 모두 돌무지덧널무덤인데 금관총과 서봉총에서는 금관을 비롯한 금으로 만든 장신구외에 유리그릇같은 외국제품이 많이 출토되었는데, 대릉원 일원의 무덤들은 대부분 5~6세기 신라 마립간시기 왕이나 왕족의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금관총에서는 "이사지왕"이라는 글씨를 새긴 둥근 고리의 큰칼이 다수 발견되어 주목됩니다(이사지왕:삼국사기 등 역사서에는 등장하지않는 왕의 이름임)
1)노서동고분군 풍경
2)서봉총발굴관련 히스토리안내문
3)금관총발굴전시관(신라 마립간시기 이사지왕의 무덤)
*금관총전시관 전경
*금관총1층 구조도
2.노동동고분군(사적512호 : 경북 경주시 노동동 261)
1)월성을 중심으로 북쪽일대에 분포된 많은 신라고분중 서북쪽 끝에 위치하는데 중앙에 나있는 봉황로를 경계로 하여 오른쪽인 노동동에 분포하며 현재 고분1기와 고분터2기가 남아있고, 남아있는 고분은 둘레250m, 직경82m, 높이22m로 단일고분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봉황대라고 부르며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추정됩니다.
2)남쪽에는 1924년에 발굴조사한 금령총과 식리총이 있는데 내부구조는 모두 돌무지덧널무덤입니다.
여기서 금관,도기,기마인물형 명기를 비롯한 많은 부장품이 출토되었습니다.
1)봉황대 비석과 전경
3.법장사(法藏寺 : 경북 경주시 노동동 275)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대릉원후문 맞은편에 있는 도심속 사찰입니다.
일제시대에 현재의 경주경찰서 인근에 있던 옛 경주동헌의 일부가 옮겨와 정당으로 사용되었는데 1937년 배씨부인이 이 건물을 인수해서 작고한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기림사에 기증했고, 그 이듬해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워 기림사 경주시 포교당의 대웅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4.신라대종(경북 경주시 태종로 767)
신라대종은 국보제29호인 성덕대왕 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종인데, 성덕대왕 신종은 신라 경덕왕때 시작
하여 혜공왕7년(771)에 완성된 후 1,200여년동안 서라벌을 울려왔으나 1992년 타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소리를 울리지 않게 되었고 경주시에서 2014년3월 각계여론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성덕대왕 신종의 정신과 가치를 이은 새로운 종을 주조하기로 하여 철저한 고증을 기초로 우리시대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동재질로 높이3.66m, 평균두께20.3Cm, 무게20.17톤으로 외형은 물론 소리와 문양 등을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와 최대한 가깝게 만들었는데 "모양은 큰산이 솟은듯 하고 소리는 마치 용이 우는듯 하다"는 신종의 종명 표현대로 신종과 거의 일치하게 주조되었다고 하며, 대종의 종각은 사모 모임지붕구조에 가로,세로 각 9m,
높이11m, 면적88.23m2로 하되 목재는 국내산 금강송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완성후 3.1절기념, 제야의 종 행사 등에서 타종하다가 요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타종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신라대종 종각전경
2)신라대종 모습
3)신라대종 타종체험안내문
5.동아시아난장축제
*기간 : 2022.10.7~10.9
*장소 : 경주 봉황대광장 일원
난장!동아시아를 즐겨라! 한국,중국,일본 3개국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중.일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가
가득한 축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입니다.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한국 경주시, 중국 원저우시와 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이 선정됨.
1)문화공연
한중일 대중음악, 한중일 전통문화공연(한국 줄타기와 남사당패, 중국 사자춤과 변검, 일본 가부키)
2)문화체험
*신라복 대여 및 체험
*한중일 전통놀이(한국:미니줄타기,투호,주령구/중국:구연환,콩쥬,팔각건 등/일본:다루마오토시,종이스모 등)
1)축제안내문
2)멀리서 바라본 봉황대와 봉황대 뮤직스퀘어(메인무대)전경
3)3국난장문화체험 풍경들
*경주시 우사시 우호도시결연 30주년기념 사진전
*신라복체험
*한중일 전통놀이체험
*버스킹공연
*한중일3국의 낙서조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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