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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아동.여성안전대책위윈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자.
음성군은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3월 2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 및 지역안전망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음성군청,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 보건소, 금왕 태성병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음성군의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은 아동안전지도제작을 비롯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폭력 추방 연대 캠페인 전개 및 사례회의팀을 구성하여 현재 피해자지원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사업수행기관인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2016년 사업 보고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대소초,동성초,오갑초,용성초)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하여 지도를 만들어보고 그것을 리플렛으로 제작, 배부하였으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시 파악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음성군에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번 2017년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학교로는 동성초, 감곡초, 맹동초, 삼성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참석위원들은 “각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지역의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행정기관의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고 의견을 모았다.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인 정성엽 부군수는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도 행복한 음성군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